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탄현·중산·일산 주민대책위원회(이하 탄중일 주민대책위)는 8일 고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고양병 홍정민 후보와 고양정 이용우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탄중일 주민대책위는 “지역 주민들로부터 탄현 공공주택지구지정 및 평화공원(금정굴 공원묘지) 조성을 전면철회 할 것을 촉구하는 서명을 받아 홍정민·이용우 두 후보에게 전달했으나 서명지접수를 거부하며 지역민의를 수차례 외면했다”고 말했다.이어 탄중일 주민대책위는 “이용우 후보는 선거홍보 현수막에 평화공원(금정굴 공원묘지) 조성이 가짜뉴스라며, 허위사실을 적시
[고양일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고양시정 선거구는 19·20대 총선에서 현 국토부장관인 더불어민주당 김현미 의원이 새누리당의 김영선 후보를 내리 누르고 당선된 지역이다. 김 장관은 19대 때 50.64%, 20대 때 49.15%의 득표율로 압승했다.고양시정은 일산1동, 일산3동, 탄현동, 주엽1동, 주엽2동, 대화동, 송포동, 송산동으로 구성돼 인구는 28만2919명이고 선거인수는 23만18명이다. 킨텍스, 일산테크노밸리, 한류우드, 호수공원을 낀 이 지역은 일산의 일산이라고 할 만큼 1기 신도시 일산의 중심이다. 이곳에서 ‘실물
[고양일보] 1기 신도시 일산지역의 부동산 침체 및 가격 하락세가 최근 국토부가 발표한 공동주택(아파트)공시가격 인상률 발표에서 재차 확인됐다.공동주택공시가격은 한국감정원에서 조사한 2019년말 시세에 시세구간별 현실화율(전국평균 69%) 기준을 적용해 산정한다. 국토부는 3월 19일부터 공동주택 공시가격(안) 열람을 허용해 소유자 의견청취 및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9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국토부가 발표한 전국 아파트 공시가격 변동률은 평균적으로 전년 대비 5.99%가 상승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이 14.75
[고양일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고양시 4개 선거구 모두 선거결과를 예측하기 쉽지않다. 김현미 국토부장관과 유은혜 교육부장관이 떠난 고양시 병과 고양시정이 진보 일산벨트의 아성으로 건재할지 장담할 수 없으며 4선을 노리는 고양시갑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이번에도 그 힘을 보여줄지 두고 볼일이다.고양시 4개 선거구 중에서도 선거 결과를 가장 예측하기 힘든 곳은 전통적 초격전지 고양시을이다. 고양시을 선거구 지역은 효자동, 삼송동, 창릉동, 능곡동, 행주동, 행신1동, 행신2동, 행신3동, 화전동, 대덕동, 백석1동, 백석2동이다
[고양일보]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을 앞두고 고양병 지역에서 홍정민 변호사를 전략 공천한 데 이어 현역 정재호 의원의 지역구인 고양을을 전략 지역으로 분류해 정 의원을 사실상 공천배제 시키자 지역의 예비 후보들이 반발하고 있다.고양시 4개 선거구 중 하나인 ‘고양병’은 유은혜 장관이 불출마를 선언한 지역구다. 민주당은 현역의원인 김현미 국토부장관이 불출마하는 ‘고양정’ 지역에 대해서도 전략공천 방침을 이미 공언했다. 당의 전략공천이 구체화되자 그동안 공천을 위해 활동해 온 예비후보들이 곧바로 반발했다.이상성 전 도의원은 20일
[고양일보] 유은혜 현 교육부총리겸 의원의 지역구인 고양시(병)에서 출마를 선언하고 예비후보 등록을 한 이상성 전 연세대 겸임교수가 “일산은 낙하산 훈련장이 아니다”라며 여당의 전략 공천에 반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이상성 예비후보는 23일 그의 페이스 북에 “일산은 낙하산 훈련장이 아니다”며 “일산지역에 낙하산을 내려 보낸다면 이는 일산 주민에 대한 모독”이라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역에서 지역민과 함께 생사고락과 애환을 함께 해 온 사람이 지역을 대표해야 진정한 국민의 대표라고 할 수 있다”며 자신이 20년을 고양시에서 살아
[고양일보] 자신의 지역구 주민을 향해 '동네 물 많이 나빠졌다'고 발언해 논란을 빚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거센 역풍을 맞고 있다.김 장관의 지역구인 고양시 일산서구 주민들은 김 장관이 지역구를 비하하고 민심을 무시했다며 김현미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일산의 시민단체인 일산연합회는 17일 오전 11시 일산서구 주엽동 태영프라자 서관 앞에서 감 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구 주민을 향해 “동네 물 많이 나빠졌다”는 망언을 한 김현미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면서 김 장관의 지역구 사무실(태영프라자 412호
[고양일보] 12일 일산서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신년회 및 송별회 현장
[고양일보]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신년회 및 송별회가 혼란 속에 진행됐다.12일 일산서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 일산연합회, 탄현비상대책위원회 등 시민들이 나타나면서 혼란이 시작됐다.일산연합회 회원들과 시민들이 ‘3기 신도시 철회’를 외치며 행사장 진입을 시도하면서 행사 관계자들과 몸싸움이 벌어지고 경찰들이 대거 동원되는 소동이 벌어졌다.탄현동비상대책위원회가 행사장 입구에서 ‘고양탄현 공공주택지구 및 금정굴 평화공원 조성을 반대’ 서명운동을 벌였으나, 행사 관계자와 방문객들이 이에 항의하면
[고양일보]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에서 현역 국회의원 불출마 지역구에 대해 전략공천을 우선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고양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집권 여당 주자가 누가 될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현역의원 불출마가 많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략공천을 실시, 참신한 인재 영입에 필요한 공간을 확보하면서 개혁과 쇄신을 키워드로 전체 선거를 끌고 가겠다는 구상인 것으로 알려졌다.전략공천은 경선 등 상향식으로 후보자를 정하는 대신 중앙당 공천기구가 경쟁력 있다고 판단하는 후보를 선정하는 제도로, 민주당 당
[고양일보] 고양시에 지역구를 둔 의원 겸직 장관인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한다.더불어민주당은 2일 “국무위원 겸직 국회의원인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네 명의 불출마를 3일 공식 발표한다”고 밝혔다.김현미, 유은혜 장관이 다른 두 장관과 함께 불출마를 발표하기로 한 것은 불출마 여부에 대한 지역구 구민들의 의문이 계속되고 있고 공직자 사퇴시한(1월 1
[고양일보]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회장 이상헌)는 26일 소노캄 고양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열악한 환경 속에서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의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지역 정치인,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등 내빈들과 기업인 25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회장 인사말, 내빈 축사, 표창장 전달식, 불우이웃돕기 기부금 전달 등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불우이웃돕기 기부금 전달에는 연합회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 3815만원을 경기북부 사
[고양일보] 내년 1월 15일은 전국 17개 시도체육회와 228개 시군구체육회 회장 선거가 일제히 치러지는 날이다. 지금까지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시도체육회장을 겸직해왔지만, 올해 초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이러한 겸직이 허용되지 않게 된다. 지자체장의 체육회장 겸직 불허는 체육회 등이 선거조직으로 악용되는 것을 방지하고, 체육계가 정치적 영향력에서 벗어나 독립성과 자율성을 강화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따라서 내년 1월 치러지는 선거는 ‘첫 민선’ 체육회장 선거로서 체육계, 특히 생활체육계에서는 큰 변화로 받아들이고 있다. 고양시 체
[고양일보] 국토교통부가 GTX 철도 등의 안전·환경기준 강화, 재산권 보호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특별법 제정 이전에도 행정절차를 통해 추진이 가능한 안전기준 강화 등은 사업자 협의, 입찰기준 개정 등을 거쳐 현장에 즉시 적용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국토부가 추진하는 (가칭) 대심도 교통시설 안전관리 등에 관한 특별법은 ① 대심도에 대한 기준(한계심도)을 법률로 규정하고 ② 대심도 교통시설에 대폭 강화된 안전, 소음·진동 등 기준 적용하며 ③ 구분지상권 미설정, 장래 토지이용상 불이
[고양일보] 민의를 반영해야할 지방의회는 온전히 민의를 반영하지 못하는 구조적 이유를 지니고 있다. 시민과 도민에 의해 선출된 시‧도의원은 동시에 국회의원의 영향력에 놓여있기 때문이다. 시·도의원은 공천권을 틀어쥔 국회의원의 공천이 있어야만 선거에 나설 수 있고, 당선된다 하더라도 다음에 또 공천을 받기 위해서는 의정활동을 하는 내내 국회의원의 눈치를 보아야 한다. 이 같은 국회의원과 기초의원의 ‘갑을 관계’는 지방의회에서도 여지없이 드러난다. 특히 민의와 국회의원의 정치적의도가 서로 충돌할 때, 시·도의원들이 후자를 택하는 것도
[고양일보] 내년 4·15 총선 출마에 대한 의지를 보였던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총선 불출마 의사를 보인 것으로 한 유력 일간지에서 보도됐다. 한겨레신문은 13일자 인터넷판 신문에서 ‘공격적 차출 나선 민주당…김현미는 불출마 뜻’이라는 제목으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최근 총선 불출마 의사를 당 지도부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한겨레신문은 이 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을 대비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 등 현직 장관들을 전략 지역에 출마시키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내용을 다뤘는데, 김현미 장관에
[고양일보] 청약조정대상지역으로 묶여있던 고양시 동구·서구 포함 일부 지역이 6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다.▲삼송택지개발지구 ▲원흥·지축·향동 공공주택지구 ▲덕은·킨텍스1단계도시개발지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등 고양시의 7개 지구는 이번 해제 대상 지역에서 제외돼 조정대상지역 지정이 유지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6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 지정 및 조정대상지역 일부 해제를 발표했다. 국토부는 부산 동래·수영·해운대구 등 3개구와 경기 고양·남양주 일부 지역을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고양일보]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3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발표한 ‘광역교통비전 2030’에 대해 일산신도시 주민들을 달랠 만한 새로운 교통대책이 뚜렷하지 않다는 한계가 지적되고 있다. 특히 식사·풍동 주민들의 숙원인 고양선 연장에 대해 확신을 주는 언급이 없었다. 지난 3월 출범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수도권 4개 권역, 부산·울산권역, 대구권역, 광주권역, 대전권역 등 전국 대도시권 광역교통 전반에 관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해왔다. 이를 위해 대광위는 지금까지 고양시 교통대책 건의 사항 14건을 포함해 264건의
[고양일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다음달 4일 고양시 일산을 방문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에 따르면 황 대표의 일산 방문 취지는 문재인 정부의 대표적 부동산정책인 3기 신도시 반대 여론이 높은 일산주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기 위함이다. 황 대표는 이날 2시30분 고양시 대화역에 설치된 3기 신도시 반대집회 천막 현장을 찾는다. 주엽역에서 2주간 천막 농성을 벌인 뒤 지난 27일 대화역으로 천막을 옮긴 ‘3기신도시철회일산대책위원회’(상임대표 길종성‧신기식, 공동위원장 진현국)를 만나 격려하고, 약 30분간 이날 현장에 와 있는 일
[고양일보] GTX-A노선이 최소한 2024년 6월말이 되어야 개통될 전망이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지난 5월 기자간담회에서 공언한 GTX-A노선의 2023말 개통보다 적어도 6개월 이상은 미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GTX-A노선의 ‘도로굴착 허가 관련 실정보고’에 따르면 공사가 끝나는 기간이 2024년 6월 29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GTX-A노선 고양시 공사 구간 중 킨텍스 사거리의 킨텍스역 공사와 법원공무원교육원 인근 장항동 공사 등 2군데가 가장 먼저 시작됐는데, 공사현장 현수막에도 공사기간이 ‘60개월’로 명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