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경기도 내 일부 시·군의 장애인 콜택시 관외 운행 불가 등의 제한적 운행으로 인해 장애인들이 광역 이동시 겪는 불편이 내년까지 해소될지 주목된다.현재 의정부에 사는 중증장애인이 김포까지 가려면 운행하는 장애인 택시가 없어 김포까지 지하철로 이동해야 한다. 콜택시를 타고 서울을 간다고 하면 인근 지하철역에서 내려줘 서울 장애인 콜택시를 장시간 기다려야 한다.경기도는 이재명 도지사 민선 7기 공약으로 장애인 콜택시 관련 '특별교통수단 광역통합운영체계' 확립을 추진하고 있지만, 현재 시·군 조례로 운영돼 광역통
[고양일보] 평택 장애인 일자리카페가 폐업위기에 놓인 가운데 이 사업을 주도한 사회복지법인이 평택시와 협약서에 명시한 재위탁금지규정을 위반, 결국 철거된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6월말 일자리를 잃은 장애인 3명에 대해 새 일자리를 찾아준다는 방침이다.24일 평택시에 따르면 시는 A사회복지법인(복지법인)이 운영하는 안중읍 서평택국민체육센터 1층 로비 내 ‘꿈 볶는 카페’를 철거키로 확정했다. 복지법인은 앞서 지난 2015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시행한 ‘취약계층 경제활동 유입을 위한 꿈볶는카페 지원사업’에 선정돼 경기사회복지공동모
[고양일보] 보건복지부가 코로나19 재확산과 관련해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취약계층의 돌봄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자가격리 중인 활동지원 수급 장애인에게 원래 급여량과 무관하게 24시간 활동급여를 제공하고 또 한시적으로 가족에 의한 돌봄도 급여를 제공키로 했다.현재 복지관 등 사회복지 이용시설, 어린이집 등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시와 함께 휴관을 권고했으나 긴급돌봄 등 필수 서비스는 유지하여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다.휴관 시에도 종사자는 정상근무를 하도록 하여 긴급돌봄 등 필수 서비스 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고양일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환자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제안한 경기도 긴급의료지원단에 8일 동안 150명이 넘는 의료전문 인력이 참가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경기도 긴급의료지원단 참가 접수를 마친 의료인은 모두 159명으로 집계 됐다. 도는 지난 2월 의료전문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던 259명 가운데 재참여 의사를 밝힌 78명과 함께 경기도 콜센터와 경기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81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고 설명했다.분야별로는 의사 4명, 간호사 71명, 간호조
[고양일보] 고양 소재 기업 ㈜삼영텍스텍(대표 전우선)과 메이앤(May &)은 고양시 장애인 및 장애인 가정을 위해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된 후원금은 고양시 장애인 가정에게 삼계탕 100인분을 지원하고, 제15회 전국장애인문학제에 사용할 예정이다.㈜삼영텍스텍은 마스크 부직포 타공, 임가공 및 포장으로 시작하여 하이드로겔 리프팅-여드름 젤 패치와 캐릭터 마스크까지 다양한 사업 분야를 넓혀가고 있는 타공전문업체이고, ㈜삼영텍스텍의 자회사인 메이앤(May &)은 KF94 마스크 제
[고양일보] 한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고양시을)은 24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정부가 구글 등 글로벌 기업의 결제 수수료 강제 방지 대책을 세울 것을 요구했다.한준호 의원은 “국내 점유율이 73.38%인 구글이 인앱결제 강제화를 통해 30%의 수수료를 부과하려고 한다”면서 “이는 이용자인 국민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고, 콘텐츠 개발사업자, 스타트업, 국내 OTT 등의 경쟁력 저하로도 이어질 것”이라며 공정거래법상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권한 남용행위이자 불공정거래행위에 해당하며, 전기통신사업법상 공정경쟁과 이용자의 이
[고양일보] 경기도 전 지역 거주자와 방문자를 대상으로 개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이 내려진 가운데 24일부터 31개 시군 카페, 식당, 영화관, 실내체육시설, PC방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과 수변공원 등에서 경기도와 시군, 경찰이 마스크 착용 실태 합동 점검에 들어갔다.도는 실내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도․시군․경찰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공원이나 호숫가 등 실외 다중 밀집장소에 대해서는 시군이 자체 점검토록 했다. 다중이용시설은 이용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을 중심으로 시군과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다.도와 시군 공무원으로
[고양일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천시, 가평군, 연천군과 용인시 원삼면․백암면, 포천시 이동․영북면, 양평군 단월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25일 경기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13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중앙 및 도 재난 합동 피해조사’를 통해 우선 선포 대상에서 제외됐던 피해지역을 읍‧면‧동 단위까지 세밀히 조사해 24일 도내 3개 시‧군과 5개면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 7일 호우 피해가 극심한 안성시에 대해 1차적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한 바 있다.조사 결과 피해액을
[고양일보] 고양시에 있는 킨텍스(KINTEX) 새 대표이사에 이화영(57)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선임됐다.25일 킨텍스에 따르면 24일 킨텍스 주주총회가 열려 이 전 부지사를 8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 전 부지사의 임기는 9월 1일부터 2023년 8월까지 3년이다.킨텍스는 지난달 22일 대표이사 공모를 시작해 응모한 5명을 3명으로 압축하고 면접 등의 절차를 진행했다. 지난 19일 면접을 치른 최종 후보에는 이 전 부지사, 김상욱 전 대구 엑스코 대표이사, 황희곤 한림국제대학원 교수가 올랐다. 이 전 부지사를 제외한 두 사람
[고양일보]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산되면서 수도권 고위험시설 12종에 운영 중단이라는 강력한 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이재준 고양시장은 20일 “문을 닫은 고위험시설에 고양시의회(의장 이길용)과 협력해 최소한의 생계 보장을 위한 특별휴업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고양시에 있는 고위험시설은 PC방, 노래연습장, 유흥·단란주점, 뷔페, 콜라텍, 300인 이상 대형학원, 실내집단운동(GX류) 등 10개 업종으로, 총 1,270여 곳이며 이 중 PC방과 노래연습장이 78%를 차지한다. 또한 이 중 상당수가 소규모 업체다. 이들 업소는
[고양일보] 코로나19 2차 대유행 조짐으로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그렇지 않아도 빈사상태에 있는 지역 경제가 치명적 타격을 받고 있다.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사태로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매출이 급락하고 실업자가 급증해 공공 지원금으로 겨우 버티는 실정인데 코로나19가 경제의 숨통을 더욱 조일 태세이다.고양과 파주 일대 전통시장의 매출은 80% 이상 뚝 떨어지고 식당, 술집의 손님이 줄어들어 택 사용 고객이 급감해 역세권 택시 정류장에 빈 택시가 꼬리를 물고 있다. 공연, 전시, 교육 등이 전면 중지돼 문
[고양일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현재의 코로나19 상황을 2차대유행으로 보고 감염폭증에 대비한 민관총력대응이 불가피하다며 경기도민은 물론 의료인, 병원, 민간기업·단체 등에 적극적인 협조를 호소했다.이재명 지사는 특히 시설이 감당 못할 만큼 유행이 확산되면 가정 대기자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 같은 상황까지 염두에 둔 의료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경기도 긴급 민간의료지원단 모집에 나섰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0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온라인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예측을 초월한 급작스런 감염 폭증으로 의료 역량 확충에 상당한 제약이 시작됐다
[고양일보] 경기도의회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본부장 장현국 의장)가 9월 임시회 의사 일정을 조정하고, 상임위원회별 현장방문 일정도 취소 및 연기하기로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한 고강도 대책마련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19일부터 수도권 전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는 등 코로나19 ‘2차 대유행’이 현실화함에 따라 긴급 추진됐다.장현국 의장(비상대책본부장)은 “잠깐의 방심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오고, 지역사회 감염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모든 의정 활동의 역량을 집중해 추가 확산을 최소화해야
[고양일보] 의정부여자고등학교 학부모회(회장 윤은정)는 8월 13일 학생들과 함께 직접 만든 마스크 목걸이 250여 개를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진식, 이하 복지관)에 후원했다.의정부여자고등학교 학부모회 관계자는 마스크 목걸이를 전달하면서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필수인 요즘, 마스크를 사용하다가 떨어뜨리거나 잠시 마스크를 벗어둘 때 시각장애인 분들이 마스크를 잃어버리지 않고 보관할 수 있도록 마스크 목걸이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부모회가 지원한 물품은 복지관을 통해 시각 장애인의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의정부
[고양일보] 올 상반기 서울 사람들의 경기도 아파트 매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상반기(1월~6월) 서울에 주소지를 둔 사람들이 경기도 아파트를 매입한 건수는 총 2만199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743건보다 3.3배 많았다.지역별로는 경기 고양시가 2,81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남양주시(2,371건), 용인시(1,953건), 김포시(1,504건), 수원시(1,502건), 의정부시(1,315건), 부천시(1,182건), 안양시(1,047건), 성남시(978건), 광명시(839
[고양일보]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오는 12월까지 부천, 용인, 의정부, 화성 등 재단 4개 본부에서 발달장애인 작가 미술작품 전시회 ‘특별한 문화갤러리’를 개최한다.재단은 코로나19로 많은 전시 시설이 폐쇄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인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발달장애인 작가 지원 플랫폼 ‘아트림’과 협업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전시 작품들은 ‘결실’, ‘모두 다 함께’, ‘하늘이 품은 사과’ 등 꽃과 자연, 사물 등을 표현한 정물화 6점으로 아트림 측이 선정해 재단에 제공했다. 작품들은 재단
[고양일보] 한강하구에 위치한 일산동구 장항습지에서 신원불명의 여성 시신 1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일산동부경찰서는 19일 오전 11시 20분경 장항습지에서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감식반 등을 투입해 현장조사를 벌였다. 해당 시신은 장항습지 물골 쪽 인근에서 반백골 상태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제보자 박모씨는 장항습지 쓰레기 수거 작업을 하던 중 시신이 눈에 띄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감식반의 감식 결과 및 목격자 조사 등을 토대로 희생자 신원 확인에 나섰다.
[고양일보] 의정부시 송산3동은 최근 장애인전용 주차 구역 무단 주차 사례가 늘고 있는 송산권역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일제조사를 11월까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의정부형 희망 일자리 사업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 참여자들과 함께 장애인의 주차 편의를 위해 제공되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300여 개소를 일제 조사한다.송산권역은 최근 몇 년 사이 민락2지구 및 고산지구의 택지개발로 공동주택과 대형상가가 들어서 장애인 주차시설이 증가함에 따라 위반 건수가 2019년 기준 1천904건으로 의정부시 전체의 35%를 차지한다
[고양일보] 한국과 EU(유럽연합)의 발달장애 아티스트 70여 명이 대규모로 참가하는 미술 전시회가 9월 12일~27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휴먼에이드와 ㈜휴먼에이드포스트는 오는 9월12일~27일 ‘ACEP 2020 발달장애 아티스트 한국특별전’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 4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휴먼에이드는 발달장애인과 정보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비영리 임의단체다. ㈜휴먼에이드포스트는 휴먼에이드의 자매 회사로 발달장애인 11명이 정규직 기자로 활동하는 신문사로,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을 앞둔 최초의 사회공헌형 미
[고양일보] 코로나 19로 일상의 모든 것이 멈추었다. 무인 비대면 기계가 눈에 띄게 많아졌고,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 도처에 적용되어 사람을 만나는 일이 드물어졌다. 온라인 쇼핑, 모바일 앱을 활용한 주문·결제가 늘어났고, 등교도 온라인으로 대신했다. 이 모든 것이 기술의 발전 덕분이다.4차 산업혁명이 세상을 변화시켰고, 장애인들의 삶도 달라질까 장애인들은 내심 기대했다. 그러나 비대면, 온라인을 통해 만난 세상은 장애인에게 실망과 좌절을 안겨주었다. 장애인이 손 댈 수 없는 높이, 인식할 수 없는 정보 등 혼자서는 도저히 접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