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등급분포 상향, A등급 3기관(1↑) 등C등급 기관에는 자체 경영개선방안 마련 조치 [미디어고양] 경기도가 17개 공공기관에 대해 직접평가를 실시한 결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도체육회, 경기신용보증재단이 A등급을 기록했다.경기도는 지난 6월 28일 열린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의결 결과를 토대로 13일 2018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를 확정 발표했다.지난해 말 기준 경기도내 공공기관은 모두 24개로 이중 정부의 별도 평가를 받는 경기도시공사, 경기관광공사, 경기평택항만
최저임금위원회(위원장 류장수)는 14일 새벽 4시 30분경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5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10.9% 오른 시간당 8350원으로 의결하였다.이 액수는 올해 최저임금 7530원에서 820원 오른 금액으로 국내 최저임금 30년 역사상 처음으로 8천 원대(2009년 첫 4천 원대, 2014년 첫 5천 원대, 2016년 6천 원대, 2018년 7천 원대)가 된 것이다. 이 금액은 주 40시간 기준(월 209시간)의 월급여로 환산하면 174만 5150원으로 전년 대비 171,380원 인상된다.이번에 의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덕종 교수어느새 우리의 곁으로 여름이 훌쩍 다가왔다. 무더위와 장마가 반복되는 계절이 되면서 별거 아닌 작은 일에도 짜증이 나고 신경질이 나는 경험을 자주 하게 된다.미국 시카고 대학의 기후학자 톰은 1957년, 날씨에 따라서 사람이 느끼는 불쾌감의 정도를 간단한 수식으로 표현하는 ‘불쾌지수’를 제안했다.불쾌지수는 기온과 습도를 이용하여 계산되는데 [불쾌지수=1.8x기온–0.55x(1–습도)x(1.8x기온–26)+32]로 계산한다. 직접 계산을 하지 않더라도 요즘
고양시의회 소속 정의당 시의원들이 3일 오전 11시 시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의 원구성 독점을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앞서 민주당측은 7월 2일 제8대 의회 첫 회기를 통해 의회 다수당(33석중 21석) 지위를 십분 활용, 고양시의회 의장, 5개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 운영위원 전체를 모두 민주당 소속 의원으로 채운 바 있다. 기자회견에서 정의당 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은 의회독식을 통해 '더불어'를 버렸고, '민주'도 내팽겨쳤다. 더불어는 민주당끼리 더불어, 민주
10일까지 결정 요구, "단일화 무산시 책임물을 것" 보수시민단체를 중심으로 고양시장 보수 후보 단일화를 요구해온 범단추(범야권고양시장후보단일화추진위원회)가 7일 오전 자유한국당 이동환 후보에 단일화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10일까지 단일화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는 것이다.성명서에서 범단추는 민주당 8년의 적폐를 심판하고 권력교체로 시정을 바로잡기 원하는 많은 시민들의 여망을 자유한국다이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앞서 범단추는 5월 25일 시민후보 출마를 접은 신기식 목사를 중심으로 한국당 이동환 후보와
[미디어고양] ‘우물 안 개구리였다’. 기업 경제 단체 활동 계기에 대한 강우람 신임 회장(39세)의 대답이다. 올해 ㈜한우물의 대표이사로 취임한 강우람 대표는 입사 시기부터 창립자이자 부친인 강송식 한우물 회장으로부터 혹독한 경영 수업을 받았다. 신입 사원으로, 정수기 설치 기사로, 그야말로 바닥부터 일을 배웠다. 한우물이 정수기 제조부터 유통까지 전 생산 라인을 지닌 이유다. 그의 눈에는 오로지 정수기만 보였고, 보았다.‘세상 밖을 보고 싶었다’. 망원경의 렌즈는 ‘소통’이었다. 오너로서 근로자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곧 기업
민주당 민주후보 원팀 공약 상당부분 수용논란 물류기지 공약 반대의견 반영해 수정시청사 신축, 지역안배·공론화 과정 언급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가 28일 오후 2시 고양시청에서 공약 기자회견을 갖고 주요공약을 발표했다. 공약 완성에 따른 기자회견은 공천이 확정된 후보중 이 후보가 처음이다. 이재준 후보는 이날 4대 정책기조를 바탕으로 3대 비전 9대 목표, 5대 대표공약과 70대 핵심공약을 공개했다. 내용은 당내 경선에서 경쟁했던 민주후보 원팀(김영환, 김유임, 박윤희) 후보 공약을 상당부분 받아들였다.최근 논란이 됐던 대
일산동부경찰서(서장 김성용, 이하 ‘동부서’)는 일산동구 소재 미인가 장애인시설을 운영하며 수용장애인들에게 지급된 보조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원장 A씨와 妻 B씨를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검거하여 A씨는 구속하고 B씨는 불구속 입건하였다. 이들 원장 부부는 2015년 1월부터 2018년 3월까지 ‘○○공동체’를 운영하면서 장애인 4명의 기초생활수급비, 장애인연금 등이 입금된 통장을 보관하며 수급비 900만 원을 횡령하고, 장애인 명의 휴대폰을 개통하여 부정하게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동부서 안병우 지
고위직들, 업무추진비 실명 기재 '모르쇠'감사실만 지키는 내부통제 실효성 '의문' 고양시 일선 부서들이 스스로 공언한 업무추진비 내부통제 제도(실명 기재)를 1년이 다 되도록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8월 보도자료를 통해 공직자가 업무추진비로 식사비를 지출할 경우 참석 대상 전원의 실명을 기재하도록 유도해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청탁금지법 취지를 살리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2016년 시행된 청탁금지법(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은
2일 컷오프 확정에 "조건없이 수용"출마 뜻 접은 듯...경찰 조사는 남아 더불어민주당이 최성 고양시장 컷오프 결정을 확정했다. 최 시장은 "조건없이 수용하겠다"는 입장문을 SNS에 공개하고 일주일간의 휴가에 들어갔다.언론보도에 따르면 5월 1일 민주당 재심위가 최 시장의 재심청구를 기각한데 이어, 2일 최고위원회에서 기각 결정이 확정됐다. 최 시장은 기각 결정이 알려진 2일 페이스북에 입장문을 게시하고 수용의사를 밝혔다. 입장문에서 최 시장은 수용이유로 "한반도 평화정착과 자치분권 개헌을 위해
남북대화 재개 지정학적 리스크 감소 영향주요 수출 상대국 ‘동남아’, ‘중국’, ‘미국’순수출기업 12%는 “통상마찰 피해 있었다”수출환경 점수 ‘68점’, 영세기업 지원책 원해고양상공회의소(회장 장동욱)가 고양시 600개 제조업 및 도․소매업체를 대상으로 ‘2018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향후 경기 상황이 호전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기업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즉, 2분기 전망치가 제조업에서는 ‘103’, 도․소매업에서는 ‘1
덕이동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가 4월 17일 고양시청 앞에서 도시개발사업구역지정 수용을 요구하면서 시위를 진행했다. 덕이동지역주택조합에 따르면 덕이동 도시개발사업은 2016년 12월 고양시에 긍정적인 반응에 따라 1,613명의 조합원이 토지대금만 600억 원 가량을 투입했다. 이 과정에서 조합원 평균 6,000만 원 이상의 부담을 진 상태다. 납부금을 고금리 이자로 대출받은 경우도 있다. 하지만 고양시가 "도시계획상 인구배분이 되어 있지 않아 사업제안을 받아 줄 경우 상위계획에 부합되지 않기 때문에 사업제안을 받아줄 수 없다"면서
지난 3월 100여명 규모 공선단 조직최성 공천 반대 시민단체 고발 나서이유 묻자 "시민 납득할 기준 아니다" 고양시민 공명선거추진단(공선단)이라는 단체가 있다. 6·13지방선거 시민감시활동 조직을 표방하는 시민단체다. 3월 15일 출범해 1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이 지역사회에 알려진 것은 결성 직후 다른 시민단체를 고발하면서부터다. 공선단은 결성 보름여만인 3월 28일 검찰에 지역 진보진영 시민사회 연대체인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대표급 인사 2명을 고발했다. 이와 별개로 진보개혁진영 시민사회 인
4월 용역 발주 시작, 2023년 사업 준공 목표 경기도가 미래 신성장 거점을 확보하고, 경기 북부지역을 대표하는 첨단단지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경기도의회의 동의를 받으면서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22일 경기도는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이 이날 경기도의회 제326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은 일산테크노밸리의 사업방식과 규모, 사업비 등을 담은 것으로 현행 제도상 경기도시공사 등 지방공기업은 신규 투자사업
고양시에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민·관 간담회가 약 1년 만에 다시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시민모임 주도의 46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요구사항이 전달됐는데, 최성 시장은 전향적인 입장을 내놨다. '고양시 미세먼지 대책 간담회'가 3월 19일 오전 10시 30분 고양시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최성 시장을 포함한 시 집행부, 시민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모임인 고양 미대촉(미세먼지대책을촉구합니다)의 요구로 진행된 것이다. 미대촉은 2016년 발족한 온라인 시민모임이다. 고양시 거주 엄마들로
공천배제, 시민후보 선출 2단계 계획 내부에서는 "기준 모호하다" 지적도낙천운동, 최성 배제용 아니냐 해석권명애 "역량 위주 공천하라는 요구" 고양에서 촛불집회를 주도했던 시민단체들이 6.13지방선거 낙천·당선운동을 예고했다. 2010년과 2014년 지방선거에서 시민후보 선정을 주도했던 무지개연대가 올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무지개연대3.0으로 재출범한 것. 지난 15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고양무지개연대3.0 지역정치개혁 시민주권행동(이하 고양시민주권행동) 창립대회가 열렸다.고양시민주권행동은 촛불집회
고양시는 2월 28일 지난해 창의작인 생각과 업무혁신을 통해 시민이 만족하는 시정을 구현하고자 노력한 공적에 대해 분야별로 ‘높빛 공직자’를 선장해 표창패를 수여했다.창의성 분야 최우수팀으로 체육진흥과 스포츠마케팅팀이 선정됐다. 고양시 스포츠 통합브랜드 ‘SC Goyang’ 개발 및 런칭으로 체육인들에게 자긍심과 통일감 형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우수팀으로는 ICT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건강관리모델 ‘모바일 헬스케어’를 구축한 일산동구보건소 건강증진팀이 선정됐다.특수시책 분야에서는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이 최우수팀으로 선
[본지 보도 "고양시, 법률자문 결과 반대로 Y-CITY 준공 내줘"(2018. 1.29)와 관련 2월 1일 고양시가 반론보도를 요청했다. 해당 보도에서 관련자의 반론을 충분히 반영하였다고 판단하지만, 고양시의 구체적인 입장을 소개한다는 의미에서 반론보도 요청 전문을 소개하고자 한다. 다음은 고양시가 보내온 반론내용이다.] 1. 요진 주상복합아파트 사용검사는 주택법에 따라 적법하게 처리한 것입니다.주택법 16조에는 "사업주체가 제출하는 사업계획에 해당 주택건설사업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는 공공청사 등 용지의 기부채납 등을 요구
고양시는 1월 2일 무술년 새해를 맞아 고양현충공원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현충탑 신년 참배’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최성 고양시장, 배수용 고양시 제1부시장, 이봉운 고양시 제2부시장을 비롯하여 간부공직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양시는 28일 성사1동 주민센터에서 주민과 국민권익위원회,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서울문산고속도로㈜가 참석한 가운데 수역이마을 집단민원 조정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수역이 마을 주민들은 2015년 착공한 서울~문산간 민자고속도로 조성 과정에서 도로가 마을을 가로지르게 되자 각종 민원이 제기해 왔다. 주민들은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서울문산고속도로㈜ 등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인근 지역 1천여 명의 고충 민원을 올해 10월 국민권익위에 제출했다. 시에 따르면 기존에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서울문산고속도로㈜ 측은 수역이마을 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