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사 읽으며 수차례 울먹이는 모습 보여 "3선으로 보답하고 싶었는데..." 아쉬움 피력"영원한 패배 없다" 정치 재개 의지 보이기도"이재준 시장 도와달라" 1차례 짧게 언급 최성 시장이 28일 오후 2시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공직자들과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이임식을 갖고 민선5기·6기 8년간의 임기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최 시장은 이번주를 끝으로 공식업무를 마치고 고양시민으로 돌아간다. 약 1시간여 진행된 이날 이임식은 내내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공직자를 대표해 송별사를 전한 비서실
민생 경제 불안심리 본격 영향 주는 듯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국민들의 긍정평가가 2주 연속 내리막을 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정당지지율도 동반하락하면서 민생과 경제에 대한 불안심리가 지방선거 이후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tbs 의뢰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1명(무선 80 : 유선 20)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물은 결과 70.6%(매우 잘함 44.2%, 잘하는 편
민선7기 이재준 고양시장 취임식이 화정역에서 열린다. 화정동은 이 시장이 지난 8년간 도의원을 지낸 지역이다. 관공서가 아닌 광장을 취임식 장소로 사용하는 점에도 의미가 부여된다. 고양시는 각계각층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7월 1일 일요일 오후 5시부터 화정역 광장에서 이재준 시장 취임식이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취임식에는 새로운 시장의 시정 운영 철학이 담겨있다. 시민과 함께 시정을 운영하겠다는 의미로 기존의 관공서 실내가 아닌 ‘광장’이란 열린 공간에서 진행되며 덕양-일산 균형 발전의 의미를 담아 덕양구로 취임식
민주당 재선, 한국당 초선 의원 당대표2일 의장단 선출과정서 시험대 오를 듯 개원을 앞둔 제8대 고양시의회 원내정당들이 26일 당 대표 선출을 마무리했다. 임기는 2년이다. 이들은 7월 2일 의회 개원과 함께 선출되는 의장단과 의회운영에 리더십을 발휘하게 된다. 고양시의회에는 교섭단체 관련 규정이 없다. 정당 관계자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오후 의원단 회의를 통해 김운남 재선 의원(일산3·대화)을 당대표로 선출했다. 김 의원은 이날 김효금 의원과 경선을 거쳤다. 득표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김 의원은
고양시 각 동별 주민센터가 행정복지센터로 이름을 바꾼다. 찾아가는 복지 상담과 및 맞춤형 통합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주민 복지체감도를 제고하고자 하는 정부의 ‘동 복지허브화’ 추진에 따른 변화다.고양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39개 동 주민센터 명칭을 ‘행정복지센터’로 변경한다고 26일 밝혔다. 새로운 명칭인 ‘행정복지센터’는 당초 동의 다양한 기능과 함께 ‘강화된 복지기능’을 주민들이 쉽게 인식 할 수 있도록 했다.이와 관련해 고양시는 지난 ‘16년부터 동 주민센터에 ’맞춤형복지팀‘을 순차적으로 구성·운영하기 시작, 올해 상반기 39
최성 시장이 26일 고양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실·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산하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마지막 간부회의를 주재했다고 고양시가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지난 8년 동안 주민자치, 복지, 교육, 문화예술, 일자리, 주거,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살기 좋은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뜨거운 열정으로 달려왔다. 쉽지 않은 시간동안 주말과 밤낮을 가리지 않고 함께 달려온 고양시 공직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간부회의 이후에는 간부공무원들의 총평과 함께 시정에 대한 소회를 나누는 시간을
고양 거주 만18세-34세 취업준비생 대상 고양시가 ㈔열린옷장과 함께 6월 25일부터 무료 면접정장 대여서비스 ‘고양청년 희망나래’를 시작했다.신청자격은 워크넷 또는 고양시일자리센터에 구직 신청한 자로서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고양시 거주 만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취업준비생이거나, 고양시 소재 대학 재(휴)학생, ‘한국장학재단 대학생연합생활관’(원흥동 소재) 입주생이다.대여 신청은 최소 면접 1주일 전 자격확인 증빙서류를 첨부해 ‘고양청년 희망나래’ 이메일(jobgoyang@goyang)로 신청하면 된
과수 유기인증 농가 1ha당 150만 원 지급7월 20일까지 주민등록지 농정부서에 신청경기도가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도 내 친환경인증농가에 총 2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친환경 농산물 재배장려금’의 추가신청을 7월 20일까지 받는다.경기도는 도내 친환경인증농가를 대상으로 1ha 당 30만~15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인증 품목별로 차등 지급되며 최대 지원 금액은 과실류 유기인증 기준 150만 원/ha이다.친환경농업직불제와 중복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추가접수 기간인 7월 20일까지 신청인의 주민등록지 시·군(읍·면·동)에
하천 가축분뇨, 폐수관련 오염원 집중단속가축분뇨 배출시설, 폐수처리시설 미신고 많아 가축분뇨나 폐수, 수질검사에 부적합한 방류수를 그대로 하천으로 방출하는 등 하천 수질을 악화시킨 사업장이 대거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달 23일부터 29일까지 여주·이천시 복하천 등 15개 하천에 위치한 275개소의 가축분뇨, 폐수 배출 관련 업체를 집중단속 한 결과 76개소를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수질오염원인 가축분뇨와 관련 있는 축산농가와 가축분뇨처리업체, 식품 폐수처리시설을
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이동수단 대상 오는 7월 1일부터 남한산성도립공원 내 탐방로에 자전거 운행이 금지된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남한산성도립공원 내 자전거 등 출입 제한 공고 계획’을 26일 경기도보를 통해 고지했다.이번 조치는 과다한 자전거와 오토바이 이용으로 위협받고 있는 탐방객의 안전을 보호하고 시설 훼손을 막기 위한 것으로 자연공원의 보전과 보안을 위해 행위 제한을 할 수 있도록 한 자연공원법에 따른 것이다.운행 제한 대상은 자전거와 오토바이, 전동킥보드 등 바퀴를 이용한 이동수단 전체다.
선관위 "선거전략 노출 걱정에 기피한 듯"A후보 "취지에는 공감, 강제성 없어 소홀" 6·13지방선거 고양지역 출마자중 정치자금 공개시스템을 활용해 선거비용 씀씀이를 유권자들에게 공개한 후보가 단 한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미디어고양이 25일 선관위가 운영하고 있는 '정치자금 공개시스템(http://ecost.nec.go.kr/cfos.do)'을 확인한 결과 지방선거에 출마한 지역 후보자 83명(고양시장, 경기도의원, 고양시의원 지역출마자 한정)중 실시간으로 수입지출 내역을 공개한
수도권 일대 인형뽑기방을 돌며 동전교환기를 파손하는 방법으로 절도행각을 벌인 10대 14명이 검거됐다.일산동부경찰서는 수도권 일대 인형뽑기방 지폐교환기를 파손한 후 현금을 훔친 10대 1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하고,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또, 일산동부서는 조사과정에서 이들에게 범행수법을 알려주고 범행을 교사한 혐의로 A군(18)을 특정해 검거했다. A군은 조사과정에서 다른 범죄혐의로 구속됐다.경찰에 따르면 A군은 가출 후 생활비와 유흥비 마련을 위해 자신을 두려워하는 가출 후배들을 모아 공구를 이용 기계를 파
도민 여론, ‘지역경제 활성화(84.7%)’ 기대‘지역상품권’ 형태 지역화폐 도입 검토 필요 최근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중심으로 공동체 활성화 정책이 부각되면서 공동체 기반의 지역화폐 역할이 재조명되는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차원에서 지역상품권 형태의 지역화폐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경기연구원은 지난 17일, 지역화폐의 개념 및 활용 사례를 살펴보고, 유형별 운영구조를 기반으로 경기도 지역화폐 활성화 방안을 제안한 ‘지역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의 쟁점과 과제’ 보고서를
덕양구 시도의원 1석 얻은 한국당 충격정당투표선 정의당이 한국당 턱밑 추격심상정 지역구, 오히려 정의당이 ‘우세’ 6·13지방선거, 고양시에서 자유한국당이 얻은 의석은 기초의원(고양시의원) 8석이 전부다. 역대급 참패다. 고양시장과 광역의원(경기도의원) 전석을 더불어민주당에 내줬다. 민주당 압승에 가려졌지만 정의당의 선전도 눈길을 끈다. 정의당은 고양시의원 4명을 배출하면서 2014년 지방선거에 비해 두 배 늘어난 의석을 차지했다. 정당투표(기초의원 비례대표 기준)에서 정의당은 두 자리 득표율(19.30%
우수단지 선정시 보조금 신청 가점 고양시 주택과는 ‘투명하고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 확대와 모범적인 공동주택 관리단지의 발굴 및 홍보를 위해 ‘2018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를 선정한다고 15일 밝혔다.우수관리단지 신청 대상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 주택법 상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이다. ▲투명한 관리비 운영 등 일반관리 ▲장기수선계획 수립 및 조정 등 시설유지관리 ▲자발적인 주민 참여 등 공동체활성화 ▲재활용품 분리수거 및 활용 등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의 총 4개 항목에 대한 배점표 및 심
국민 53% "북한 합의 이행할 것"1948년 분단 이후 70년 만의 첫 북미정상회담에 국민 10명중 7명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14일 만 19세 이상 1007명을 대상으로 북미회담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응답자 66%는 '잘됐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11%만 '잘못됐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22%는 의견을 유보했다.문 대통령과 현 정부에 상대적으로 비판적인 대구·경북 지역(52%), 이념성향 보수층(48%)에서도 이번 회담에 대해서는
민주당 정당지지율 창당 이래 최고치 북미회담 이후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세가 상당폭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북 정책에 대한 긍정평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한국갤럽이 제7회 지방선거 다음 날인 6월 14일 하루 전국 성인 1,007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79%가 긍정평가했고 12%는 부정평가했으며 8%는 의견을 유보한 것으로 나타났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4%).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2주 전 대비 4%포인트 상승, 부정률은 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연
"6.13지방선거, 자유한국당 2차 탄핵된 것""극우와 결별, 중도실용 노선 리빌딩 필요" 6.13지방선거에서 참패한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이 "한국당이 비상식을 넘어 몰상식하게 선거를 치렀다"면서 자성을 촉구했다. 선거결과를 두고서는 국민들이 한국당을 2차 탄핵한 것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조대원 자유한국당 고양시정(일산서구) 당협위원장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계정과 전국당협위원장 단톡방 등에 개인 성명서를 게시했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성명서를 통해 "6·13지방선거는 진보와 보수의 싸
민주당, 도의원 '싹쓸이' 시의원 21석 '안정 과반' 6·13지방선거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고양시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 민주당은 이재준 고양시장 당선인을 비롯해, 경기도의원 선거구 10곳을 모두 승리하고 고양시의원도 정수33명중 21명을 당선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도의원 의석을 모두 잃었고 시의원도 8석에 불과해 사실상 견제능력을 상실했다. 오히려 정의당의 약진이 돋보였다. 심상정 효과를 누렸다는 평이다. 고양시의원 선거에서 덕양구에서만 3명을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