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가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체류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작년 12월 기준 고양시 등록 외국인은 1만7,696명이다. 고양시는 2021년 총 1,016명을 대상으로 1,139건의 무료 상담을 지원했다.올해는 사단법인 승리다문화비전센터에서 외국인주민 인권, 노동 관련 법적 사건 등 전반적인 법률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노동자 밀집지역에서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운영해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자 연장과 발급 등의 문제도
[고양일보] 오는 5월 14일(토), 고양스포츠타운리틀야구장에서‘고양시-허구연 무지개리틀야구단’이 첫 훈련을 시작한다. 허구연 무지개리틀야구단은 고양시 다문화 및 새터민 가정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고 공동체의식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작됐다.아이들의 훈련을 위해 유명 야구인들이 총출동한다. 코치진은 △단장 허구연(현 KBO 총재) △부단장 김성봉(전 한화이글스 홍보실장) △감독 박용진(전 LG트윈스 2군 감독) △코치 김태민(현 미네소타 트윈스 아시아지역 스카우터) 등으로 전문 야구인들이 아이들의
[고양일보] 고양시 신원도서관은 5월 28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다문화프로그램 ‘함께 하면 더 즐거울 수 있어!’를 운영한다,「나라는 다르지만 모두 친구가 될 수 있어!」의 최형미 작가가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며 각 차수마다 주제도서 및 독후활동을 통해 어린이가 타국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첫 시간에는 도서 을 통해 베트남 문화를 배워보며 △2차에는 도서 로 프랑스문화를 알아본다. △3차는 를 함께 읽고
[고양일보]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서비스 공간이 넓어진다.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운영 법인인 사회복지법인 해피월드복지재단(이사장 정무성)은 다문화가족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법인 소유 건물 일부를 3년간 무상임대하기로 결정했다.현재 법인 건물(고양시 일산동구 산두로261번길 40) 1층이 다문화가족자녀를 위한 언어발달교실로 사용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로 1층 다배움 교실·3층 다가감 상담실(아동, 청소년, 성인상담실, 집단상담실)이 무상제공된 것이다.상담실 개관을 앞두고 이용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상담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양일보] 사)주거복지연대 고양시지부와 이민자 통합지원센터(대표 김세영), 한국해비타트 경기북부지회(회장 명광현)가 지난 25일 이민자 통합지원센터에서 이민자와 다문화 가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체결식을 통해 3개 기관은 이민자 및 다문화 가족의 주거환경 개선, 가정폭력 등 비상 상황에 다문화 가족의 주거 안정 등을 지원하며, 다문화 창달 운동을 통한 위상 재고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사)주거복지연대 고양시지부 최백규 회장은 “지역의 긴급주거가 필요한 무주택 저소득층에 LH매입 임대주택을 무상으로 받아 공급한다”며 “우
구자현 발행인: 오늘은 법무부 경기8거점 고양이민자통합센터(이하 센터) 김세영 센터장을 만났습니다. 센터의 주된 활동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김세영 센터장: 이민자통합센터는 법무부 위탁기관입니다. 설립 초기에는 이민자들의 영주권 취득이나 국적취득, 체류자격 변경 등에 도움을 제공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습지원과 중도입국청소년들의 공교육 보장 및 진학지도 등을 위해 다문화대안학교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결혼이민자 같은 경우 생계유지와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는 기회가 필요해서 경기도와 함께 결혼이민자들을 다
[고양일보] “교육은 통을 채우는 것이 아니다. 마음에 불을 붙이는 것이다” 아일랜드 출신 시인이자 극작가 W.B 예이츠의 말이다. 통에 뭔가를 채운다는 것은 채우는 사람이 주체다. 통(학습자)은 그저 주는 대로 받아들이는 수동적인 존재다. 주입식 교육이 연상된다.(학습자의) 마음에 불을 붙이는 것이 교육의 본질에 더 가깝다면 방법이 문제다. 어떻게 학습자의 마음에 불을 붙일 수 있을 것인가. 흥미를 유발할 방법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쉽지는 않겠지만 많은 고민과 연구가 필요하다.이런 고민과 연구를 반영한 교구(敎具)를 개발해
[고양일보] 고양시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월 26일까지 가족과 함께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기르며 이웃과 하나 되는 공간인 ‘행복텃밭’을 분양한다.고양시 관내 14개 농장의 16.5㎡(5평형) 총 700구좌를 1세대당 1구좌씩 분양한다.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고양시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임대 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25일까지며, 임대비용 총 10만원 중 3만원을 시에서 지원하며 7만원은 자부담해야 한다.고령자, 다문화가정, 한부모 가정, 다자녀가정,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에게 우선 분양하고, 농장별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구자현 발행인: 15년 동안 기업, 정당, 학교 등에서 MC 활동과 스피치 관련 강의를 했고 작년 초부터는 구세군 공식 인증 지정 협력업체 1호인 (주)레드쉴드오월에서 근무하게 된 구자민 상임이사와 인터뷰입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구자민 상임이사: 그동안 각 기업체이나 지자체의 세미나, 축제, 스피치 지도, 대통령선거, 정당 관련 각종 행사 등에서 MC 활동을 해오면서 다양한 사회경험과 다채로운 문화를 접했으며 지금은 구세군 공식인증 지정 협력업체 1호인 레드쉴드 오월에서 구매이사로 근무하고 있는 구자민입니다.구 발행인: 레
[고양일보]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코로나19로 경제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을 위한 마이너스 대출 특별보증 사업인 ‘경기 소상공인 코로나19 극복통장’을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융통이 필요하지만, 신용등급이 낮아 제1금융권 이용이 어렵거나 고금리사채로 고통 받는 소상공인에게 보증료 없이 무담보로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영업중 인 소상공인(법인 제외) 중 대표자가 저신용자(개인신용등급 6등급 이하), 저소득자(4인가구 기준 중위소득(4인가구 기준 80%이하) 또는 사회
[고양일보] 포천시와 포천시의회가 주최하고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가 주관한 ‘2020 포천시 작은 결혼식’이 지난달 26일 포천허브아일랜드 아테네홀에서 개최됐다.올해 5번째로 열린 이날 작은 결혼식은 포천시 양성평등기금사업 중 하나로 개인 사정으로 예식을 올리지 못하고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다문화 부부 2쌍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날 성혼선언문을 낭독하는 자리에서 “새로운 인생을 출발하는 두 주인공의 앞날에 행운과 기쁨이 가득 넘쳐나길 바라며,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는 희망 섞인 메시지를 전해 하객들의 큰 박수를
[고양일보] 파주시 운정3동 한빛마을1단지 경로당에서 활동하는 ‘은빛바늘행복나눔회’와 ‘37도마음학교’는 지난 19일 운정3동 출장민원실 주민사랑방에서 자수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전시회에는 그간 어르신들이 직접 만들어온 자수 작품(야생화 개인작품, 마스크, 배냇저고리, 브로찌 등)이 전시됐다.두 단체는 2017년 10월부터 협력하고 있는 공동체로, 자수활동 수익금을 2019년~2020년 장학금(150만원)으로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어르신들을 위해 운정3동 19개 마을 노인정에 손수 만든 마스
[고양일보]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신정현(고양3, 더민주) 의원은 지난 13일 2020년 경기도 여성가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방만한 사업 운영을 지적하며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하였다.신정현 의원은 “여성가족국에서 결혼이주여성을 취업 지원을 위하여 네일아트, 바리스타, 다문화 인식개선 등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그러나 결혼이주여성들이 취업을 하더라도 언어구사 능력이 부족해 고객과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이어 “결혼이주여성은 언어·문화 차이로 인한 소외감, 인종차별, 다문화 가정에 대한
[고양일보] 파주시새마을부녀회는 12일부터 13일까지 파주스타디움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경선 새마을회장과 권병일 협의회장, 김명자 부녀회장, 읍면동 새마을 남녀 지도자, 수자원공사, 이마트 봉사단, LG이노텍 봉사단 등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최종환 파주시장이 동참해 이웃 사랑의 열기를 더했다.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족,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 800여 가구에 전달 될 예정이다.이번 행사를
[고양일보] 고양시는 지난 13일 고양인재교육원에서 ‘포스트코로나– 고양시 지역복지 대응과 과제’ 라는 주제로 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이재준 고양시장과 정무성 숭실사이버대학교 총장, 문정화 고양시정연구소 연구위원을 비롯, 현장 및 온라인 패널 등이 참여해 고양시의 선제적 사회복지 ‘돌봄’과 ‘나눔’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 시간을 가졌다.고양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 토론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화상회의 시스템(ZOOM)을 활용, 시민 200여명이 온라인상에서 실시간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문정화 고양시정연구
[고양일보]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수는 222만명으로, 총인구 대비 4.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다문화·다인종 국가(5% 이상, OECD 기준)에 근접했음이 나타났다.행정안전부가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발표한『2019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2019.11.1. 기준)』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한국국적을 가지지 않은 자‧한국국적 취득자‧외국인주민 자녀(이하 ‘외국인주민’)는 모두 221만 6612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18.11.1. 기준 2,054,621명 대비 161,991명 증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동장 박상원)은 지난 11일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랑의 마스크’ 후원 행사를 관내 특수교육기관인 홀트학교(교장 김봉환)와 함께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홀트학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사랑의 마스크’ 200개와 손세정제를 탄현동에 전달했다.홀트학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기에 저희들도 작은 정성을 모아 여러분들이 주신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한다. 사랑이 담긴 마스크로 건강을 유지하시고 모두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상원 탄현동장은
[고양일보] 파주경찰서(서장 배용석)는 지난 11일 파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순일)와 결혼 이주여성 등 다문화가정 내 폭력에 대한 공동대응 및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에 따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정 중 가정폭력 재발우려가 높은 가정에 대한 사후관리 업무를 주로 지원할 계획이다.경찰은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을 A·B등급으로 나누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이중 다문화가정의 경우, 앞으로는 모국어 소통이 가능한 센터 회원의 도움을 받아 언어장벽을 넘어 내실 있는 보호·지원 서비스 제공
[고양일보] 경민대학교 최고경영자 봉사회(회장 이정자)는 지난 13일 의정부시 송산2동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생필품박스 20박스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여러 종류의 생필품을 직접 포장하고 전달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봉사회는 재작년부터 연탄보일러 설치, 만두 등 먹거리 나눔 봉사 등을 실시하여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방면의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다.이정자 봉사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
[고양일보] 고양시는 15일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KITS)’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시는 이번 여행박람회에 ‘고양으로 가는 여행’ 테마로 참가해 ‘2020 대한민국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행주산성역사공원’과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행주산성’ 등 고양시의 대표적인 언택트 관광지를 소개하는 데 역점을 뒀다.이번 수상은 적극적인 박람회 운영과 홍보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뿐만 아니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고양시가 기울인 노력들 모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