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전국 청소년쉼터 114개소를 대상으로 ‘2016년 청소년쉼터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고양청소년쉼터 둥지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청소년쉼터는 가출 청소년들이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해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보호하면서 상담·주거·학업·자립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복지시설로 현재 전국 119개가 운영 중이다. 여성가족부가 전국 청소년쉼터 114개소를 대상으로 ‘2016년 청소년쉼터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93%인 106개소가 ‘적정 이상’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쉼터에 대한 종합평가는 ‘청소년복
일산서구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모임(일산서구 교육특위, 김덕심 회장)이 시작한 지 6년이 되었다. 6년 동안 학부모들은 꾸준한 만남을 통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기도 하고, 함께 모여 대화를 하며 우정도 나누고 있다. 때론 서로 힘을 모아 불우이웃 돕기도 한다. 올 12월엔 차상위계층 학부모들을 돕기 위해 신일중 가사실에 모여 김장을 담았다.
고양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증진센터는 2016년 한 해 동안 고양지원의 후견복지 역할을 통해 협의이혼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으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아동·청소년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2015년부터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과의 협약을 맺어 협의이혼 후견프로그램 ‘심화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심화부모교육’은 연인원 500여 명이 받았으며, 올해 교육은 14회 실시되었다.‘심화부모교육’은 협의이혼 진행 중인 자녀들을 위한 것으로 부모가 공동양육의 관계를 형성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지난 14일 고양시는 ‘대장천 도심생태하천 복원사업’ 착수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환경부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는 국비 70%가 시비 30%이다. 고양시 생태하천과장, 능곡동장 및 토당동, 대장동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주민설명회는 ‘대장천 도심생태하천 복원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향후 발생되는 문제점 등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대장천 일부 구간만 사업이 진행되는 관계로 주민들은 조속히 대장천 전체가 도심생
인류 문명사를 볼 때, 한정된 사회적 자원을 다수의 구성원들에게 경쟁을 통해 효율적으로 분배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시험이다. 여기서 효율적이란 다소의 갈등관계는 있을 수 있으나, 사회구조를 기본적으로 유지하는 제도적 방법을 말한다. 대한민국은 시험이라는 공정한 경쟁을 통해 사회적 효율성을 극대화한 대표적인 경우다.오늘날 부의 대물림을 뜻하는 ‘금수저, 흙수저’라는 특수하면서도 일반적인 경우와 승마선수로 이대 부정입학을 한 정유라의 극단적인 경우를 제외하더라도 여전히 시험은 중요하다. 특히 사회적 구성원으로서 학벌을 통해 자신의
지난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행정자치부 주관 ‘2016년 정부3.0 생활공감정책 우수제안 시상식’에서 고양시 제5기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로 활동하고 있는 박미현, 강애수 씨가 대통령표창과 장관표창을 수상했다.박미현 모니터(덕양구 고양동)는 ‘보건소 예방접종 위해 소아 동반 시민을 위한 베이비존(BABY ZONE) 주차 공간 마련’ 제안으로 우수제안 1,600여 건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행자부가 채택한 박미현 모니터의 제안은 전국 보건소에 적용되어 모든 보건소마다 베이비존(BABY ZONE) 주
15일 6시, 킨텍스 제2전시장 도담도담부페에서 경기북부 경경련CEO리더스아카데미 3기 수료식이 열렸다. 경기북부 경경련CEO리더스아카데미 3기는 (주)하나로유통 농협고양유통센터 장철훈 대표를 포함 기업 경영인 18명이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주)청은에프엔비 차주희 대표와 (주)정은전자 이승희 대표가 경기도 도지사상을 받았다. 김완규 고양시의원은 “최근 박근혜·최진실 게이트 문제의 원인은 국민과의 불통에 있다. 크고 작은 프로젝트들이 진행되는 고양시의 경우에는 시장과 시민들 사이의 불통이 있어서는 안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심학경)은 12월20일(화) 15시부터 3층 대강당에서 “2016 교복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2015년부터 전국적으로 국·공립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의무적으로 시행되는 교복 학교주관구매제도, 기존 교복을 세탁·수선하여 저렴한 가격에 파는 교복은행(교복물려주기) 및 새로운 디자인·소재로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우는 착한교복 전반에 대해 설명을 하여 학부모들이 값싸고 품질 좋은 교복을 구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 담당자는 “교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크
고양시에 살고 있는 고양시민들의 현재와 미래의 삶은 어느 수준일까? 주관적 느낌으로는 자부심을 느낄 정도지만, 객관적 지표로는 낙제 점수에 가까웠다. 삶의 질과 관련된 95개 세부지표에 대해 최근 3년간 발표된 정부의 객관적 자료를 바탕으로 지속가능발전지수를 측정해 본 결과 고양시는 경기도 31개 지자체 중 22위, 100만명 전후 인구수를 가진 경기도 내 5개 지자체(수원, 고양, 성남, 용인, 부천) 중에서도 4위였다.95개 세부 지표에는 경제분야에 인구 천 명당 사업체 수, 합계출산율, 인구밀도, 인구 천 명당
Que sers sers (케 세라 세라)는 스페인어이고 Doris Day가 부른 노래 제목으로 유명해진 말이다. '케' 또는 '께' 라고 발음되는 Que는 영어의 ‘what’이라는 의문사에 해당하고, ‘세라’라고 읽는 sera는 스페인어의 기본동사가 되는 ser[세르] 동사의 미래형이다.Que sers는 직역하면 "무엇이 될까?"라고 할 수 있다. 팝송에서는 Whatever will be 라고 해서 “무엇이 되든 간에, 어떤 일이 생기든 간에”의 의미로 쓰였다. 하지만 문맥에 따라서 또는 상황에 따
‘By the youth, Of the youth, For the youth’라는 슬로건과 함께 지난 10월 28일, 법인설립허가증이 교부된 재단법인 고양시청소년재단이 23일(금) 2시 토당청소년수련관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2014년 11월 청소년재단 설립과 관련된 청소년정책시민토론회가 개최된 이후, 2년 여 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고양시가 약 34억 원의 재산출연금 전액을 지원한 고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성시장)의 대표는 한국청소년사업총연합회 전성민(62세) 회장이다. 전성민 대표는 “청소년의 상황은
300년 전 데카르트는 ‘인간은 무엇인가?’ 에 대해 ‘정신’이라고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인간에 대한 설명 방식이 300년 전의 그것과 같을까요?300년 동안 인간을 둘러싼 환경은 많이 변화하였습니다. 마차를 타고 다니던 인간은 자동차를 타고 다닙니다. 바라만 보던 달에도 직접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인간을 둘러싼 환경이 변화하였다고 인간의 몸이 달라졌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환경의 변화에 맞춰 인간의 정신은 또 다른 모습으로 변화하였습니다. 아래의 글을 읽고 인간의 정신이 300년 전 데카르트가 생각했던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가결된 지난 9일, 최성 고양시장은 시민안정 종합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담당 공무원의 말에 의하면 “평소 하던 업무를 좀 더 세심하게 하는 정도”라고 한다. 하지만 최성 시장은 “작금의 시기를 재난발생보다 더한 심각한 상황으로 판단해 시민의 사회혼란을 막고 조속히 민생이 안정될 수 있도록 고양시 모든 행정력을 민생 안정에 기울이기로” 한다.남경필 경기도지사에게 “경기도 접경지역에 안보, 안전 등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고 시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경기도 차원 통합방위 대책회의를 통해 대책을 공유할 시기”라고 제안도
최순실 씨로 비롯된 박 대통령의 국정농단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 47일. 국회는 9일 오후 3시 본회의를 열어 박 대통령 탄핵안을 상정, 표결했다. 이날 탄핵안은 재적의원 300명 중 299명이 참여해 찬성 234표로 가결됐다. 반대와 기권은 각각 56표와 2표이며 무효는 7표다. 찬성 ‘234표’의 정치적 의미는 크다. ‘촛불민심’으로 상징되는 탄핵 여론이 본회의 표결에 상당부분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탄핵 표결일 발표된 갤럽 여론조사는 가장 최근의 탄핵 민심을 나타낼 수 있다. 갤럽이 지난 6~8일
경기 고양·의왕·군포시가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꼽혔다. 고양시는 화재ㆍ안전사고ㆍ자연재해 분야에선 1등급이고, 교통ㆍ범죄ㆍ자살ㆍ자연재해 분야는 2등급이다.8일, 국민안전처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2016년 전국 시도, 시군구의 7개 분야 지역안전지수를 공개했다. 7개 분야는 화재, 교통, 범죄, 안전사고, 자살, 감염병, 자연재해로 올해는 작년 대비 각 지자체들의 등급이 얼마나 개선되었는지를 보여준다. 작년 통계를 분석해 분야별 안전등급(1~5등급)을 계량화했다. 상위 10%가 1등급, 하위 10%가 5등급이다. 나머지 80%가 2
12월 7일 고양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청렴도 측정 결과, 전국 기초자치단체(시)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3등급을 받았다. 외부청렴도 3등급, 내무청렴도 4등급. 경기도 28개 시 대상 순위로는 종합청렴도 23위, 외부청렴도 22위, 내부청렴도20위로 하위권을 면치 못했다.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 측정을 실시하고 있는 국민권익위원회는 12월 7일(수) 전체 606개 공공기관에 대한 2016년 측정 결과를 발표하였다. 공공기관의 청렴도는 측정 대상기관의 부패경험과 부패인식에 대해서 업무 경험이 있는 국민, 소속 직원, 전
고양시는 2017년도 예산으로 1조6400억 원을 편성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 사업 추진 및 103만 고양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편성했다.”고 말했다.7일, 고양시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활동을 통해 2017년도 고양시 예산 1조6400억 원을 심의하기 시작했다. 이날 오전 10시에 개회한 예결위는 기획행정위원회 예산심의로 정책기획, 시민소통, 인적자원, 공보, 감사담당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예결위는 선재길 시의원을 위원장으로, 원용희
박근혜 대통령은 6일 "탄핵소추 절차를 밟아 가결되더라도 헌법재판소 과정을 보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차분하고 담담하게 갈 각오가 돼 있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로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와 정진석 원내대표를 면담한 자리에서 "탄핵이 가결되면 받아들여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당에서 이런 입장을 생각해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또 '4월 퇴진·6월 조기대선' 당론을 무효화하고 오는 9일 국회의 탄핵 표결에 자유투표 당론으로 참여할 수밖에
고양교육지원청은 2016년 12월 02일(금),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 체육관(미디어파크실)에서 ‘학교, 희망을 열다. 교육, 미래를 연다’라는 주제로 관내 유·초·중·고 164개 학교 500여 명의 교육공동체가 참여한 가운데 ‘2016 성찰·성장·나눔의 고양행복학교 혁신공감 한마당’을 개최했다. 고양행복학교는 2012년부터 고양교육지원청과 고양시가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돕기 위해 벌이는 고양교육협력사업으로 학교당 800~1,200만 원을 지원한다.고양행복학교는 필수과제로 창
2007년 11월,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일산~퇴계원 구간 개통을 앞두고 고양시 제5대 시의회는 최국진 의원(현 미디어고양 발행인) 외 14인의 발의로 통행료 인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후 고양시는 지속적인 요금인하를 건의해왔다. 현재 요금은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재정고속도로 요금 2,900원의 1.7배인 4,800원이다. 지난 5월과 7월 국회 대책위와 15개 지자체 대책위가 출범하면서 획기적인 전환점이 마련되었고, 15개 지자체 공동 범시민 서명운동을 실시해 3개월 만에 212만 명이 서명에 참여하는 등 통행료 인하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