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자 (1940~)지도는 영토를 뜻하는 게 아니다. 각자 자신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곳이다. 세상살이에서 단순하고 쉬운 것은 하나도 없다. 인간관계도 그렇고 드러나는 결과를 단 하나의 이유로 단순하게 설명하는 것도 어불성설이다. 결과가 나의 잘못이라거나 다른 탓으로 돌리기에는 단 한 줄로 정의할 수 없는 게 인생살이라면 나의 인생 마침표는 사랑과 감사이다.욕망을 놓은 그대여 행복하여라나는 1966년 청산국민학교 양호교사를 시작으로 종로보건소와 성동보건소에서 근무한 후에 1974년에 창덕여고 교련교사를 시작으로 해서 1999년 8월3
[고양일보] 고양시는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을 모든 출산가정으로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출산가정의 기준중위소득이 100%에서 120%로 확대돼, 기존 소득기준 120% 초과 시 셋째 아 가정만 정부지원금 혜택을 볼 수 있었던 것이 7월 23일 이후 소득기준이 완화돼 고양시 모든 출산가정이 혜택을 받게 됐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신청하는 방법은 관할 보건소 방문 또는 온라인 ‘복지로(http://bokjiro.go.kr)
[고양일보]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한 사례가 전국적으로 총 9건(22일 14시 기준)이 발생한 가운데 21일 고양시에도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사망한 시민은 일산서구에 거주하는 남성(89세)으로 지난 19일(월) 오후 1시경 모 병원에서 독감 예방 백신(보령플루V테트라/A16820012, 어르신용)을 접종한 후, 다음 날인 20일(화) 낮부터 어지러움증을 호소했으며, 21일(수) 오전 11시 40분경 CPR(심폐소생술) 후 자택에서 사망했다.사망한 어르신은 평소에도 당뇨・고혈압・심장동맥협착증(스텐트 시술 2회)・뇌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21일 지난 9월 박애원(정신요양시설)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체 인원 283명 중 41명(15%)에 그쳐 성공적인 방역사례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이는 다른 지역의 정신의료기관 경우에는 전체 인원의 50% 이상이 확진자로 판명된 사실에 비추어 매우 성공적인 사례로 판단된다.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9월 15일 박애원의 첫 확진자 발생 이후,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임시 격리시설 설치・입소자 분산 등 공동생활 공간을 엄격하게 분리해, 10월 12일 더 이상의 감염 확산 없이 격리가 해제됐다.이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관내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우울 극복과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꽃순이를 아시나요’ 사업을 추진했다고 15일 밝혔다.‘꽃순이를 아시나요’는 독거노인의 우울감 개선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2017년부터 한국화훼농협과 연계해 운영 중인 일산동구보건소의 특화사업이다.한국화훼농협에서 반기별로 꽃 화분 100개씩을 후원받아 관내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자 중 우울감이 높은 취약계층 어르신들 100명에게 방문 간호사들이 각 가정으로 화분을 직접 배달하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임
[고양일보] 고양시는 코로나19 방역활동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에 대해 지난 8일 감사장을 수여했다.그동안 보건소를 중심으로 진행된 코로나19 방역활동 중에 고양시의사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수많은 단체, 일반 주민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방역자원봉사에 참여해 왔다.이에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감염병 극복을 위한 활동에 자진해서 적극 참여한 시민들과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감사장 수여를 제안했다.감사장 수여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2020년 상반기 중 일산동구보건소를 통해 의료지원 및 방역활동
[고양일보] 고양시는 10월 6일부터 11월 5일까지 3개구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와 가족 30여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총 12회 지원한다.이번 사업은 고양시농업기술센터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협력해 진행한다.지난 3월 25일 시행된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촌진흥청과 보건복지부가 치유농업과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대상사업을 연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추진됐다.고양시 각 구별 치매안심센터 치매관리대상자 및 가족 10명씩을 4개 치유농장과 연계해 향기치유 꾸러미 만들기, 율마 크리스마스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공공후견인 선임(3명)과 피후견인 인용 결정(1명)으로 일산서구에서 치매공공후견 활동이 시작된다고 밝혔다.치매공공후견제도는 치매로 의사결정 능력이 저하된 어르신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고양시장의 후견심판 청구와 가정법원의 인용 결정 이후에 선임된 공공후견인의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다. 2016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해 오다 2018년부터 치매환자까지 범위가 확대됐다.일산서구의 치매공공후견인 3명은 전직 공무원 등으로 50~60대의 퇴직자로 선임됐다. 치매공공후견인으로 선정되면 일
[고양일보] 정부, 낙태죄 관련 입법개선 절차 착수- 낙태 결정가능기간 ‘24주 이내’, 허용요건 차등 규정- 태아의 생명권 보호와 여성의 자기결정권 실제적 조화 추구- ’19.4월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 후속조치 차원 진행- 헌재 결정에 따라 연말까지 형법·모자보건법 등 개정 필요 정부는 작년 4월 형법상 낙태죄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 이후 법무부, 복지부 등 관계부처 공동으로 낙태 허용규정 신설과 함께 태아의 생명권과 임신한 여성의 자기결정권 실현을 최적화할 수 있는 사회적·제도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후속
[고양일보] 고양시는 지난 9월 18일자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역학조사관 2명을 신규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시는 코로나19 감염증의 장기화에 대비하고 신종 감염병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역학조사관 2명을 채용, 덕양구보건소에 배치했다.이번에 임명된 역학조사관 2명은 2020년도 제4회 지방임기제공무원 채용시험의 역학조사관 분야 최종합격자로, 한의사 경력 및 보건학 박사학을 소지한 보건 분야 전문가들이다.그동안은 경기도에서 공중보건의 역학조사관이 파견 형태로 지원 근무를 하고 있었지만, 시 자체 역학조사 역량을 강
[고양일보] 고양시는 천안에 있는 가족 전염으로 확진된 학생의 주엽고 재학생과 교직원 등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 결과 747명 전원이 음성판정 받았다고 지난 2일 밝혔다.일산서구 보건소는 지난달 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3명의 가족 중 한 자녀가 다니는 이 학교의 접촉자 32명에 대해 당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음성결과를 확인했다.또한, 29일 저녁 검사범위를 넓혀 392번 확진자가 등교한 날 학교에 나온 모든 학생과 교직원 등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일산서구보건소는 일산소방서(조명)와 일산서부경찰서(질서 유지
[고양일보] 고양시는 지난 23일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치매조기검진사업 활성화 방안을 위한 세미나’를 고양시 시정연수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치매조기검진사업 및 치매예방 대면 서비스 제공이 어려워짐에 따라, 시의 ‘동네의원과 함께하는 치매조기검진사업’ 모델을 기반으로 민‧관 협력을 통한 치매조기검진을 활성화 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세미나에는 발표 및 토론 참여자 중심으로 최소인원만 참석해 진행되었으며, 고양시보건소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이날 세미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첫 명절 연휴를 앞두고 24일 추석 안심대책을 발표했다.시는 추석연휴동안 △묘지·봉안당 방문차량 2부제 등 ‘방역수칙 의무화 행정명령’ 발령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응급진료상황실 운영 △종교시설과 노래방․PC방 등 고위험시설 점검 등 코로나19 특별 방역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재준 고양시장은 “명절 사상 처음으로 ‘고향 가지 말라’고 덕담을 나눠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연휴에도 방호복을 벗지 못하는 의료진과 이웃의 고충을 생각해 올해는 고향이 아닌 고양에서 잠시 쉬는 추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언택트(untact) 건강프로그램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셀프 스트레칭 및 마사지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셀프 스트레칭 및 마사지 강좌’는 온라인 프로그램 운영된다. 내용은 활동량과 운동량 부족 때문에 만성질환으로 이환될 가능성이 높은 시민들이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고, 건강도 지킬 수 있도록 구성됐다.9월 초 홈페이지 및 유선을 통해 총 24명의 신청자를 받았다. 교육은 단체 채팅방을 개설하여 라이브톡을 통해 2주간 실시간으로 동영상을 송출하는 방식으로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추석 연휴 기간 ‘응급진료대책’을 마련해 시민들의 진료, 의약품 구입 시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먼저,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추석 연휴 5일간 환자 발생에 대비, 시민 건강보호를 위해 문 여는 병·의원 51개소・약국 128개소를 지정·운영하고, 3개 구(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 보건소의 근무일을 지정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한다.관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명지병원, 동국대학교일산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 등 5개 병원은 응급환자니 대량 환자 발생에 대한 신속
[고양일보]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무료 예방접종 대상에 장애인연금·수당 수급자 등 취약계층 105만명이 새로 포함됐다. 여야간 4차 추가경정예산안 막바지 협상에서 민주당이 전국민 통신비 지원 요구를 16살에서 34살, 그리고 65살 이상으로 물러서고 대신 국민의힘은 전 국민 독감백신 접종을 고집하지 않고,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5만명만 늘리는데 동의했다.지난 22일 국회를 통과한 제4차 추가경정예산 속 복지부·질병관리청 소관은 총 1조8837억원으로 확정됐다. 이중 복지부 소관은 1조 6684억원으로,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안(
[고양일보] 고양시는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으로 지난 8월 9일부터 재 운영을 했던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9월 19일부터 잠정 중단한다고 21일 밝혔다.지난달 고양시와 서울 소재 교회를 통해 소규모 집단감염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에는 하루 100여명 이상의 시민이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그러나 최근에는 하루 이용자가 5~6명 정도로 감소해, 시는 19일부터 운영을 잠정중단하고 향후 환자발생 추이와 확산세 등을 고려해 필요시 재 운영할 방침이다.또한 고양시 3개 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운영시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가좌보건지소는 21일부터 카카오톡 채널 운영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코로나19로 인해 가좌보건지소의 일부 업무가 중단되면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고양시민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비대면 상담을 운영할 계획이다.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로 구성된 전문가들의 건강, 영양, 운동 분야 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으로 고양시민 누구나 가좌보건지소 사업과 프로그램 관련 문의를 할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카카오톡에서 ‘일산서구 가좌보건지소’를 검색해 채널 추가 후 채팅을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채팅 운영시
[고양일보] 엄성은 의원은 15일 고양시의회 제247회 임시회 시정 질문에서 고양시가 4억원을 들여 제작해 지역내 식당 업주들에게 나눠주려는 마스크 착용 홍보용 앞치마가 불필요한 예산 낭비라고 지적했다.엄성은(국민의힘) 의원은 "지역 내 음식점 1만1964개소에 총 6만7630장의 마스크 착용 홍보용 앞치마 지원계획이 있는데 무의미를 넘어 불필요한 예산낭비"라며 재고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재준 시장은 "내용이 와전된 것 같다"며 "마스크착용 홍보용 앞치마는 고객을 위한 것이 아니고 위생수칙이 적혀있는 것으로 종업원 개인을 보호
[고양일보] 의정부시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에 대비해 올 연말까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기존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 만 65세 이상 노인과 임신부에서 만 62~65세와 만 14~18세까지 대폭 확대한다. 또한 취약계층(만 19~61세 중 기초생활수급자 생계·의료, 장애인, 국가유공자) 접종 방식을 보건소 자체 접종에서 지정 의료기관 위탁 접종으로 시민들의 접근성을 개선했다.시는 인플루엔자 발생률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9만 5천872명이던 무료 접종 대상을 3만 9천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