[미디어고양파주]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당초 8월말로 알려진 ‘권역별 광역교통망 기본구상안’ 발표시기가 9월 이후로 연기된다. 국토부 광역시설 운영과 사무관은 20일 “현재는 대광위원들의 기본구상안에 대한 심사 전인 상황이며 기본구상을 이루는 안건을 작성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 사무관은 “기본구상안 발표 시가가 정해진 바 없다. 다만 8월말은 힘들 것 같다”고 전해 발표시가가 9월 이후로 미뤄졌음을 시사했다. 9월 이후로 연기된 국토부 대광위의 ‘권역별 광역교통망 기본구상안’이 중요시되는 것은 고양시의 미래 광역교통망
[미디어고양파주] 창릉 3기 신도시 개발에 따른 핵심 교통대책인 고양선(세절역~고양시청)의 가칭 ‘식사역’까지 연장 요구가 대대적인 가두 행진의 모습으로 나타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고양도시철도식사풍동추진연합은 오는 18일 일요일 오후 7시에 집회를 열고 식사동 일산위시티자이 1단지에서 일산복음병원까지 가두행진을 벌이는 행진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노약자들을 위해 경찰 호송차량과 119 엠블런스도 대기하도록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고양시는 고양선의 식사동 연장 요구를 수렴했으며 지난 6월말에는 이를 반영한 광역교통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광역철도망 구축을 보다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고양시 철도사업 특별회계’를 설치하기로 했다.철도사업특별회계 설치는 막대한 사업비를 일시에 조성할 수 없으므로, 별도의 특별회계 운영을 통해 안정적으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이다.고양시에 따르면 지하철의 경우, 1km를 건설하는 데 보상비를 포함해 평균 1천억 원이라는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며, 이 사업비 중 15~20%는 고양시가 부담해야 한다. 이에 따라 매년 수백억 원의 분담금이 예상된다.고양시는 ‘고양시 철도사업특별회계 설치 조례’를
[미디어고양파주] 오는 8월말 마련되는 ‘대도시권 광역교통망 기본구상안’을 수립하기 위해 국토부가 각 지자체의 광역교통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가운데, 25일 이재준 고양시장은 철도‧도로 사업 14건을 국토부에 건의했다. 이날 국토부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주관으로 의정부 경기북부청사에서 열린 ‘수도권 서북권 광역교통망 구축 간담회’가 열렸다. 대광위는 지자체 의견수렴을 위해서 6~7월 총 8차례에 걸쳐 권역별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인데, 이날 간담회는 8차례 중 경기서북권 지자체 장이 참석하는 하루 일정이었다. 이날 감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선(가칭)의 식사동 연장을 원하는 식사‧풍동주민들의 집회가 27일에도 고양시청 앞에서 열렸다. 지금까지의 이들 집회가 고양선의 식사동 연장을 요구하고 실현하는 것이 목적이었다면 이날의 집회는 성격이 다소 달라졌다. 이날 집회는 이재준 고양시장이 25일 의정부 경기북부청사에서 개최된 ‘수도권 서북권 광역교통망 구축 간담회’에서 창릉 3기 신도시와 함께 진행하는 고양선 연장안을 공식 제안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히는 성격을 띠었다. 또한 이 시장의 공식 제안을 국토부가 적극 수용할 것을 요구하는 성격도 띄었다
[미디어고양파주] 28일 개최된 자유한국당 정책위 주최의 3기 신도시 관련 긴급 현장토론회는 ‘전면 재검토’로 귀결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나온 한국당 의원들과 전문가들의 발언 요지는 크게 ▲1기, 2기 신도시에서 나타난 문제점이 있음에도 이에 대한 대책 없이 3기 신도시를 추진한다는 점 ▲신도시 개발이 자족 기능 확충보다 주택 공급 대상지로서의 기능만을 담당한다는 점 ▲기존에 공급하기로 계획된 주택량으로 주택수요를 충분히 흡수할 수 있다는 점 ▲강남과 서울 집값 안정 효과 없이 1기, 2기 신도시 집값만 하락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미디어고양파주]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역구인 고양 일산을 중심으로 3기 신도시 반대 움직임이 거세지자 이를 달래기 위한 몇 가지 방안을 내놓았다. 그러나 이 방안이 대부분 이미 공약 등으로 제시된 방안이고 선심성 성격이 강해 주민들의 반발이 쉽게 누그러들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3일 오후 세종시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열었는데, 이 간담회 내용에서 일산의 교통대책과 관련해 가장 주목할 부분은 크게 2가지다. ▲인천 지하철 2호선을 일산까지 연결하는 방안 ▲대곡까지만 운행하는 대곡 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