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수원시는 지난 6일 문화재청이 보물 지정을 예고한 수원향교 대성전이 예고 기간인 30일이 지난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물 지정이 확정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수원향교는 수원시가 12번째로 보물로 지정한 문화재로 13세기 말 당시 수원의 읍치(邑治, 지방 고을의 중심 공간)였던 화산 앞에 건립됐는데, 1789년 수원 읍치를 팔달산 아래로 이전하면서 수원향교도 현재 위치로 이건(移建)했다. 1795년(정조 19년) 정조대왕의 명으로 중건(重建)했다.보물로 지정 예고된 수원향교 대성전은 정조의 어명을 받아 1795년
[고양일보] 고양문화재단과 롯데백화점 일산점은 지난 21일 고양아람누리에서 상호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차창용 롯데백화점 일산점 점장 등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양시 문화사업 증진을 위한 사업 협력 ▲양 기관 이벤트와 프로모션 홍보 상호 협조 ▲기타 양 기관과 지역사회 문화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등이 진행된다.앞으로 고양문화재단과 롯데백화점 일산점은 고양지역의 문화예술과 발전을 위해 관련 정보를 교환·공유하며 보다 효율적인 업무
[고양일보] 고양문화재단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다양한 장르의 엄선된 프로그램으로 11월 고양어울림누리와 아람누리를 연다.하반기부터는 객석 거리 두기 공연의 원칙을 지키면서 친구와 가족 등 2∼4인 동반 관객이 한데 모여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한 안심 예매제도 ‘따로또같이 예매시스템’을 국내 공연장 최초로 개발・활용하고 있다.■ 오상진의 스윗 클래식 - 아더 첼로 콰르텟11월을 여는 첫 번째 공연은 올해 새롭게 재개하는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의 대표 프로그램인 클래식 마티네
[고양일보] 일산소방서는 28일 고양시청, 한국전력공사, 보건소 등 6개 긴급구조지원기관과 합동으로 2020년 비대면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긴급구조 종합훈련은 일산 내 대규모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지휘체계를 확립함으로써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훈련으로 6개 기관 총 57명의 인원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대응에 따라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의 시뮬레이션 훈련으로 진행됐다.고층건축물이 즐비한 일산시내의 특성을 고려하여, 관내 초고층 아파트에 대형화재가 발생하여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 등
[고양일보] 고양시는 고양의 ‘진밭두레농악’이 제13회 경기도청소년민속예술제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진밭두레농악은 찰진 논밭에서 농사의 고단함을 이겨내기 위해 부르던 농악이다. 특히, 1919년 일제 강점기에 진밭두레패 깃발에 태극기를 달고 만세운동을 하는 등 항일운동을 한 역사성이 깊어 고양시 향토문화재 제42호로 지정·보호하고 있는 전통무형문화유산이다.경기도문화원엽합회가 주최한 제13회 경기도청소년민속예술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경기도내 31개 시군에서 제출한 영상작품을 전문가 심사위원
[고양일보] (재)고양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문화예술계를 위해 예술활동기획 지원사업인 공모를 시행한 결과, 예술 프로젝트 200건을 선정했다.‘예술가를 위한 은행’이란 의미인 은 추후 실행 가능한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기획 아이디어가 담긴 △ 공연예술, △ 시각예술, △ 전통예술, △ 공감예술 등 총 4개 분야, 200개 사업을 선정해 지원한다.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12일까지 20일간 모두 275건 문화예술 프로젝트가 접수됐고, 50대가 25.8%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1차 서류
[고양일보] 22일 12시 48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원당중학교 앞 고양대로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했다.소방장비 12대와 인력 33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불은 오후 13시 9분 완전 진화됐다.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화물트럭 운전석 내부에서 연소된 것으로 확인됐다.화물트럭 운전자는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고양일보] 의정부시는 22일 시장 집무실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이웃들을 위해 한국전문기자협회 의정부기자단(회장 이호갑)의 '사랑의 방역 마스크 1만장' 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이정숙 복지정책과장, 이상헌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장이 참석했으며, 한국전문기자협회 의정부기자단에서는 언론인 이호갑 회장, 고성철 총무, 임수만 기자, 박호영 기자, 박신웅 기자, 임새벽 기자, 김진부 기자 등이 참석했다.한국전문기자협회 의정부기자단은 인천에서 화재로 큰 피해를 입
[고양일보] 고양시립합창단의 제67회 정기연주회 ‘평화와 힐링 콘서트’가 오는 11월 10일(화) 저녁 8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하이든홀에서 개최한다.평화와 힐링을 기원하는 합창 명곡과 청중 모두가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팝송, 7080 가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고 행복하게 만끽할 수 있는 진정한 ‘힐링’ 음악회로 진행된다.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108만 고양시민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도록 전석 무료 초대로 진행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특히 이번 공연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고양시 공
[고양일보] 고양시는 올 초부터 추진한 ‘쉽게 풀어 쓰는 문화재 안내판 시범사업’의 성과로 10월 중 관내 향토문화재 안내판 13개소를 정비해 새롭게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이는 한자나 전문용어 위주로 표기되어 관광객들의 이해가 어려운 관내 향토문화재를 대상으로 올 초부터 추진한 성과이다.고양시 향토문화재 제24호 김홍집 선생묘, 제59호 장의중 효자 정려각, 제62호 흥국사 만일회비, 제67호 상운사 현왕도 등 13개소에서 정비된 새로운 안내판을 이달 중에 시민들이 확인할 수 있다.고양시는 그동안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안내문을
[고양일보] 정부가 인천 '라면 화재 피해' 초등생 형제 사건을 계기로 돌봄 서비스 이용을 부모가 거부할 경우 과태료 부과가 가능하도록 아동복지법을 개정할 계획이다.정부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7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 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아동·청소년 학대 방지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인천 형제 사건의 경우 보호자가 해당 형제를 방임하는 것 같다는 이웃 신고도 있었지만, 보호자가 거부한다는 이유로 이들 형제는 학교·지방자치단체의 돌봄 서비스를 받지 못했다.이에 정부는 눈에 보이
[고양일보] 고양소방서(서장 이경호)는 지난 14일 고양시 삼송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에서 고층 건축물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관내 고층 건축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가정해 현장 대응태세를 강화하기 위해서 실시됐다.훈련은 고층부분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것을 가정해 피난 안전구역 활용 재난대응훈련, 고가사다리차량 배치·전개 및 방수를 활용한 화재 진압훈련, 비상용 승강기 운용 훈련 등을 체계적으로 수행했다.이경호 고양소방서장은 “초고층 및 고층 건물화재 특성상 화재진압과 인명대피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므로
[고양일보] 문화재청이 고궁, 왕릉 등 문화재 주변의 장애인 '무장애 관람환경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나, 여전히 촉각 안내판 등 장애인의 접근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1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 "문화재청이 올해 2월부터 궁궐과 왕릉을 모든 장애에서 자유로운 관람구역으로 진화시킨다고 했지만 선정릉을 직접 방문해보니 여전히 점자 안내판은 훼손돼 있어 인식이 어렵고, 음성안내 버튼은 눌러도 작동되지 않았다"고 말했다.김예지 의원실에서 선정릉을 직접 방문한 결과, 촉각
[고양일보] 수원시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세계유산활용 공모에 2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21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세계유산활용 공모에는 ‘세계유산활용콘텐츠구축사업’에 ‘만천명월 : 정조의 꿈, 빛이 되다’가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세계유산축전사업’에는 ‘수원화성, 의궤가 살아있다’가 선정돼 국비 11억 원을 확보했다.‘세계유산 활용콘텐츠 구축사업’은 미디어 디지털 정보통신 기술을 세계유산에 접목해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다. ‘세계유산축전 사업’은 세계문화유산 가치를 국민
[고양일보] 고양시는 범죄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의 개별 주택에 대한 ‘방범시설(방범창) 설치비용 지원 사업’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관내 고양·일산동부·일산서부 경찰서와의 협업을 통해 순찰 등 인적 요소에 의한 범죄예방 활동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취약지역의 개별 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번 사업은 상시적인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한 가구당 100만원 이내로 방범안전등급을 받은 방범창 설치를 지원했다.이는 방범시설을 강화해 침입을 3분 이상만 막아도 범행 포기 확률이 75%에 달한다는 ‘타겟하드닝 기법’을 활용해
집집마다 가족들의 웃음소리와 고소한 기름 냄새가 문틈 사이로 넘쳐흘러야 할 추석 연휴. 하지만 최근 연이은 장마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우리의 즐거운 추석까지 빼앗기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명절을 위해선 벌초·성묘 등 야외활동 시 벌쏘임 사고도 주의해야겠지만, 특히 주방에서 발생하는 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요리를 주제로 한 컨텐츠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지만, 요리에 대한 관심에 비해 주방안전에 대한 관심은 상당히 부족하다. 주방은 불을 다루는 공간이기에 그 어떤 공간보다 화재 예방에 대
[고양일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예지 의원(국민의 힘, 비례대표)이 29일 정부가 매장 문화재 유존지역인 하남 교산지구 개발을 문화재 보호 대책없이 졸속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정부가 작년 하남 교산지구 649만㎡의 땅에 주택 3만 2천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히고 올해 5월에는 하남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을, 9월에는 내년 사전청약 계획을 발표하는 등 교산지구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교산지구의 중심부 대부분은 매장문화재 유존지역인데도 국토교통부가 문화재청과의 협의 없이 사전청약을 포함한 신도시 계획을
[고양일보] 고양시 장항동 소재 택배영업소 물류창고에서 28일 오후 8시 11분경 화재가 발생했다.소방장비 45대와 인력 141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불은 다음날 29일 오전 6시 52분에 완전 진화됐다.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쓰레기 소각 중 부주의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진화과정에서 택배영업소 직원 2명과 소방관 1명이 다쳤고, 보관돼 있던 1톤 규모의 택배 물품들이 불에 탔다.
[고양일보] 수원시가 코로나19 사태로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지난 5·6월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은 문화·예술인이다. 신규 문화·예술인도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는 두 차례에 걸쳐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인 246가구에 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1차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은 예술인에게는 공고일(9월 16일) 기준으로 지원 자격 요건을 확인한 후 추석 연휴 전 2차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1차 지급과 동일하다.(1인 가구 30만원
[고양일보] 일산소방서(서장 박용호)는 23일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방역조치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 하에 공사장과 창고시설 관계자 20여명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화재예방 간담회와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와 안전교육은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문제점을 발굴·개선해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창고시설 화재발생(이천·용인) 사례 관련 문제점과 개선방안 토론 ▲소방시설 폐쇄, 차단행위와 피난시설의 유지・관리 방안 강구 ▲소방안전관리자의 책무,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