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지방도 358호선인 ‘김포~관산 간 도로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가평가 초안 공청회가 9일 일산동구청에서 개최됐다. 이날 공청회는 사업시행자인 LH(한국주택토지공사)가 김포~관산 간 도로 건설사업이 생태자연도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고 자연과 사람에 미치는 피해를 저감하기 위한 방안을 설명하는 자리다. 김포~관산 간 도로는 파주 운정3지구 택지개발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확정됐으며 파주운정지구와 관산동을 연결해 운정3지구의 교통수요를 흡수하고 간선도로망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하지만 공사 시 환경훼손과 운영시
[미디어고양파주] 남북분단 이후 민간인 출입이 제한됐던 ‘DMZ 평화의 길 파주구간’이 10일부터 일반 국민들에게 개방된다.▲도라전망대 ▲GOP 통문 ▲516 철거GP 등 민통선 이북지역과 철거 GP를 넘나드는 20.6km 길이의 둘레길 코스인 '파주 DMZ 평화의 길' 개방은 지난 4월 ‘고성구간’과 지난 6월 ‘철원구간’에 이어 세 번째이다.남북분단의 상징이었다가 ‘평화의 공간’으로 바뀐 이 곳에 국민들의 발길이 꾸준하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일반인 개방 하루 전인 9일 ‘파주 DMZ 평화의 길 개방 기념식’이
[미디어고양파주] 더불어민주당 고양시 의원들이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한국 배제 조치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9일 일산문화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일본은 과거 전쟁에 대한 진정한 사과 없이 새로운 경제전쟁을 선포하고 있는 것이다. 겉으로는 국제 평화와 국제사회의 협력을 이야기하면서 안보를 이유로 대한민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는 것은 이율배반적인 행동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화와 협력으로 국제질서를 바로잡고 서로 협력하는 것이 전범국가로서 국제사회에 책임 있는 사과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광역철도망 구축을 보다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고양시 철도사업 특별회계’를 설치하기로 했다.철도사업특별회계 설치는 막대한 사업비를 일시에 조성할 수 없으므로, 별도의 특별회계 운영을 통해 안정적으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이다.고양시에 따르면 지하철의 경우, 1km를 건설하는 데 보상비를 포함해 평균 1천억 원이라는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며, 이 사업비 중 15~20%는 고양시가 부담해야 한다. 이에 따라 매년 수백억 원의 분담금이 예상된다.고양시는 ‘고양시 철도사업특별회계 설치 조례’를
[미디어고양파주] 오는 10월 최종 보고를 목표로 하는 ‘호수공원 리모델링 기본계획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가 6일 열렸다. ‘호수공원 리모델링 기본계획 연구용역’은 연구를 총괄하는 고양시정연구원을 포함한 공동연구진, TF팀, 외부 자문단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최적의 리모델링 방안을 도출한다는 구상 하에 지난 2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번 용역을 위해 연구총괄과 도시설계는 고양시정연구원, 공원설계는 서울대 환경대학원, 조경설계는 신화컨설팅, 관광자문은 (사)한국관광개발연구원이 각각 맡아 공동연구진에 참여했다. 또한 공원관리과와 문화
[미디어고양파주] 유명산은 ‘말을 방목했다’는 의미에서 원래 마유산(馬遊山)으로 했다고 전해진다. 경기도 가평군과 양평군 경계에 있는 산이다. 동쪽으로 용문산, 서쪽으로 청계산, 남쪽으로 대부산·편전산과 연결된다.지형도상에 그 이름이 기재되지 않아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일설에 의하면 1973년 엠포르산악회가 국토 자오선 종주 등산 중 일행인 ‘진유명’의 이름을 따 유명산(有明山)이라 부르게 되었고, 산악 잡지에 기재된 이후 유명산으로 알려졌다고 한다.산 정상은 862m로, 유명산에서 이어지는 계곡은 기암절벽과 작은 폭포가 여러 곳
[미디어고양파주] 이탈리아 로마를 찾는 세계의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 중 하나가 300년 역사를 가진 스페인 광장이다. 이곳은 항상 수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스페인 광장에서 삼위일체 성당(Trinita dei Monti)까지 135개로 이뤄진 스페인 계단은 관광객들이 쉬어가는 곳이자 현지인들의 만남의 장소로 유명하다.앞으로 스페인 계단에서 북적이는 관광객들을 볼 수 없게 될지 모른다. 이탈리아 현지에서는 계단 주변에 울타리를 쳐 관광객 접근을 원천 봉쇄하자는 움직임도 있다.스페인 계단에 잘못 앉았다가는 최고 400유로(54만원)의
[미디어고양파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인 ‘개발이익 도민환원제’가 국회 차원에서 공론화된다.개발이익 도민환원제는 각종 개발 사업으로 발생되는 개발이익이 특정 집단에 과도하게 사유화 되는 것을 방지하고, 이를 재원으로 지역개발 재투자, 기반시설 확충 등 공공에 환원하는 제도다.8일 경기도에 따르면 1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국회의원, 경기연구원, 민간전문가와 함께 ‘개발이익 도민환원제’에 관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경기도, 경기연구원이 주관하고 국회의원 23명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론
[미디어고양파주] 여성특화 종합병원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차병원이 고양시 장항동(뉴코아 맞은편)에 들어서게 됨에 따라 지역 내 의료서비스 시장에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일산글로벌라이프 센터’라는 이름으로 오는 10월 개원할 ‘일산 차병원’은 지상 13층, 지하 8층 규모(연면적 7만2103㎡)에 약 350병상이 들어서게 된다. 이 규모는 1995년 성남시에 지하 4층 지상 11층, 연면적 약 4만7698㎡ 규모로 들어선 분당차병원을 훨씬 웃돈다. 일산 차병원은 분만병원 기능에다 종합병원의 기능도 수행할 방침이다. 분만,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 금촌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축 설계공모안이 최종 선정됐다.파주시는 8일 건축 설계공모(안)이 건축계획, 구조시공, 방재토목, 환경설비, 디자인 등 분야별 외부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설계공모 당선작은 철새 도래지이자 남북평화의 출발점인 평화수도 파주시의 비상을 형상화한 ㈜건정 종합건축사사무소와 ㈜신우 종합건축사사무소가 공동으로 출품한 설계안이다. 양쪽 날개인 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 사이에 주민공감형 체육시설을 배치하고 부지활용과 상징성, 증축을 고려한 합리적인 설
[미디어고양파주] 공판장 설치 문제로 좌초 위기에 있던 고양화훼산업특구 사업이 정부가 현재 금지된 '품목조합'의 개발제한구역내 공판장 설치를 허가하는 내용의 제도개선을 약속, 꺼겨가던 불씨가 되살아났다.7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무조정실과 국토교통부는 이날 이런 내용을 담은 개발제한구역법 시행령 개정안을 올 연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고양시와 한국화훼농협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화훼종합유통센터 건립지원 사업’ 공모결과 최종 후보지로 선정돼 국비 40억 원을 지원받았다. 화훼종합유통센터는 농림축산식품
[미디어고양파주] 한국 전체 가구의 약 29.4%가 반려동물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반려동물 관련 산업 규모도 2019년 현재 약 3조원에서 2027년 최대 6조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한 몇몇 국가에서 시행중인 반려동물 등록세를 공론화해야 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같은 연구결과와 의견은 경기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반려동물 관련정책의 쟁점과 대안’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보고서에 따르면, 반려동물 보유 가구 수 증가를 견인하고 있는 것은 ▲생활수준 향상 ▲고령화 ▲1인가구 증가 등으로 나
[미디어고양파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센터장 전수미)는 2일 고양시 육군부대에서 군 장병 800여명을 대상으로 도박문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군인 도박문제의 실태와 사례, 도박문제의 이해와 예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올해 4월부터 현역 병사들의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이 허용되면서 온라인을 통한 불법 사이버 도박에 대한 접근이 용이해져 병사들의 도박문제 예방교육이 중요하게 됐다.전수미 센터장은 “이번 군인 대상 도박문제 예방교육을 통해 최근 군부대 내 도박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건강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는 오는 9일 오전 10시 도라산역에서 김연철 통일부장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최종환 파주시장, 이산가족,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DMZ 평화의 길' 개방 행사를 열고 오는 10일 정식 개방한다고 밝혔다.파주시는 8월 10일 파주 ‘DMZ 평화의 길’ 개방에 맞춰 안전 및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완료했다. 6.25 전쟁의 상흔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옛 장단면사무소의 보강공사를 실시했고 관광안내소, 에어건,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또한 1사단과 협업을 통해 8월 10일
[미디어고양파주] 기초지자체의 지방재정부담을 증가시키는 경기도 매칭사업 매칭비율을 개선해달라는 목소리가 높다.경기도 북부시ㆍ군의장협의회는 8월 6일 경기도의 일방적인 3:7 매칭비율을 7:3으로 재조정하여 매칭사업 증가로 인한 기초지자체의 재정부담을 완화해달라는 결의안을 채택했다.협의회는 이날 동두천시 동양대학교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된 제88차 정례회의에서 의결한 결의문을 통해 “기초지자체의 재정 사항은 다양한 지출과 복지비 예산의 증가 등으로 점점 열악해지고 있으나, 광역자치단체는 기초지자체의 열악한 사정은 염두에 두지 않고 소위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 민원콜센터에서 8월 12일부터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수화상담을 시행한다.시는 지난 6월 수화통역 상담사를 채용한 후 8주간 전문교육을 실시해 본격적인 수화상담 서비스를 준비했다.수화상담은 고양시 민원콜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는 고양시 민원행정 및 생활불편에 관한 모든 사항을 일반인과 똑같이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시간은 평일 9~18시다.‘카카오톡 친구찾기’(ID: 9099000)를 통해 ‘카카오 페이스톡’을 이용하면 전문 수화상담사와 상담이 가능하다.이번 수화상담 시행을 통해 그동안 민원행정 서비스
[미디어고양파주] 운동선수들의 스포츠 손상 치료를 담당하는 ‘명지병원 스포츠 의학센터’가 6일 문을 열었다. 한양대학교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는 이날 명지병원 C관 7층에 첨단 의학 장비와 특수 운동 시설을 갖추고 스포츠로 인한 부상과 퇴행성 관절손상 등을 집중적으로 치료하는 ‘스포츠의학센터’ 개소식을 가진 것.명지병원 스포츠의학센터는 스포츠 의학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 김진구 교수(정형외과)가 이끌고 있다. 센터에서는 전문 의료진의 손상진단과 치료, 전문 운동사의 1:1 특수 운동 프로그램을 한 곳에서 포괄적으로 시행하는 한편
[미디어고양파주] ‘DMZ 155마일 걷기’ 행사가 5일 오전 파주 임진각에서 열린 출정식을 시작으로 15박 16일의 기나긴 여정에 들어갔다. DMZ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각인시키고자 하는 취지에 걸맞게 이번 행사는 ‘DMZ 155마일 평화의 길을 함께 걷다’를 주제로 정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DMZ 155마일 걷기’ 행사 출정식에는 신명섭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 민경선·박관열·유영호 도의원, 걷기대원 100명 등이 참석해 안전하고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기원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는 5일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셔틀버스를 경기도 최초로 도입하고 운영해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셔틀버스는 휠체어 이용자 3명과 가족 및 보호자 등 일반인 6명이 동승 가능하도록 특별 제작된 리프트형 9인승으로 출발지 또는 목적지가 동일한 2인 이상의 교통약자가 1일전 사전예약하면 희망하는 노선을 중심으로 운영된다.최종환 파주시장은 ”교통약자 맞춤형 셔틀버스는 2013년부터 파주시가 특별교통수단을 운영하면서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모니터링한 결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
[미디어고양파주] 오는 14일 투자자를 대상으로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해당 부지의 공업지역 물량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실 고양시는 일산테크노밸리 부지에 대해 조성원가 제공 외에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을 찾기가 쉽지 않은 형편이다. 수도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된 고양시에 기업이 이전할 경우 취득세 중과세 적용이 이뤄져 기업 유치가 수월하지 않은 것이다. 정판오 의원은 지난달 10일 시정질문에서 고양시가 자족기능이 보완되지 못하는 이유로 공업지역 물량을 배정받지 못했기 때문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