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동반자”라고 불리는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황상하) 소속 청소년 상담전문가들은 힘들고 어려운 순간에 있는 청소년들을 옆에서 돕는 친구같은 존재다.센터가 운영하는 “청소년동반자” 사업은 청소년의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심리적·정서적 지지와 함께 지역사회 자원 연계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고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준)이 운영하는 센터의 핵심사업이다.고양시 청소년동반자는 그 숫자는 많지 않지만 가정환경, 학교 부적응 문제로 힘들어 하거나 게임중독, 스마트폰 중독 등에서 헤어나오지
[고양일보] 초록 불에 건너면서도 혹시 차가 올까 조마조마했던 위험한 횡단보도가 달라졌다.횡단보도를 더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위치를 옮기고, 새로 만들기도 했다. 고양시 곳곳의 위험하고 불편했던 횡단보도는 보행자가 마음 놓고 건널 수 있는 ‘진짜 횡단보도’가 됐다.고양시는 사고 가능성이 높거나 편리성이 떨어지는 횡단보도를 이전·신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횡단보도 옮겼더니… ‘우리 아이들 등‧하원 안전하게’고양백석체육센터 앞 교차로. 일산 IC에서 빠져나와 시내도로로 합쳐지는 구간이기도 해 유독 신호도 많고 복잡하다.게
[고양일보] 고양시는 지난 24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4급 1명, 5급 2명, 6급 32명 등 183명에 대한 승진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상위직급 퇴직, 조직개편, 사무관 교육이수자 승진임용 등으로 발생한 결원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조직운영을 위해 8월 30일 승진과 함께 소규모 전보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4급으로 승진한 김수오 전문위원(현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전문위원)은 평소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고 도시계획 분야 업무 경험이 풍부한 관리자로 고양도시관리공사 업무지원을 위한 파견 근무가 예정되어 있다.예산담당관에는 신영
[고양일보] 이용우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시정)은 27일 진행된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농협은행 신규주택담보대출 전면 중단 사태와 관련하여 향후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최근 정부의 대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가계부채는 사상 처음으로 1,800조원을 돌파하였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계부채는 2021년 2/4분기말 1,805조 9천억원에 달했으며 이는 1년 전보다 약 170조원이 증가한 수치이다.이에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가계부채 급증 원인으로 코로나
생존전략(生存戰略, survival strategy)은 정형화된 틀을 깨야 한다. 노자(老子)의 도덕경(道德經)에 보면 ‘큰 그릇(大器)은 완성(成)이 없다’라고 했다. 세상에서 제일 큰 그릇이 있다면 아직 완성되지 않은 그릇이라는 것이다. 완성된 그릇이 있다면 더 큰 그릇이 만들어질 수 있다. 모든 성장은 완성형이 아니라 무한한 진행형이라서 가치가 있다. ‘이 정도면 됐다’는 생각은 자신의 성장을 가로막는다. 불교(佛敎)의 ‘무상(無常)’과 ‘무아(無我)’의 개념도 정해진 것은 없다는 것이다. 동양에서는 ‘위대함’보다 ‘보다 나음
[고양일보] 고양시는 지난 16일 통합공무원노동조합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앞으로 시민을 위한 시정발전에 상생과 협력키로 하는 노사 화합식을 열었다.시는 사람 중심도시에 걸맞게 고양시 공무원과 통합노조의 화합을 통해 앞으로 노동인권을 보장하는데 적극 동참해 나간다는데 합의했다.이번 고양시 공무원 노조의 노사 갈등은 노동조합 지역 연대와 함께 노조 임원들의 1인 피켓시위까지 확산되었으나, 코로나 19 확산 등 엄중한 시기에 노사가 대립하기보다는 서로 힘을 모아 현 위기를 극복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면서 7월 16일 제2부
감염관리는 바이러스 오염, 공기, 비말 등이 인체에 위협이 되므로 체계적 관리와 예방이 필요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시기에 일선 작업 현장에서 감염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집단시설이나 밀폐공간에서 공기가 떠돌아다녀 전파하고 에어콘 가동시에도 전파하기도 한다. 이에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법적, 행정적 지도가 요구된다.우리나라는 북미나 유럽 국가들과 다르게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검사와 접촉자 추적을 실시한 결과, 국경을 전면적으로 봉쇄하거나 비필수 서비스 사업장을 강제 폐쇄하는 극단적인 조치를 피할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 콜센터,
예견된 일이지만 충격적이다. 법무부는 6월 4일자로 대검 검사급 41명에 대해 인사를 하고 6월 25일에는 차장과 부장검사급 검찰 중간 간부 652명의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검사의 약 30% 이상인 핵심 중견 간부를 대부분 교체한 셈이다. 당연히 문재인 정권의 충견과 애완견 노릇을 한 검사는 승진과 영전을 했다. 반면에 윤석열처럼 정권과 각을 세워 정권의 비리를 파헤치고 살아있는 권력에 겁도 없이 칼날을 들이댄 검사는 한 명도 예외없이 좌천되거나 한직으로 밀려났다. 이번 박범계의 검찰 인사를 보고 국민은 그동안 문재인 정
구자현 발행인: 우리는 변화무쌍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어떠한 일들이 생길지 예견하기 쉽지 않죠. 특히 환경문제는 너무 심각하여 해결책으로 탄소를 줄이기 위해 각국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변화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좀 더 창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대처해야 되는데요. 오랜 기간 다양한 지적 공부와 체험을 통해 창의성의 중요성을 널리 펴고 있는 분이 있습니다. 현재 ㈜블록피아(blockpia)교육 대표이사와 행신3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영호 박사님과의 인터뷰를 진행하겠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김영호
[고양일보] 직장인 10명 중 7명(70.2%)은 입사 후 건강 이상 증세를 경험했고, 가장 큰 주범에는 과로와 근무환경을 꼽았다.인크루트와 알바콜이 공동으로 직장인 7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병 경험’ 설문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는 ±3.56%) 결과, 직장인 10명 중 7할 이상이 건강 이상을 호소했다.먼저 입사 전보다 건강이 나빠졌다고 느끼는지 묻자, 응답자의 70.2%가 ‘그렇다’고 대답했다(‘매우 그렇다’ 22.6%, ‘다소 그렇다’ 47.6%). ‘보통이다’는 24.3%, 건강이 특별히 나빠지지 않은 직장인은
[고양일보]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고용파괴가 발생했다. 고객을 상대해야 하는 대면서비스업이 직격탄을 맞았는데, 특히 숙박, 음식점, 도소매업 취업자의 감소 폭이 크게 나타났다. 이들 업종은 대면 서비스업종이면서 아르바이트 등 단기 근로로서 비정규직의 특성으로 인해 쉽게 해촉되는 고용구조의 특성을 보이기 때문이다. 불안정한 노동자의 삶을 더욱 곤란하게 하여 양극화의 골을 더욱 깊게하고 있다.연령별로는 20~30대 등 청년층의 타격이 컸으며, 2021년 1월에 10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는데
[고양일보]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의 원예 치유 효과 분석 결과, 참여 후 초긴장 및 스트레스 지표인 상대적 감마파(RG)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농업기술센터가 저소득 홀몸 어르신 대상으로 진행한 ‘반려 식물 보급 및 원예치료 방문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의 심리 치유 효과를 입증하는 분석 결과이다.이 ‘시범사업’은 독거노인의 고독사와 우울증을 방지하고 정서적 위안을 제공하고자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됐다.2020년 6월부터 11월까지 원예복지사가 생활지원사와 동행, 관내 홀몸 어르신 30명에게 총 150회 방문해 반려 식
[고양일보] 에스엔피 김재광 대표 고양일보 인터뷰장항동 인쇄단지에 있는 에스엔피(SNP-Space Directing & Production)는 POP를 비롯해 VMD 등 실사출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광고물을 제작업는 업체이다. 올해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된 김재광 대표를 인터뷰 하기 위해 찾은 널직한 에스엔피의 1층 작업장은 납품 제품 생산에 기계 소리가 요란했다. 19세 때 을지로 인쇄업체에 몸담은 후 현재는 최신 트렌드의 광고물 제작과 VMD 특화사업에 전념하고 있는 김 대표는 회사 이름 SNP가 공간창출이라는 의미라고 말했다.박
팬데믹(pandemic:전염병이 유행하는 상태)에서 생존전략(生存戰略, survival strategy)은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위험은 앞으로 얼마든지 생길 수 있다. 지나치게 위험을 두려워하고 피하려고만 하면 안 된다. 스티브코비는 인간의 “가장 큰 위험은 위험이 없는 삶”이라고 했다. 위험을 두려워하기 이전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코로나19의 상황에서도 이전보다 더 큰 이익을 창출하는 기업도 있다. 코로나19의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새로운 상황에 빠르게 적응한 결
[고양일보] 고양시는 1월 18일자 민선7기 핵심사업 완성과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그린 뉴딜’ 등 국가 정책에 발맞추기 위한 조직개편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규모는 3급 승진 1명을 비롯한 승진자 287명, 전보인원은 659명이며 조직개편으로 13개 부서가 신설됐다.
[고양일보] 고양시는 4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4급 이상 승진자 7명과 6급 이하 근속승진자 19명을 결정했다. 시는 오는 18일로 예정된 상반기 정기인사에 앞서, 실국소장 결원으로 인한 업무 공백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실국소장 전보 인사를 5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배좌규 어르신 (1935~)숲은 천이(遷移, 같은 장소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진행되는 식물군집의 변화)를 겪으며 울창해진다.小木이던 내가 꿈꾸던 숲은 식구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은 따뜻한 가정이었다. 유년의 기억은 고단하고 고독했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그저 운명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마음을 닫았다. 물론, 포기는 아니었다. 외아들이란 부채의식은 인생의 기회마다 걸림돌이 되었다. 그러나 그 길에 절망만 기다리지는 않았다. 착한 아내를 만나 7남매를 두었다. 중동 영성목공소, 7남매 성장의 밑거름이었다. 36년간 내 청춘을 바친 목공소
[고양일보] 고양시는 지난 21일 적극행정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이번 하반기 경진대회에 접수받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29건 중에서 최우수상은 ‘전국 최초, 옥외영업 한시적 허용으로 코로나19 경기불황 극복’ 사례의 소상공인지원과 최숙 팀장이 선정됐다.최 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를 위한 과감하고 선제적 결정으로 자발적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다른 지자체 파급효과 측면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우수상은 재정비촉진과 정승환 주
[고양일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16일 서울남부(서울 영등포구 소재)를 포함하여 전국 6개 지역에 추가 신설된 6개 발달장애인훈련센터의 개소를 알렸다.공단은 2016년 서울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에 13개 발달장애인훈련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신설되는 6개소를 포함하면 전국 17개 시.도에 19개의 훈련센터 설립을 완료하게 된다. 이로써 발달장애인의 직업훈련 접근성은 이전보다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공단이 운영하는 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는 취업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대기업과 지역 기업이 참여하
구자현 발행인: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것만큼 아름다운 것은 없는데 중국어를 오랜 기간 공부하여 글로벌 행사에 여러 차례 통역과 주요 리서치 회사에서 중국어 면접원, 종로 파고다학원 중국어 강사 등 다양한 활동과 최근에는 대학교에서 뷰티와 이미지메이킹에 대해 강의뿐만 아니라 아름다움을 더욱 가꾸기 위해 직접 미스코리아 대회에 도전하고 있는 박주원 강사의 인터뷰입니다.박주원 강사: 안녕하세요. 저는 2017년 7월부터 YBM신촌어학원, 2019년 5월부터 PAGODA종로 어학원에서 기초중국어부터 HSK3급까지 강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