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양주시는 여성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개폐장치 ‘스마트 현관 도어락’ 설치를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여성 1인 가구에 대한 범죄 예방체계를 강화하고 주거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을 확보해 지난 9월부터 전국 최초로 진행하고 있다.여성가구 범죄예방 플랫폼은 ▲개인 인증을 통한 도어락 개폐로 비인가자 접근 원천 차단 ▲위급상황 시 지정보호자 호출 ▲통합관제센터 통합플랫폼과 연계한 112, 119 등 관련 기관 비
구자현 발행인: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의 2대 촌장인 이안수 대표와의 인터뷰입니다. 15년 동안 모티프원이라는 게스트하우스를 통해 세계 곳곳에서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상담을 통해 많은 조언을 하고 계십니다.이안수 대표: 모티프원이라는 게스트하우스에서 게스트를 위한 체크인 준비와 체크아웃까지의 모든 필요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가장 많은 시간은 게스트 분들과 대화하며 함께 존재의 의미를 탐색하고 용기를 북돋는 일에 할애하고 있습니다.구 발행인: 모티프원은 다른 게스트하우스와는 성격이 많이 다르다고 하는데 무엇인가요?이 대표: ‘모티
[고양일보] 고양시의회 제24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지난 19일 개최됐다. 이날 의회에서는 김덕심·김완규·양훈·윤용석·문재호·김종민·박현경·정봉식·엄성은·김수환·박소정·김서현·박한기·장상화·채우석·송규근 등 총 16명의 의원들이 5분 발언에 나섰다.김덕심 의원, 노인보호전문기관 및 학대피해노인 전용 쉼터 설치하자김덕심 의원은 “2019년 65세 노인인구가 13만 3400여명인 고양시는 경기북부 지자체 중에서 시설 학대 신고 건수가 최다(最多)”라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고령인구와 노인요양시설이 가장 많은 고양시에 노인보호
[고양일보] 경기도민의 63.8%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31.0%는 즉각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고도의 스트레스 상태에 해당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민의 73.8%는 ‘방역대책이 필요하다면 인권 보호는 후순위로 미뤄야 한다’는 질문에 동의한다고 답했다.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팀은 지난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거주 성인 남녀 2,548명을 대상으로 이런 내용을 담은 ‘제3차 경기도 코로나19 위험인식조사’를 진행하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고양일보] 고양시립합창단의 제67회 정기연주회 ‘평화와 힐링 콘서트’가 오는 11월 10일(화) 저녁 8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하이든홀에서 개최한다.평화와 힐링을 기원하는 합창 명곡과 청중 모두가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팝송, 7080 가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고 행복하게 만끽할 수 있는 진정한 ‘힐링’ 음악회로 진행된다.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108만 고양시민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도록 전석 무료 초대로 진행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특히 이번 공연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고양시 공
[고양일보] 노인 혼자 쓸쓸히 죽음을 맞이하는 이른바 ’노인 고독사‘가 해마다 증가해 홀몸노인에 특화된 실효성 있는 정부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전남 목포시)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우리나라 65세 이상 홀몸노인 수는 총 1,589,371명으로, 2016년 대비 2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1,275,316명이던 홀몸노인 수는 2017년 1,346,677명, 2018년 1,430,748명, 2019년 1,500,413명, 2020년 1,589,371
[고양일보] 경기도가 내년부터 공중화장실과 민간화장실 1천여 곳에 안심비상벨과 불법촬영 차단시설을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여성안심 화장실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범죄로부터 안전한 화장실을 만들겠다는 취지인데 그동안 관리 사각지대로 꼽혔던 민간화장실까지 도의 지원이 확대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이순늠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15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여성안심 화장실 환경개선 계획’을 밝혔다. 이순늠 국장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화장실, 아동과 여성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경
[고양일보] 고양원로작가회(회장 박승범)는 지난 14일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에서 시민과 세대간 화합을 위한 ‘제21회 고양원로작가회전’ 개회식을 개최했다.이날 개회식에는 박승범 고양원로작가회 회장, 유양수 고양예술인총연합회 회장, 김재덕 고양미술협회 회장, 손숙지 고양여성작가회 회장, 김인철 서애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등 내빈들과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대거 참석했다.이번 제21회 고양원로작가회전은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한국 미술계에서 화려한 경력과 두터운 명성을 쌓아온 고양시 지역 60세 이상 원로 작가들의
[고양일보] 고양문화원이 주최하고 고양밥할머니보존위원회 주관, 고양시 후원으로 진행되는 ‘제17회 고양 밥할머니 추향제’가 지난 10일 덕양구 동산동 소재 고양밥할머니공원에서 내·외빈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매년 10월 10일 개최되는 ‘고양 밥할머니 추향제’는 행주치마·노적봉의 전설이 시작된 임진왜란 때 여성의병장으로 활약하며, 벽제관 전투에서 뛰어난 지혜를 발휘해 위기에 빠진 조명연합군을 구하고, 행주산성 전투에서는 부녀자들을 모아 행주치마에 돌을 날라 행주대첩을 이루는데 큰 힘을 보태는 등 자신의 재산을 정리해 굶주
[고양일보] 고양시 여성 기업인들의 모임인 고양여성네트워트(회장 장혜교)는 지난 11일 오전 11시경 자신들이 키운 고구마로 어려운 이웃돕기에 나서 훈훈한 정을 느끼게 했다.고양여성네트워크 회원들은 오전 7시부터 농장에 모여 고구마를 수확하기 시작했다. 수확한 고구마는 장애인 단체, 장애인 시설 등에 기증했다.이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고구마는 올 5월 23일 일산동구 성석동 한 농장에 여성네트워크 회원들이 직접 심은 것이다.당시 고구마는 200여평 밭에 회원 10여명이 아침 이른 시간에 모여 함께 심었고, 그동안 간간이 물
[고양일보] 전국 300인 이상 지방공기업 17개 중 2019년을 기준으로 1급에 해당하는 여성 직원은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7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대전도시공사, 부산교통공사, 부산시설공단, 부산환경공단, 세종도시교통공사, 여수도시관리공단 등 7개 공기업은 1급은 물론 2급 여성 직원이 한명도 없다. 고위직 여성이 없는 것이 여성의 근속기간이 짧아서 10년 이상, 20년 이상 장기 근속자로 승진대상자가 없어서가 아니다.이 의원은 "노동조건에서 민간
[고양일보] 정부, 낙태죄 관련 입법개선 절차 착수- 낙태 결정가능기간 ‘24주 이내’, 허용요건 차등 규정- 태아의 생명권 보호와 여성의 자기결정권 실제적 조화 추구- ’19.4월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 후속조치 차원 진행- 헌재 결정에 따라 연말까지 형법·모자보건법 등 개정 필요 정부는 작년 4월 형법상 낙태죄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 이후 법무부, 복지부 등 관계부처 공동으로 낙태 허용규정 신설과 함께 태아의 생명권과 임신한 여성의 자기결정권 실현을 최적화할 수 있는 사회적·제도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후속
[고양일보] 고양시와 고양시여성노동자복지센터는 오는 10월 31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육아에도 골든 타이밍이 있다’ 특강을 진행한다.이번 특강은 일하는 여성의 권익 증진과 일·생활의 균형 실현을 위해 마련됐으며, 직장맘・직장대디・출산휴가 및 육아휴직자・여성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특강에서는 한국워킹맘연구소 이수연 소장을 초청해 짧은 시간 친밀감을 높여주는 시(時)테크 육아법에 대해 알아본다.특강 주요 내용으로 △ 맞벌이 부모가 놓치지 말아야 할 ‘육아 골든 타이밍’, △ 출근 전·후 10분과 퇴근 후 3
[고양일보] 고양시는 지난 5일 정부고양합동청사에서 고용노동부 주관 ‘2020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의 공시제(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수상(장관상)을 수상했다.‘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지역 일자리정책 우수자치단체를 선정,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는 대표적인 지역일자리 시상식이다.‘공시제’는 지역의 일자리 책임성과 자율성을 높여 지역 주도 일자리 정책을 도모하기 위해 2010년도에 최초 시행, 2012년도 이후 전국 243개 지자체 모두 참여하고 있다.고양시는 최근 3년간 고
[고양일보] 고양시 화정도서관이 인문학을 권함: ‘포스트 코로나 사회’ 저자 강연을 운영한다.‘인문학을 권함’은 인문학을 주제로 각 분야 명사를 초빙하여 진행하는 사업으로 이번 강연은 10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포스트 코로나 사회’ 저자 4인을 초청해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포스트 코로나 사회’는 코로나19를 성찰하는 12개의 키워드로 각 분야 12명의 전문가가 함께 집필한 도서로 코로나19로 인하여 앞으로 우리가 어떤 삶을 살게 될지에 대해 정치, 경제, 의학, 사회 등 여러 방면을 폭넓게 다루고 있다.강연
[고양일보] 일산동부경찰서(서장 임병호)는 조도 개선을 통한 안전한 귀가환경 조성을 위해 ‘솔라안심등’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솔라안심등’이란 태양광 충전 LED등(10W)과 여성안심귀갓길 홍보판넬의 일체형 제품으로 낮에는 태양광으로 자동 충전되고, 저녁이 되면 스스로 LED등이 켜지는 방식의 방범등이다.또한 별도의 전력 연결이 필요 없어 가로등을 설치하기 어려운 주택 단지의 조도 개선 효과가 높고, 사람의 동작을 감지해 점등하는 기능이 탑재돼 어두운 골목을 귀가하는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등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
[고양일보] 파주 문산북중·문산고(교장 백안영)는 보편적 학생복지를 위해 지난 28일 여학생 위생용품(생리대) 4개월 사용분을 지원했다.이는 학생자치회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을 한 결과, 여학생들은 생리대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학교 추경 예산 편성 시 이를 반영했다.학교는 자체 예산 절감분과 학교장터(S2B) 비교견적 및 가격협상을 통한 수의시담 계약으로 시중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저렴하게 구입하여 부족한 학교 경비 내에서 자체해결했다.업무를 추진한 김도영 행정실장은 “학생 편의와 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기본
[고양일보] 2019년 겨울 코로나19가 세계를 뒤덮은 상황에서 대한민국은 모범적 대처능력 국가로 주목을 받았고, 코로나바이러스는 곧 사라지는 것 같았다.하지만 여름을 지나 가을에 진입하면서 대한민국에선 다시 코로나가 확산되었다. 그동안 경제, 사회, 교육 등 각 분야에선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들을 만들어 실행에 옮기는 혼돈의 시간이 계속되었다.고양시에서는 ‘고양희망알바 6000’이라는 코로나19 극복 ‘희망 일자리 사업’이 6월에 1차로 공고되어 7월부터 4개월간 진행되었다.과거와 다르게 참여자격이 다양했다. 만 18세 이상의
[고양일보] 최근 산후우울증에 시달리던 30대 여성이 생후 한 달 된 아기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되는 등 임신 전·후로 발생하는 우울증 관련 안타까운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국회 최혜영 의원실(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난임 부부나 임산부 정신건강 위험군에 대해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된 4곳의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에서 지난해 3,835명이 6,793건의 상담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난임·우울증 상담센터의 2019년 상담·관리 인원을 살펴보면, 총 3,835명의 상담자
[고양일보] 국토교통부가 항공사업법 하위법령을 개정해 올해 2월 28일부터 교통약자의 항공교통 이용시 좌석 우선배치, 탑승보조 서비스를 실시하도록 했으나 국내 6개 항공사 중 2개 항공사만 이를 따르고 4개 항공사가 이를 시행하지 않아 장애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장애인단체에 따르면 휠체어 사용자가 항공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안전과 이동동선 등의 문제로 접이식 팔걸이, 발을 펼 수 있는 넓은 레그룸, 항공기 탑승구 및 기내 화장실 이용의 편리성 등을 고려한 장애인 우선배치좌석의 배정이 필요하고 이와 유사한 기능을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