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방송사 네 개 중 세 개(KBS1, KBS2, MBC)가 공영방송이다. 교육 방송(EBS)과 교통방송(TBS) 역시 공영방송이다. 1980년 11월 전두환 신군부는 언론을 통제하기 위해 민간방송인 동양방송(TBC)과 문화방송(MBC)을 ‘언론 통폐합’이라는 명목으로 공영방송으로 만들었다. 삼성 계열의 TBC는 KBS2가 됐다. 그 후 10년이 지난 1991년 SBS가 개국하면서 민영방송이 10년 만에 생겼다. 2009년 신문법과 방송법 개정안에 의해 신문의 방송사 겸업이 가능해지고 기업의 방송사 지분 소유에 대한 규제도 완화
구자현 발행인: 고양시에 대한곤충연구회라는 단체가 있습니다. 대한곤충연구회는 정신장애인들에게 재활과 힐링의 장을 마련해 주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정신장애인뿐 아니라 독거노인과 청소년들까지도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이 단체를 이끌고 있는 김영순 회장님과의 인터뷰를 시작하겠습니다. 대한곤충연구회가 생긴 동기가 궁금합니다.김영순 회장: 저는 정신장애인 자식을 가진 엄마입니다. 정신장애인도 우리 고양시민의 한 명이고 앞으로 열심히 살아가야 합니다. 2012년 당시 고양시청 근처에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있었습니다. 정신장애인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세상의 변화 속에 적응하지 못하면, 점점 해결해야 할 많은 문제가 생길 것이다. 생존전략(生存戰略, survival strategy)은 합리적인 문제해결 방법을 제시해 준다. 생존방법으로 미래에 흐름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수평적 사고체계를 구축해야 된다.미래를 예견하는 책 중에 하나로 ‘2030축의전환’이 있다. 우리나라는 리더스 북에서 출간한 후 많이 알려졌다. 펜실베리아대학교 와튼스쿨 국제경영학 마우리F 기옌 교수가 지은 책인데, 2030년에 지금 당연하게 존재하는 것들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변
쐐기풀을 잡듯이 인생길을 걸어오신 어르신. 여름에 꽃이 피는 쐐기풀은 줄기나 잎사귀에 연한 가시가 있다. 만지면 당연히 따끔거린다. 살짝 스치거나, 건드리면 가시에 찔려서 상처가 나지만 특이하게도 오히려 꽉 잡으면 아무렇지 않다. 우리 삶의 방정식도 마찬가지다. 용기가 필요할 때는 대담하게 처신하는 것이 선한 결과를 낳는다.인생 무대에서 주역으로 은퇴한 미남배우를 또 만났다. 최재석 어르신. 들려주시는 말씀 사이사이에 “말하면 뭐혀”를 추임새로 재차 넣으셨다. 근현대사의 주역으로 살아오신 어르신은 구순을 목전에 두고 계신다. 맨주먹
대한민국이 세계 10위 경제 대국이 되었다. 한 국가의 국력은 경제력에 의해 결정된다. 더욱이 한국은 36년간의 일제 식민지와 한국전쟁의 폐허 위에서 단시간에 민주화와 경제 기적을 이룬 유일한 나라다. 경제 기적은 기업인들의 노력으로 이룩한 성과다. 1960년 한국의 1인당 GNP는 82달러로 세계 최빈국 수준이었다. 박정희 대통령은 ‘우리도 한번 잘살아 보세’의 새마을 정신과 ‘우리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국민에게 심어 주었다. 박정희는 1962년부터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세우고 경부고속도로 건설, 전자 및 중화학 공업 육
구자현 발행인: 작년초에 발생한 코로나19로 전세계의 사람들은 삶의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백신효과로 코로나19에서 벗어나는 것으로 알았으나,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로 또다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됐죠. 이제는 개인의 삶에서 건강은 최우선과제가 되었습니다. 2010년 6월 혈액암 2기 판정을 받은 이후 자연치유 등 많은 치료 방법과 남편(이행복)의 헌신적인 노력 등으로 암을 완치하고 이 과정이 미담 사례로 전국에 알려져 KBS 아침마당, MBC 기분좋은날, SBS 좋은아침 등 전국 방송에 나가게 되는데요. 이후 2012년 3
여럿이 모이는 식당, 커피숍 등에서 담배 연기가 사라진지 오래이다. 금연운동은 세계적인 추세이다. 그러나 아직도 공공장소, 공터, 오피스, APT 주변 등에서 삼삼오오 모여 흡연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연구에서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흡연율이 높았는데, 남자 53.9%, 여자 6.2%로 발표도 하였다.흡연자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고통받는 간접흡연자들의 피해도 줄여야 하겠다며 담배값을 인상하고 있다. 과거에는 지나친 흡연으로 인해 나이 들어 기관지가 확장되고 천식이 악화되어 생명을 잃은 경우도 많았다. 이를 미리
미래의 시대는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당연하지 않게 될 것이다. 생존전략(生存戰略, survival strategy)은 이 부분에 집중한다. 과거로 돌아가 보자. 물을 사 먹는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시기가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생수’라는 이름으로 누구나가 자연스럽게 물을 사 먹는다. 미래는 환경파괴로 많은 환경자원(環境資源)이 부족하거나 사라질 것이다. 청정한 공기를 사 먹는 시대가 될 수도 있다.현재의 코로나19 상황을 살펴보자. 백신의 효과로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것 같았다. 그러나 변이바이러스로 또 다른 위기가 닥치고
쐐기풀을 잡듯이 인생길을 걸어오신 어르신. 여름에 꽃이 피는 쐐기풀은 줄기나 잎사귀에 연한 가시가 있다. 만지면 당연히 따끔거린다. 살짝 스치거나, 건드리면 가시에 찔려서 상처가 나지만 특이하게도 오히려 꽉 잡으면 아무렇지 않다. 우리 삶의 방정식도 마찬가지다. 용기가 필요할 때는 대담하게 처신하는 것이 선한 결과를 낳는다.인생 무대에서 주역으로 은퇴한 미남 배우를 또 만났다. 최재석 어르신. 들려주시는 말씀 사이사이에 “말하면 뭐혀”를 추임새로 재차 넣으셨다. 근현대사의 주역으로 살아오신 어르신은 구순을 목전에 두고 계신다. 맨주
대한민국이 총체적 난국에 빠져있다.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경제 파탄이다. ‘소주성’이란 엉터리 이론으로 최저임금을 급격히 인상하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직원 고용을 막고, 세계 최고 기술의 원자력 발전소는 원전을 보는 대통령의 잘못된 생각 때문에 강제로 폐쇄됐다. 멀쩡한 부동산가격을 전국적으로 올리고 강남에서 평당 1억 원 아파트는 예사가 됐다. 대통령이 ‘천안함 폭침은 북한의 소행’이라고 명확히 얘기 못 하는 사이 국방은 무너지고 나라를 지킬 제대로 된 군인다운 군인이 없어졌다. 4년 동안의 유일한 업적인 친북 유화책 때문에 우리
[고양일보] 고양시가 하나의 물건을 여럿이 함께 쓰는 공유경제를 차용한 ‘고양형 주차공유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주차공유제란 평소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비어있는 주차장을 필요한 사람에게 대여해주는 시스템이다.밤 시간대에는 활용되지 않는 학교를 개방해 주차장을 공유한다던가, 낮 시간대 비어있는 거주지 주차장을 필요한 사람에게 빌려주는 것이 주차공유제의 사례이다.한정된 주차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에 주차난 해소에 탁월하다.이번 ‘고양형 주차공유제’는 고양시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된다. 1990년대 조성된 고양시
[고양일보] 박소정, 박시동, 박한기, 장상화 고양시 정의당 시의원 4인은 지난 7월 6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킨텍스지원부지 ‘헐값 매각 의혹’과 대변인의 ‘언론 금품매수 시도’에 대한 정의당의 입장과 4가지 요구를 피력했다.“킨텍스 지원부지 헐값 매각 의혹이 제기된 2019년 2월 이후 2년이 넘도록 감사가 진행되었으나 결과는 나오지 않고 오히려 시행사와 연계된 고양시 기관 사람들이나 기자에게 금품 제안을 했다는 기사들이 보도되었다”며 그런데도 “해명은커녕 입장 표명도 없는 시장의 태도가 이해하기 어렵다”고
구자현 발행인: 청소년 때부터 자신의 삶에 대한 명확한 목표를 세우는 것이 쉽지 않죠.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에 들어가도 전과를 하는 경우도 많고요. 고등학교 때부터 자신이 생각한 모습들을 그리는 것을 좋아했고, 특히 나만의 독특한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알려진 정다혜 아티스트와의 인터뷰입니다. 그림을 그릴 때 자신의 감정을 그림 속에 넣으려고 노력을 한다고 들었는데요. 그림에 생동감이 있습니다. 그림은 언제부터 그리기 시작했나요?정다혜 아티스트: 사실 아주 어릴 때부터 그렸죠. 모래에다 그리기도 했죠. 집안 곳곳에 연필이나 색연필 자
생존전략(生存戰略, survival strategy)의 시작은 생물학적 접근이다. 생존성을 늘려 수명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생존전략(生存戰略, survival strategy)은 전술(戰術)과 보조를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 전략(戰略)은 전술(戰術)보다 상위개념으로 잘 변화하지 않는 틀이다. 그러나 전술(戰術)은 전략(戰略)보다 많은 변화를 갖는다. 생존성을 늘리는 모든 계획은 전략(戰略)이다. 그러나 전술(戰術)은 생존성과 반대되는 죽음이라는 생각도 긍정적으로 바꿔야 한다.삶이란 걸림돌인 줄 알았는데 디딤돌이 되고, 디딤돌인 줄
[고양일보] 지난 7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만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늘(8일)은 김영환 전 과기부 장관과 만나고 있다.권영세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이은 김영환 전 장관의 회동에 국민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4선 국회의원에 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냈으며, 지난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현 경기도지사와 혈전을 벌인 김영환 전 장관을 만난 것은 여러모로 의미가 있어 보인다.현 상태에서 가장 유력한 대선 후보로는 윤 전 총장과 이 지사이다. 별다른 변수가 없으면 둘은 차기 대통령 자리를 두고 일전을 벌일 수 밖에
이정욱 어르신 (1924년~)8.15 광복의 기쁨을 진정시킬 새도 없이 다시 맞닥뜨린 비극, 6.25명동 한복판에서 방송이 계속 흘러나왔다. “휴가 장병은 조속히 귀대하라”1950년 6월 25일, 평화롭던 일요일이었다. 사촌 동생과 같이 명동으로 책을 사러 나간 길에 느닷없는 방송을 듣고 온몸이 경직됐다. 일제 강점기하에서 겪었던 그 살벌한 형국과 다시 맞닥뜨릴지도 모른다는 경계심에 몸이 부들부들 떨렸다. 중앙대학교 2학년 다니다가 6.25사변이 터졌다. 전쟁이 터지고 고향으로 내려오던 그 날 6월 27일 한강 다리가 폭파되었다.
소설가 전광용은 1962년 ‘꺼삐딴 리’라는 단편소설을 발표했다. 주인공 이인국은 의사다. 해방 전에는 힘 있는 일본인 환자만을 치료하면서 부유한 생활을 했다. 한반도가 해방되고 평양에 소련군이 진주하자 그는 친일파로 몰려 감옥에서 모진 고생을 한다. 감옥에서 배운 소련말로 우연히 소련 장교의 병을 치료해주고 극적으로 풀려난다. 은혜를 입은 소련 장교의 주선으로 아들을 모스크바에 유학을 보내지만 이내 6.25 전쟁이 일어나서 아들과 연락도 끊기고 전쟁통에 아내는 죽는다. 홀로 남한으로 피난 온 주인공은 힘 있고 돈 많은 환자만 치료
[고양일보] 고양시 등 4개 특례시 시장(고양시장 이재준, 수원시장 염태영, 용인시장 백군기, 창원시장 허성무)이 7월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을 각각 만나 「실질적 특례시 권한 이양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건의문」을 제출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건의문에는 ▲실질적 특례시 권한 이양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범정부 차원 특례시 추진 전담기구 구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고양시 등 4개 시는 “지방분권과 국토균형발전의 상징인 특례시는 지방분권 2.0시대의 개막이자 현 정부의 핵심
구자현 발행인: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의 오명을 갔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살을 예방할려고 하는 국가적 노력은 아직도 많이 부족하죠. 하루에도 수십명씩 자살을 합니다. 더이상 자살은 개인적 문제로 방관할수 없죠. 국가적 문제로 인식해야 합니다. 국민 개개인이 주변에 자살을 시도할려는 사람들에게 조금만 더 관심을 갖는다면 자살율을 줄어들것입니다.고양시에서 오랜 기간 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한 분이 있습니다. 현재 고양생명의전화에서 활동을 하고있는 정율근원장님과 인터뷰를 진행하겠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자살률은 어떤가요?
감염관리는 바이러스 오염, 공기, 비말 등이 인체에 위협이 되므로 체계적 관리와 예방이 필요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시기에 일선 작업 현장에서 감염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집단시설이나 밀폐공간에서 공기가 떠돌아다녀 전파하고 에어콘 가동시에도 전파하기도 한다. 이에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법적, 행정적 지도가 요구된다.우리나라는 북미나 유럽 국가들과 다르게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검사와 접촉자 추적을 실시한 결과, 국경을 전면적으로 봉쇄하거나 비필수 서비스 사업장을 강제 폐쇄하는 극단적인 조치를 피할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 콜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