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대곡역세권 개발이 이렇다 할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대곡역세권 개발의 사업타당성 검토를 위해 지방공기업평가원에 검증용역을 의뢰한 2017년 4월 이후 2년 넘도록 답보상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용석(원신‧흥도‧고양‧관산) 17일 열린 고양시의회 시정질의를 통해 시의원 대곡역세권 개발에 대한 고양시의 정책방향을 질문했다. 윤 의원은 “대곡역세권 개발이 창릉 3기 신도시와 함께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축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개발의 시기와 방향성이 중요하다”며 “하지만 대곡역세권 개발의
[미디어고양파주] 삼송역 인근의 한 주거용오피스텔(아파텔) 입주예정자들이 19일 고양시청을 방문해 건물이 분양 당시 홍보한대로 시공되지 않았다며 고양시가 준공허가를 내리지 말 것을 주장했다. 이날 시청을 방문한 약 30명의 입주예정자들은 “분양과 시공이 하늘과 땅차이!, 모델과 설계가 하늘과 땅차이!”라는 구호를 외쳤다. 당초 건설사의 계획대로라면 오는 28일 준공과 함께 입주가 이뤄져야 하지만, 주민들은 4개동 총 976세대의 이 아파텔에 대해 부실시공으로 인해 입주거부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들 주민들은 준공허가권을 가진 고양시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 마이스 산업 전담조직인 고양컨벤션뷰로가 ‘코리아마이스엑스포(Korea MICE Expo, 이하 KME) 2019‘에서 전국 최초 ‘그린 마이스 상’을 수상했다.‘KME 2019’는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마이스 산업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친환경’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그린 마이스 KME 2019’라는 슬로건 아래 일회용품 사용 자제, 종이 자료 대신 태블릿PC 활용, 대중교통 탑승 등 탄소 배출량 최소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고양컨벤션뷰로는 KME 20
[미디어고양파주] “일산이 싫으면 집 팔고 이사 가라” 18일 신도시 반대 주민들과 다투는 과정에서 일산을 지역구로 둔 고양시의회 민주당 시의원 입에서 나온 말이다. 주민들은 해당 의원이 신도시를 찬성하는지 반대하는지 확인하려고 했다. “지랄하고 있네”, “뭐 우리가 밥이냐”. 비슷한 상황에서 역시 일산을 지역구로 둔 다른 민주당 시의원으로부터는 상스러운 말도 튀어나왔다. 이날 한국당 시의원들이 시정질문을 통해 3기 신도시의 문제점을 캐묻기로 한 시정질의가 민주당 의원들의 보이콧으로 이뤄지지 않자, 신도시 반대 주민들은 격앙된 상태
[미디어고양파주] 시정질문 권한을 박탈하며 고양시의회를 파행으로 치닫게 한 고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하는 야당의 성명서가 연이어 발표되고 있다. 정의당에 이어 자유한국당 의원들도 19일 더불어민주당의 각성과 이윤승 고양시의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국당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시정질문'이 "고양시의회가 집행부를 견제하기 위하여 행사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하고도 법적으로 보장된 권리이며, 시민 분들이 시장의 향후 정책의 방향을 알 수 있는 기회"라고 말하며 이러한 기회를 스스로 무산시킨 더불어민주당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어린이박물관(관장 한정석)은 17일 개관 3주년을 기념해 예술의 경계를 허문 체험형 사운드 아트 전시 ‘소리의 발견’ 개막식을 개최했다.고양어린이박물관은 2017년 어린이박물관 최초로 어린이들이 실제 현대미술 작품을 오감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예술놀이터 전시회’를 기획했다. ‘예술놀이터 전시회’는 어린이들이 놀이터에서 매번 새로운 놀이를 만들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듯이 예술을 놀이처럼 경험하고 예술을 사랑하는 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됐다.2번째로 기획된 이번 ‘예술놀이터 전시회’는 ‘소리의
[미디어고양파주]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의원들의 반대로 시정질문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고양시의회의 박시동‧박한기‧박소정‧장상화 정의당 시의원 4명은 19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 정의당 의원들은 ‘더불어 민주당의 독재적 의회 운영을 규탄한다’는 제목의 성명서에서 “헌법과 법률에 근거한 야당 의원의 고유 권한마저 정치적 유불리를 이유로 박탈하는 민주당 고양시의원들의 행위는 흡사 유신시대를 연상시킨다”며 강도 높게 민주당을 비판했다. 또한 민주당 의원들이 ‘시장을 위한 방탄 의회’로 전락시켰다고 지적했다. 성명서는 “시정질문은 시민들은
[미디어고양파주] 19일 본회의장이 있는 고양시의회 건물 2층은 부상자가 발생하는 등 아수라장을 방불케 하는 일대 혼란이 벌어졌다. 3기 신도시의 문제점을 캐묻는 시정질문이 민주당 시의원들의 반대로 좌절되자 이날 몰려든 3기 신도시 반대 주민들은 격렬하게 항의했다. 표결로 시정질문를 무산시킨 민주당 의원들이 바쁘게 의원실로 들어간 후 문을 열지 않고 있다. 주민들은 민주당 의원들이 있는 의원실로 몰려가 “왜 숨기만 하느냐”, “고양시를 살려내라” 등의 고성을 내질렀다. 한 주민은 “어제 강경자 의원이 저녁 먹고 와서 술 냄새를 풍기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의회의 중요한 권한인 시정질의를 스스로 포기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고양시의회에서 진행하기로 한 8명의 시정질의가 결국 '표결 끝에 찬성 10명 반대 21명 기권 0명으로 3차 본회의인 26일로 전면 적으로 없던 일이 됐다. 이날 시정질의는 3기 신도시의 문제점에 대해 질의하는 의원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 한국당 소속의원들은 의사일정을 변경해 시정질의를 하려했으나 좌절됐다. '의사일정변경 동의의 건'을 대표발의한 심홍순 시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이 안건은 6월 18일 예정됐던
[미디어고양파주] 232회 고양시의회 2차 본회의가 열린 18일 3기 신도시 철회를 요구하는 주민들이 고양시의회 본회의장 입구에서 농성을 벌이자 이재준 고양시장과 이윤승 시의장을 포함한 20명의 민주당 시의원들이 입장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장시간 본회의가 열리지 못하고 있다. 고양시의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8명의 시의원들이 이재준 고양시장에게 시정질의를 하기로 했지만, 12시 정오까지 고양시장과 민주당 의원들이 본회의장에 입장하지 않음에 따라 본회의장에는 한국당 의원과 정의당 일부 의원만 입장한 상태가 계속됐다.
[미디어고양파주] 1974년 고양시 관산동에 설립된 ‘필리핀 참전 기념비’에 대한 관리를 전반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고양시의회에서 제기됐다. 고양시의회 문재호 의원(원신‧흥도‧고양‧관산)은 17일 시정질의를 통해 “필리핀 참전 기념비 관리에 대해 전면적으로 다시 살펴보고 시설과 주변환경을 개선하고 장기적으로는 ‘필리핀 참전 기념관’ 건립을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문재호 의원은 필리핀 참전 기념비에 대해 ▲관리 부서의 통합 ▲대대적인 보수와 안전진단 ▲주위 도로명을 ‘필리핀 참전 기념비길’로 변경 ▲필리핀
[미디어고양파주] 장애인에 대한 복지는 장애인 시설 안에서 정해진 규율 적용과 제한적인 지원을 받는 것만이 아니다. 그보다는 장애인 시설로부터 독립해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정착하기까지 지역사회로부터 전면적인 지원하는 것까지를 의미한다. 이른바 ‘장애인 탈시설’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 인권침해·학대 등의 문제를 안고 있는 시설에서 나와 사회로 들어가는 ‘탈시설 장애인’의 지역사회정착을 위해 단계별서비스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이와 관련해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17일 고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0인 이상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재향군인회(회장 구자현)는 15일 일산문화공원에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제8회 호국보훈문화제’를 개최했다.‘호국보훈문화제’는 국가유공자의 높은 뜻과 명예를 기리고 전쟁의 교훈일 되새겨 자유와 평화수호를 위한 안보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올해는 식전행사로 군 기계화장비 및 각종 군장구류 전시, 서바이벌 장비 체험관, 나라사랑체험관, VR체험관 등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이어서 진행된 제8회 호국보훈 문화제 기념식에는 지상작전사령부 의장대 퍼레이드, 제9보병사단 군악대 연주,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 공유재산이었던 킨텍스 지원부지의 헐값 매각 의혹과 관련해, 고양시의회 차원에서의 행정사무조사가 무기명 전자투표까지 가는 의견 대립 끝에 좌절됐다. 17일 열린 제232회 고양시의회 본회의에서 ‘킨텍스 지원‧활성화 부지 매각 관련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이 상정됐지만, 무기명 전자투표 결과 출석의원 33명 중 찬성 11명, 반대 21명이 나와 출석의원의 과반수의 찬성을 얻지 못했으므로 부결됐다. 이홍규 의원 대표 발의하고 고양시의회 13명 서명했던 ‘킨텍스 지원‧활성화 부지 매각 관련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
[미디어고양파주] “한 국가의 도시를 기획하는 것은 100년을 바라보고 신중히 추진해야 할 대업입니다. 그런데 원칙도 기준도 없는 비전문적이고 반국민적인 졸속 행정으로 인해 일산 주민들은 재산권 침해와 생존권의 박탈을 당하며 절규 속에 있습니다. 출퇴근 시간이면 자유로는 주차장화된 지 오래고 콩나물시루 같은 3호선과 경의선은 포화상태에 놓였습니다. 일산 동서구는 상습적으로 정체되는 구간이 나날이 늘어나고 백마와 덕이동까지 잇는 지하차도는 거북이들의 행렬이 되었으며 풍동, 식사동, 중산동, 탄현동은 섬마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럼에
[미디어고양파주]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김홍종)는 1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고양시민 13명으로 구성된 ‘제4기 SNS 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했다.‘SNS 모니터단’은 고양도시관리공사가 2016년부터 온라인 정보제공과 시민의견 수렴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공사의 시설과 주요 행사 체험후기를 SNS를 통해 시민들과 공유하고 모니터단이 제시하는 의견을 적극 청취해 보다 나은 고객서비스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이번에 구성된 ‘제4기 SNS 모니터단’은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대학생, 주부, 1인 크리에이터, 자영업자 등 다양한 계층으로
[미디어고양파주] 지난 13일 한 고양시민이 고양시 일산동구청에 고양시청 모 국장 부인이 식사동에서 자격없이 공인중개업을 한 것으로 고발했다.무면허 영업 행위로 고발된 M부동산에는 모 국장 부인이 아닌 모 국장 처재가 대표자로 되어 있었다.일산동구청 시민봉사과 토지관리팀 담당자는 “13일 신고가 들어와서 오늘(14일) 현장을 방문하여 사실관계를 확인하였다”며, “명의 대여는 형사처벌 대상이라 곧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했다.모 국장은 전화 통화를 통해 “부인은 관리만 하는 것이고 실제적으로 부동산중계업은 자격증을 가진 처
[미디어고양파주] 창릉 3기 신도시 반대 여론이 주민세 납부 거부 운동으로 이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3기 신도시 반대 운동을 주도하는 단체인 일산신도시연합회는 일산의 주민세가 서울·분당에 비해서 두 배 이상이라며 주민세 납부운동을 펼치겠다고 11일 밝혔다. 일산신도시연합회 관계자는 “고양시의 주민세는 1만2500원으로 성남시 5000원 서울시 6000원 보다 두 배 이상”이라며 “고양시가 기업유치를 통해 세수 증대를 하지 않고 일산주민들을 갈취하는 처사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이에 대해 고양시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진화에 나
[미디어고양파주] 고양도시관리공사 노조가 곧 파업을 할 태세다. 파업 대상은 모든 공사 직원이 아니라 주차관리 직원, 시설 관리 직원, 장애인 콜택시 직원 등 이른바 ‘현업직’ 직원들이다. 이들 현업직 노조는 다음주(6월 17~21일 사이)에 파업에 실제 돌입할 것을 전하고 있다. 다만 전면적 파업이 아니라 단계적 파업이다. 이들의 파업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이 따를 수 있다. 그렇지만 이들 현업직 노조는 일반직에 비해 임금과 복지 등에서의 처우가 크게 못 미치게 되자 그동안 공사 측과 협상을 했지만 별다른 탈출구가 보이지 않자 단체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의회 제211회 정례회가 14일 개최되어 상정된 ‘2018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에 대해 최종 의결했다. 2018회계연도 결산을 심사하기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윤희정 의원을 위원장으로 최창호, 한양수, 목진혁, 안명규, 최유각, 조인연, 박은주, 이효숙 의원 등 총 9명으로,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총 7일간 결산 심사를 펼쳐왔다. 2018회계연도 파주시 결산 규모는 예산현액 1조4420억4645만원으로 전년도 1조2871억 4044만원보다 1549억 601만원(12%)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