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경기도가 이전할 5개 산하 기관의 입지가 양주시, 동두천시, 양평군, 김포시, 여주시로 확정됐다. 경기도는 23일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해 5개 도 공공기관 주사무소 입지 선정 시․군 공모를 추진해 23일 새로운 보금자리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전 기관은 5개 기관으로 ▲경기교통공사는 양주시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동두천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양평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김포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여주시로 주사무소의 최종 입지가 결정됐다.선정 시․군을 보면, 중첩규제로 행정인프라가 부족한 경기북부지역 2개 시
[고양일보]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는 9월 23일 국제연합(UN)이 정한 ‘세계 수어의 날’을 맞아, 김포공항 국내선청사에서 인공지능(AI) 기반의 수어 안내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시연된 수어 안내시스템은 공사가 한국전자기술연구원(원장 김영삼) 및 나사렛 대학교(총장 김경수)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것으로, 인공지능(AI) 기반의 딥 러닝 기술을 적용하여 청각장애인의 수어 데이터를 수집하고, 수어 인식 및 사용자 기반의 인터페이스(UI)를 구현하여 공항을 이용하는 청각장애인이 공항시설을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되고
[고양일보] 국립재활원(원장 이범석)은 23일 ‘보조기기 열린 제작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개소식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기술 R&D단 박성호 단장, 대한노인재활의학회 박시복 차기회장, 창업진흥원 김광현 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1층에서 진행되었다.보조기기 열린제작실은 보건복지부 연구개발(R&D)사업인 『노인·장애인 보조기기 연구개발사업(‘20~’23)』의 일환으로 노인·장애인 당사자와 전문가가 함께 보조기기를 개발할 수 있는 제작공간이다. 상시 공모를 통해 선정된 보조기기 필요 사례에 대해
[고양일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국회에서 장애인 의원의 대체 의사표결 방식을 인정하는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 및 증인의 건강상태, 장애 등으로 인해 기립이 어려운 경우, 기립을 생략할 수 있도록 하는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2일 밝혔다.현행 국회법은 표결 시, 전자투표에 의한 기록표결로 가부를 결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투표기기의 고장 등 특별한 사정이 있을 경우에는 기립표결로 결정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기립이 어려운 일부 장애인 의원은 기립표결이
[고양일보]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군무원 공채시험에서 예외 점수를 인정하는 청각장애 응시자의 인정 범위를 중증 청각장애 응시자에서 경증 청각장애 응시자까지 확대하도록 22일 국방부에 제도 개선을 권고했다.현재 국가공무원과 군무원 공채시험의 영어과목은 토익이나 토플 등 영어능력검정시험 성적을 제출해 대체하고 있다.그리고 청각장애 응시자는 영어능력검정시험의 듣기평가에서 득점이 어려운 만큼 보통 응시자와는 다른 예외점수를 적용하고 있다. 그런데 군무원 공채시험은 예외 점수를 ‘중증’의 청각장애 응시자에게만 적
[고양일보]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 환자 수가 크게 늘고 있지만 마취진료를 받기까지 최대 1년을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전신마취 시술환자 수는 5,574명으로 15년(2,577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었다. 부산센터의 경우 전신마취 시술환자 수가 15년 261명에서 19년 792명으로 3배 이상으로 늘어나는 등 입소문을 타고 구강진료센터를 찾는 장애인 환자가 많아지는 추세다. 보건복지부는 장애
[고양일보]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무료 예방접종 대상에 장애인연금·수당 수급자 등 취약계층 105만명이 새로 포함됐다. 여야간 4차 추가경정예산안 막바지 협상에서 민주당이 전국민 통신비 지원 요구를 16살에서 34살, 그리고 65살 이상으로 물러서고 대신 국민의힘은 전 국민 독감백신 접종을 고집하지 않고,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5만명만 늘리는데 동의했다.지난 22일 국회를 통과한 제4차 추가경정예산 속 복지부·질병관리청 소관은 총 1조8837억원으로 확정됐다. 이중 복지부 소관은 1조 6684억원으로,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안(
[고양일보] 경기도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거부한 사랑제일교회 신도와 광화문집회 참석자 14명에 대해 2차 고발을 진행했다.경기도는 22일 오후 2시 진단검사 거부자 7명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 고발했다. 앞서 지난 21일 오후 6시에는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같은 혐의로 7명에 대해 고발장을 접수했다.이들은 8월 7일 이후 서울 사랑제일교회 예배, 소모임, 기타 관련 모임이나 행사·업무에 참석한 경기도민 중 진단검사를 거부한 12명, 8월 8일과 15일 서울 경복궁, 광화문 일대 집회에 참
[고양일보] 경기도가 정부의 임대차3법 시행에 따른 주택시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한변호사협회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협력해 임대차3법 상담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2일 경기도청에서 이정호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 이임성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회장, 김태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장, 천경남·정경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남·북부지부장과 이런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재명 지사는 협약식에서 “주택임대차보호법이 개정되면서 현장에서 혼란이 발생하고 이해관계 조정
[고양일보]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이 오는 10월 15일부터 거주기간에 관계없이 경기도에서 출산하는 모든 가정으로 확대된다.이를 위해 도는 지난 7월 15일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를 개정, 이전 선정기준이었던 ‘경기도 1년 이상 거주 조건’을 삭제했다.특히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추진, 지난 9일 보건복지부로부터 거주 기간 조건을 완화해 전체 출산 가정으로 지원을 확대 할 필요성을 인정받았다.이로써 도내 출산하는 모든 가정에 출생아 1인당 50만원의 산후조리비를 아무
[고양일보] 고양시의회(의장 이길용)는 2020년도 제4회 추경예산 편성을 위한 제24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9월 2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박소정 의원, 부위원장에는 김종민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기획행정위원회 송규근·심홍순·이홍규 의원, 환경경제위원회 김종민·윤용석 의원, 건설교통위원회 문재호 의원, 문화복지위원회 김덕심·박소정·정봉식 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했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추경 예산안을 9월 24일 심사 의결하고, 의결된 예산안은 9월 25일에 열리는
[고양일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아동권리보장원(원장 윤혜미)은 디딤씨앗통장(아동발달지원계좌) 만기 적립금(가입자 저축금 및 정부지원금) 찾아주기 서비스를 연말까지 펼친다고 밝혔다.2007년 저소득층 아동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도입된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이 만 18세가 될 때까지 보호자나 후원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5만 원(‘20년 기준) 범위 내에서 같은 금액을 맞추어 적립해 준다. 지원 아동은 기초생활수급가구(생계, 의료급여)의 만12세∼17세 아동과 만 18세 미만의 아동복지시설·가정위탁 보호아동 및
[고양일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아동복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2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아동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전담공무원을 두어 학대조사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법」 (2020.4.7.공포/2020.10.1. 시행 예정)이 개정되어, 법률에서 위임한 세부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이다. 개정 시행령 제23조는 지자체가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을 두어 수행해야 할 업무범위를 정했다. 신고된 아동학대 의심사례에 대한 현장조사 및 학대여부 판단은 그간 아동보호전문기관이 담당해왔으나, 개정
[고양일보] 지난 해 20~30대 여성의 자살률이 크게 증가하고 노인성 질환인 치매로 인한 사망률도 크게 늘어났다.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사망원인통계를 보면, 지난해 고의적 자해(자살)에 의한 사망자 수는 1만3799명으로, 전년 대비 0.9%(129명) 증가했다. 인구 10만명당 자살 사망자 수(자살률)는 26.9명으로, 전년 대비 0.9%(0.2명) 늘었다. 2018년 증가 폭(9.5%)에 비해서는 크게 줄었다. 하지만 자살률은 2011년 31.7명 이후 꾸준히 감소하다 2018년부터 2년 연속 증가하고 있다.남성 자
[고양일보] 올해 4분기(10월~12월) 고양시에서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총 3,037세대로 집계됐다.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현황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총 8만635세대가 입주 예정이고 이 중 입주 예정 수도권 아파트는 4만8534세대이다. 입주하는 수도권 아파트는 서울이 1만2097세대, 인천과 경기도가 3만6437세대이다.고양시의 아파트 입주 물량은 10월에 입주하는 고양향동 A-3 블록 공공분양아파트가 1059세대(60㎡이하)로 규모가 가장 크다. 이외에 고양시 덕양구 고양삼송 M-4블록 삼송역 현대 헤리
[고양일보] 한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고양시을)은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를 대통령 소속으로 격상하는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21일 발의했다.한준호 의원은 “원안위는 2011년 후쿠시마 사고를 계기로 국민을 방사선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대통령 직속 독립행정기구였지만, 2013년 박근혜 정부의 정부조직 개편으로 국무총리 소속으로 격하되었다”며 “현재 원자력의 진흥을 담당하는 원자력진흥위원회의 위원장을 국무총리가 맡고 있는데, 원자력의 규제과 감독을 담당하는 원안위가
[고양일보] 한강하구 공동 위원회 구성, 평화지역 설치 및 육성을 위한 기본법 제정 등 분단의 상징이었던 DMZ를 평화의 상징으로 전환하기 위한 국내외 석학들의 제안들이 17~18일 온라인을 통해 열린 ‘2020 DMZ 포럼’에서 나왔다.9.19 평양 남북공동선언 2주년을 맞아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연구원, ㈜킨텍스, (사)동북아평화경제협회, 한반도종전평화캠페인이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석학, 전문가, 평화NGO 등 90여명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기조연설 ▲DMZ의 역사적 가치와 보전 등을 다루는 ‘기획세션’ ▲평화운동
[고양일보] 경기도 독립야구단 파주챌린저스 소속 김동진(내야수) 선수가 한국야구위원회(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지명돼 프로선수의 꿈을 이루게 됐다.2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이번 2021 KBO 리그 2차 신인드래프트(지명)에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856명, 대학교 졸업예정자 269명, 해외 및 독립야구 등 기타선수 8명 등 총 1,133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100명의 선수가 프로구단의 지명을 받아 1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번 드래프트에 참여한 경기도리그 참여선수는 4명으로 각 구단 스카
[고양일보] 날로 늘어가는 구급대원 폭행에 경기도소방이 칼을 빼들었다.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구급대원 폭행 수사 전담팀인 안전질서팀을 신설하고 7월부터 정식 수사업무에 돌입한 결과 현재 10건의 구급대원 폭행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구급대원 폭행 등 소방활동 방해 사건에 대해 본부 차원에서 직접 수사를 강화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지금껏 구급대원 폭행사건은 일선 소방서에서 1년에 평균 1~3건을 자체적으로 처리해왔다. 도 소방재난본부 안전질서팀은 총 10건의 구급대원 폭행사건 수사하고 이
[고양일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6일 부천·김포·하남시,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D노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정부에 공동으로 건의했다.이날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GTX D노선 국가철도망 반영을 위한 간담회’에서는 장덕천 부천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김주영·박상혁·서영석·최종윤 국회의원이 참석해 D노선의 국가철도망 반영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하고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김경협 국회의원은 사전에 건의문에 서명했다.이 지사는 “교통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