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권취소” 말하더니, 유력후보 되자 “못 한다”환경적폐라 불리던 前시장과 같은 태도에 실망 [미디어고양] 산황동 골프장 증설사업을 두고 환경단체의 직권취소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2일 조정 고양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이 SNS를 통해 이재준 신임 고양시장을 비판하는 글을 올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산황동 골프장 증설 논란은 2013년 중앙도시계획위원회가 사업주의 9홀 증설 사업계획을 승인한 이후 지역사회에서 반대움직임이 계속된 대표적인 환경이슈다. 사업 예정부지 인근에 고양정수장이 있어 골프장이 증설
“성폭력 인식개선에 실질적 도움 줄 것”[미디어고양] 실효성이 의심되어 왔던 대학내 성폭력 예방교육과 인식개선 사업을 강화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유은혜 국회의원(고양시병, 민주당)은 대학평가 및 인사관리에 성폭력 예방교육 실적 및 성폭력 예방조치에 관한 점검결과를 반영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2일 밝혔다.유 의원측에 따르면 현행법은 성폭력 예방을 위해 국가기관, 각급 학교, 공공기관 등에서 의무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 및 예방조치를 이행하도록 하고, 관련 사항을 점검하도록
추천 70여 명 명단 시장실에 전달민선7기 공약 확정, 시정구호 제시 목표 [미디어고양] 이재준 민선7기 고양시장 인수위격인 평화경제준비위원회가 곧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고양시는 12일 ‘고양시 평화경제 준비위원회’가 오는 20일 전후 구성돼 8월 말까지 운영에 들어간다고 전했다.평화경제준비위원회는 이재준 당선인 시절 약 보름간 운영했던 인수위의 연장선이다. 이름도 같다. 지난 3일 고양시의회가 이재준 시장만을 위한 인수위 근거 조례를 통과시키면서 새로 구성되는 것이다.시에 따르면 새로 구성될 평화경제
일산동부서, 절도 혐의 A씨와 장물업자 B씨 입건 [미디어고양] 술에 취해 차량 내부에서 잠을 자거나 지하철에서 잠을 자고 있는 이들의 귀금속과 소지품을 훔친 30대가 구속됐다.일산동부경찰서(서장 김성용)는 절도 협의로 30대 A씨를 구속하고, A시에게 훔친 물건을 매입한 장물업자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26일 일산동구 소재 모 공영주차장에서 술에 취해 잠들어 있는 운전자의 목걸이 등 소지품을 절취하는 등, 올해 6월 초부터 7월 4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시
건설현장 환경 관리 약점 삼아 금품 뜯어1인 미디어 차려놓고 ‘대기자’ 사칭하기도 [미디어고양] 고양 지축지구 아파트 건설 현장 일대를 돌며 건설업체를 상대로 폐기물 처리 실태 등을 기사화하겠다거나 고발하겠다며 협박을 일삼고 돈을 갈취한 기자들이 무더기로 입건됐다.고양경찰서(서장 강신걸)는 건설업체를 협박해 금품을 빼앗은 기자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기자 A씨는 올해 2월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검은색 토양을 발견하고는 “이 지역 모두 폐기물 위에 아파트를
제조일자 변조,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반찬 프랜차이즈 가맹점, 본사 2곳도 적발 [미디어고양] 1인 가구 증가와 식습관의 변화로 가정간편식(HMR)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유통기한이 지났는데도 당일 조리한 것처럼 제조일자를 속이거나, 곰팡이가 핀 오래된 식자재를 조리용으로 보관해 온 불법 제조·판매업체들이 경기도 단속에 대거 적발됐다.가정간편식(Home Meal Replacement)은 집에서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완전 조리식품이나 반조리 식품을 말한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달 14일
[미디어고양]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최근 논란이 된 직원 명찰 패용과 관련해 도민을 최우선에 두고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이재명 지사는 11일 “주권자인 국민에게 친절하고 책임 있게 자신을 알리는 것은 공무원의 의무”라며 “민원인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릴 방법을 논의해서 개선책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김남준 경기도 언론비서관은 이에 대해 “이 지사가 밝힌 핵심은 두 가지”라며 “도민의 관점에서 행정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과 일방적 지시가 아니라 토론을 거쳐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도는 주관부
초선 고은정 의원 민주당 부대변인지역 도의원들 상임위 고르게 분포 경기도의회가 7월 10일 개원식을 갖고 4년간의 의정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제10대 경기도의회는 6·13지방선거를 통해 142명(민주당135, 한국당 4, 정의당 2, 바른미래1)으로 구성됐다. 이중 고양시 지역구 의원은 10명이다.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도의회 민주당은 10일 의원총회를 통해 대표단과 의회 상임위원회 배정결과를 발표했다. 민주당 대표단은 수석대표단 5명, 부대표단 15명, 대변인단 6명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르면 김경
이화영 경기도 연정부지사가 10일 오전 이재명 경기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 취임했다.이화영 부지사는 이날 서면으로 발표한 취임사를 통해 “지금의 대한민국은 4.27 남북정상회담과 6.12 북미정상회담으로 한반도 비핵화 등 평화를 향한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면서 “통일경제 특구 지정 추진, 정부의 남북교류사업 협력 등을 통해 경기 북부를 한반도 신경제지도 중심지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한 이 부지사는 임명장을 받은 후 곧바로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로 이동,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이 부지사는 도 균형발전기
8월 1일부터 15일까지 수필, 그림책, 단편소설 분야1차 심사 30편 선정 → 교육 거쳐 최종 9편 책 출간 경기도가 지역출판문화 활성화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일반인 책 출간 프로젝트 ‘경기 히든작가’의 원고를 오는 8월 1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경기 히든작가’는 주변의 평범한 일상에 숨어 있는 작가를 찾아 응원한다는 기획 취지 아래 일반인의 원고를 책으로 출간하는 독립출판 프로젝트다.공모 분야는 수필·단편소설·그림책 3개 분야로, 심사를 통해 분야별 10편을 선정하고 교육을 통해서 분야별로
로컬푸드 전국유통망 확보 길 열어 일산농협(조합장 김진의)이 지난달 18일 출범시킨 일산농협 공동출하회가 일산열무, 얼갈이, 시금치 500톤을 부산으로 납품하는데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일산농협에 따르면 7월부터 10월까지 약 100일간 일산열무, 얼갈이, 시금치를 1일 5톤씩 총 500톤 가량 부산의 동부청과와 납품하기로 계약하고 7월 8일 첫 발주를 시작했다.일산농협은 엽채류 공동출하회를 통해 기존 로컬푸드직매장 외에도 전국에 유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부산 납품이 좋은 출발이 될 것으로 기
통합관리체계 수립, 광역 체납기동반 확대 계획민선 7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새로운경기위원회’가 5천990억여 원(징수결정액 24조8,500억 중 2.4%)에 달하는 경기도 체납액에 대한 강력한 징수에 나선다.2017년으로 이월된 체납액에 대한 징수율이 38%(총체납액 6천960억 원·징수액 2천623억 원)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되는 등 고질적 상습 체납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새로운경기위원회’ 산하 안전행정분과(위원장 조응천, 이하 분과)는 체납액에 대한 통합 관리 체계 수립 및 광역 체납기동반 확대
간부회의 후 미팅에서 사직서 요구했다?일부 기관장들 "갈등 있었지만 노코멘트" 이재준 고양시장 취임 후 첫 간부회의를 진행한 지난주 화요일, 산하기관장과 핵심간부의 갈등설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당시 회의에서 이 시장이 산하기관장들에게 조직혁신안을 요구했는데, 회의 이후 미팅에서 핵심간부인 인적자원담당관이 기관장들에게 혁신안과 함께 재신임용 사직서를 요청해 갈등이 일었다는 것이 떠도는 이야기다.당시 간부회의가 종료된 후 점심식사를 함께한 산하기관장과 인적자원담당관은 오후 청사에서 티타임을 가졌다. 이
“독주? 민주당이 촛불정신 책임지라는 요구도 있어”“원구성 재협상은 고민 필요, 다른 배려 방안이 현실적”“소통과 협치 리더십으로 공부하는 의회 만들겠다” “(언론에서)원구성을 두고 민주당 독주라는 평가하지만, 이번에는 너희들이 리더십을 발휘해 촛불정신을 실현하라는 유권자들의 요구도 상당하다.”제8대 고양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당선된 이윤승 의원(54, 주엽1·주엽2, 더불어민주당)은 9일 <미디어고양>과의 인터뷰에서 협치와 소통을 강조했다. 다만, 6·13지방선거를 통해 민주당이 원내 21석(정
지역 시민단체 연대체인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가 지난 7일 논평을 통해 고양시의회 원구성을 비판했다.앞서 고양시의회는 지난 7월 2일부터 3일까지 개원 첫 의사일정을 통해 2년간 의회를 이끌 제8대의회 전반기 의장단을 구성하면서 부의장 한 자리를 제외한 의장과 상임위원장 전석, 부위원장까지 민주당 소속 의원으로 채웠다.이 과정에서 의회내 야당인 자유한국당과 정의당이 반발하면서 당초 하루 일정으로 개원한 의회는 자정을 넘겨 다음날 오전 3시까지 이어졌다. 6.13지방선거를 통해 의회 33석중 21석 과반을 민주당이 차지하면서 벌어진 일이
이재준 캠프 관계자 연류 돈 거래 의혹 신고선관위는 일주일 지나서야 관련인 조사 계획 신고자와 관련자들 말 맞출 시간만 준 셈 이재준 고양시장이 후보 시절 이끌었던 선거운동본부(이하 캠프) 관계자가 선거운동 기간 대가성이 의심되는 현금다발을 후원금으로 받고, 선거 이후 다시 돌려줬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돼 선관위가 조사에 나섰다. 제보에 따르면 A씨가 선관위에 해당 신고를 접수한 것은 지난 6월 27일이다. A씨는 가까운 사이로 지내온 전직 시의원 B씨로부터 전해들은 내용을 토대로 덕양구선거관리위원회를 직
고양-한스타 연예인풋살대회가 오는 7월 8일부터 고양어울림누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고 고양시와 고양시체육회가 후원한다. 8월 12일까지 매주 일요일 진행된다.올해 3회째 진행하는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국내팬은 물론 한류 외국인 팬들도 직접 고양시를 방문해 열정적인 응원을 펼치며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지난해에는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 10여개국에서 온 500여명의 한류팬이 경기장을 찾아 연예인풋살, 야구대회를 관전했다.시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중국 최대미디어포털 중 하나인 봉황망코리
정당지지율, 민주당 과반 유지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연속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7월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성인 1,002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직수수행을 잘 하고 있는지 물은 결과 71%가 긍정 평가했고 18%는 부정 평가했으며 11%는 의견을 유보한 것으로 나타났다(어느 쪽도 아님 6%, 모름/응답거절 5%).대통령 직무 긍정평가는 갤럽의 지난주 조사대비 2%포인트 하락, 부정평가는 2%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78%/14%, 30대 8
고양시는 올해 7월 주택, 건축물 등에 대한 정기분 재산세로 42만3,992건, 1,083억 원을 부과했다.재산세는 소유기간에 관계없이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및 토지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납부기간은 7월 16일부터 31일까지다. 보유기간별로 나누어 과세되지는 않는다.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7월과 9월에 1/2씩 나누어 부과되고, 건축물 등에 대한 재산세는 7월에, 토지에 대한 재산세는 9월에 부과된다.납부는 모든 은행 현금자동출납기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 가능하며, 위택스(www.wetax.go.
도지사 인수위보다 긴 활동기간 보장정작 활동결과 시민공개 의무는 없어수당 줘야 전문성 있는 위원 참여한다?일각, 이 시장 공직사회 신뢰 못하는 것고양시의회가 7월 3일 새벽 통과시킨 '고양시 평화경제 준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인수위 조례)'가 충분한 검토없이 졸속 처리됐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조례는 회기 첫날인 7월 2일 의원발의(윤용석 대표발의)안으로 공개된 이후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상임위(기획행정위원회)와 본회의를 거쳤다. 3일 새벽까지 이어진 본회의에서도 민주당 의원 21명만 찬성하고 야당의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