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 행주산성 일대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선정한 ‘2021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이동 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기존 관광지를 개·보수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는 행주산성을 포함, 전국 8개 권역의 20개 관광지다.문체부는 올해부터 관광지 개·보수에 드는 시간과 지자체가 지방비
[고양일보] 12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전국 사회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이 재개된다.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박능후 장관)는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사회복지시설 운영 재개 방안’을 보고했다. 이에 따르면 각 지방자치단체장 책임하에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을 재개하되, 지역 발생 상황 등을 고려하여 이용재개 시기 및 서비스 제공 방식 등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각 지방자치단체가 운영 재개 전 시설 소독 및 방역계획, 단계별 프로그램 운영방안, 방역 물품 확보, 감
[고양일보] 장애인이 충치치료를 하려면 1년을 기다리고 전신마취비 40만원을 내야 한다. 장애인 치과병원 특성상 일반치과에 비해 수익성이 낮고, 운영도 어렵다는 이유로 권역별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설치가 제대로 안돼 있기 때문이다.장애인은 장애유형과 정도에 따라 칫솔질이나 치실 사용 등 일상생활에서 자가 구강 관리가 어려워 구강건강에 취약하고, 일부 행동조절이 어려운 장애인의 경우, 전문인력 및 전신마취 시설이 없는 치과에서는 진료가 불가능하다. 이에 정부는 장애인의 치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 구강진료센터를 설치·운영하는 사업
[고양일보] 문화재청이 고궁, 왕릉 등 문화재 주변의 장애인 '무장애 관람환경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나, 여전히 촉각 안내판 등 장애인의 접근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1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 "문화재청이 올해 2월부터 궁궐과 왕릉을 모든 장애에서 자유로운 관람구역으로 진화시킨다고 했지만 선정릉을 직접 방문해보니 여전히 점자 안내판은 훼손돼 있어 인식이 어렵고, 음성안내 버튼은 눌러도 작동되지 않았다"고 말했다.김예지 의원실에서 선정릉을 직접 방문한 결과, 촉각
[고양일보] 미래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과 서비스를 한 눈에 만나볼 수 있는 ‘제4회 판교자율주행모빌리티쇼(PAMS 2020)’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판교 제1,2테크노밸리 일대에서 막이 오른다.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공동 주관해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주목받고 있는 비대면 서비스에 접목 가능한 자율주행차·드론·로봇 등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 및 제품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다.행사에는 ▲베어로보틱스 ▲브이디컴퍼니 ▲도구공간 ▲엑사로보틱스 ▲트위니
[고양일보] 청년 취업난이 이어지면서 최근 5년간 학자금 대출을 못 값는 청년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국세청이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한 사람(누적)은 3만5000명으로 2015년(8000명)의 4배 넘는 수준까지 늘었다. 2017년 미상환 인원 1만3000명, 지난해 2만7000명에서 다시 늘어났다. 이들이 상환하지 못한 금액은 올해 6월 기준으로 418억원에 이른다.연도별 신규 미상환 인원도 증가세다. 2015년 4000명, 2017년 7000명 수준에
[고양일보] 주택담보대출 연체가 최근 2~3년 동안 가파르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두현 의원이 12일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1금융권(은행)과 2금융권(보험사·저축은행·상호금융·여신전문금융회사)의 주택담보대출 연체 잔액은 지난 2016년 말과 비교해 40% 이상 증가했다.1금융권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2016년 말 324조6200억원에서 올해 6월 말 341조9400억원으로 5.3%(17조3200억원)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연체(30일 이상 연체) 잔액은 5100억
[고양일보]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인권센터(이하 연구소)는 8일 ‘동의없는 동의입원’으로 2년 간 정신병원에 강제 수용된 지적장애인 A씨(74년생) 사례를 오는 13일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할 것이라고 밝혔다.연구소는 A씨의 사례를 들어 강제입원을 자의입원으로 둔갑시키는 동의입원 제도 폐지 및 입원절차 개선을 요구했다.연구소에 따르면 A씨는 정신질환 증세나 치료전력이 없는 지적장애인으로 2018년 8월 가족에 의해 통영시 소재의 정신병원에 입원 되었으나, 이는 부양의 부담을 이유로 한 것이며 A씨 앞으로 나오는 수급비 및 수당을 착복하
[고양일보]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10월에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으로 등산사고와 농기계사고를 선정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국민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10월은 야외활동하기 좋은 날씨와 함께 단풍이 곱게 물드는 시기로 입산객이 늘어나고 이에 따라 등산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최근 5년간(‘14~’18, 합계) 발생한 등산사고는 총 36,718건으로 연간 7000건 이상 일어나며 등산사고로 2만8262명의 인명피해(사망·실종 875, 부상 27,387)가 발생했다. 특히, 10월은 연중 가장 많은 사고와 인명피해가 발생
[고양일보] CJ가 일산동구 장항동에 조성 중인 융복합테마파크인 CJ라이브시티의 핵심시설로 국내 최초의 전문 공연장이 될 CJ아레나가 7일 고양시 건축경관위원회의 심의를 조건부 통과했다.고양시 관계자는 8일 “건축, 경관, 교통 분야 등에 대한 세밀한 계획을 추가하는 조건으로 CJ아레나 건축 심의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CJ아레나는 지난 9월 1일 첫번째 건축심의에서 ‘재검토’ 결정이 나면서 제동이 걸렸으나 주차장 추가확보, 인천2호선 등 향후 교통 연계성에 대한 추가적인 고려사항 등 첫 심의에서 보완 요청한 내용들이 상당 부분 반
[고양일보] 전국 300인 이상 지방공기업 17개 중 2019년을 기준으로 1급에 해당하는 여성 직원은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7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대전도시공사, 부산교통공사, 부산시설공단, 부산환경공단, 세종도시교통공사, 여수도시관리공단 등 7개 공기업은 1급은 물론 2급 여성 직원이 한명도 없다. 고위직 여성이 없는 것이 여성의 근속기간이 짧아서 10년 이상, 20년 이상 장기 근속자로 승진대상자가 없어서가 아니다.이 의원은 "노동조건에서 민간
[고양일보] 경기도 시흥시 거북섬에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 웨이브파크’가 문을 열었다. 높은 파고가 있는 제주, 부산, 양양 등 바다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서핑을 수도권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7일 오후 시흥시 정왕동 소재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에 위치한 거북섬에서 열린 준공 기념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임병택 시흥시장, 최삼섭 대원플러스그룹 회장과 함께 조정식 국회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관광명소의 탄생을 축하했다.웨이브파크는 세계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최초 인공 서핑 시설이다. 시흥시와 경기도, 한국수자
[고양일보] 기대 보다 낮은 품질, 비싼 통신비와 선택권 제약에 따른 반발 등이 복합된 결과로 5G(5세대통신) 서비스를 시작한 2019년 상반기부터 현재까지 5G서비스를 사용하다 LTE(4G)로 돌아간 가입자가 56만2,656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동통신 3사 5G 전체가입자 865만 8,222명(‘20.8.31 기준) 의 6.5%에 해당된다.공시지원금 또는 선택약정 할인을 받고 5G스마트폰을 구입한 사용자가, 5G요금제를 LTE요금제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여러 불편을 거쳐야 하는 데도 ’5G 못쓰겠다‘며 LTE로 되
[고양일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장총)이 7일 성명서를 통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반복 위반 차량 처벌을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한장총은 ‘증가하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반복 위반 차량 처벌 강화해야’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반복 위반에 대한 제재 규정이 없어 전용구역 불법 주차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한장총에 따르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은 2015년 15만 2856건에서 2019년 60만 1513건으로 3.9배가 증가하였고, 과태료 부과액 또한 2015년 136억에서 2019년 446억으로 늘어났다
[고양일보] 경기도가 15년 이상 된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 활성화를 위해 자문단과 지원센터 등을 두고 사업 초기부터 시행까지 체계적 지원에 나선다.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8일 공포, 시행된다고 밝혔다. 조례는 지난달 18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도는 도민의 70%(430만 세대중 300만세대) 이상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의 노후화 가속에 대한 대책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재명 경기도지사 공약에 따라 전문가 자문․관련 기관 협의․주민 의견청취 등 준비과정을 거쳐 이
[고양일보] 정부, 낙태죄 관련 입법개선 절차 착수- 낙태 결정가능기간 ‘24주 이내’, 허용요건 차등 규정- 태아의 생명권 보호와 여성의 자기결정권 실제적 조화 추구- ’19.4월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 후속조치 차원 진행- 헌재 결정에 따라 연말까지 형법·모자보건법 등 개정 필요 정부는 작년 4월 형법상 낙태죄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 이후 법무부, 복지부 등 관계부처 공동으로 낙태 허용규정 신설과 함께 태아의 생명권과 임신한 여성의 자기결정권 실현을 최적화할 수 있는 사회적·제도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후속
[고양일보]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위원장 김운남)는 6일 고양시정연수원에서 ‘고양시 자원순환 시설 개선 방안’ 연구 중간보고회를 열고 고양시의 자원 재순환 정책 방안을 검토했다.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는 고양시의 도시 팽창에 대비해 하수처리장, 소각장, 재활용선별장, 음식물쓰레기처리장 등 자원순환 시설에 대한 로드맵과 자원순환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 개선 방안을 찾는 ‘고양시 자원순환 시설 개선 방안’ 수립을 추진 중이다. 환경경제위원회 차원의 정책을 제안하고 관련 예산을 수립하고자 지난 5월 고양시정연구원에 의뢰하여 고양시 자
[고양일보] 경기관광공사가 도내 주요 관광지 입장권과 호텔 숙박권을 70% 할인 판매하는 ‘착한여행 캠페인’에 나선다.경기관광공사는 6일 ‘착한여행 캠페인 시즌2’를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착한여행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계를 돕기 위해 일반 판매가의 50%를 도가 지원하고 참가업체가 20%를 부담해 총 70%를 할인해준다.이번 호텔 할인 판매 캠페인에는 서울랜드, 한국민속촌, 허브 아일랜드, 쁘띠프랑스 등 관광지 45곳과 소노캄고양, 클럽인너호텔앤리조트, 현대블룸비스타 등 호텔 30곳 등 모
[고양일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예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3년간 235개소 거점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에 지원된 국민 세금이 약 2조 1,147억 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원된 예산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국비가 약 7,500억 원, 지방비가 약 1조 3,645억 원 이상 지원된 것으로 확인됐다. 1년에 평균 약 920억 원이라는 막대한 국가 예산이 23년간 꾸준히 지원된 사업이지만 이에 합당한 사후관리가 되고 있지 않아 문제가 제기 되고 있다. 김예지 의원에
[고양일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홍정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병)이 우정사업본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우체국에서 발송하는 우편물·소포·택배물폼에서 분실 및 훼손, 지연 등의 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른 4년간 배상액이 46억7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홍정민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4년간 분실/훼손/지연 등의 사고 발생 건수는 59,597건으로 6만여건에 달했으며, 2016년 12,742건에서 매년 증가해 2019년 16,402건으로 3,660건이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