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본격 시작을 앞두고 오는 5월 31일까지 가맹점을 모집한다.시는 시중 배달앱 규모 수준인 4100여개소의 가맹점을 5월 말까지 모집한 후 오는 7월에 ‘배달특급’을 정식 런칭한다는 계획이다.신청 대상은 고양시 관내 외식업 매장을 운영하며 배달을 병행하는 업체다. 신청방법은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메뉴판, 대표메뉴 이미지 파일 등을 준비해 배달특급 홈페이지(www.specialdelivery.co.kr)에서 접수하면 된다.‘배달특급’은 독과점 체제를 형성한 배달앱 시장의 부작용을
[고양일보] 고양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고양시는 국비 109억 8000만원을 지원받아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를 킨텍스 2단계 지원부지에 2024년까지 조성, 운영한다.정부의 이번 고양시 선정 배경은 ▲ 부지조성의 수월성과 ▲ 광역 접근성의 우수성이 핵심이다. 특히 △미래 콘텐츠산업의 중심지 내 위치 △융·복합 미래자원 풍부 △융·복합이 가능한 풍부한 기업 인프라 등 고양시의 우수한 입지 여건이 장점으로 알려졌다.‘콘텐츠
[고양일보] 통도사 일산포교당 여래사와 (사)홍법문화복지법인(이사장 정우 스님 구룡사 회주)은 지난달 26일 동안거 해제 날, 자비 나눔의 쌀 3000kg(10kg 300포)를 (사)고양시장애인연합회에 전달했다.전달식에서 여래사 주지 각심 스님은 “여래사는 동안거 해제 때마다 홍법 큰스님의 유지를 받들어 우리 사회를 맑고 청정하게 정화시키는 데 일조하기 위해 쌀 모연(승려가 시주에게 물건 등을 기부하게 하여 좋은 인연을 맺게함)행사를 열고 있다”며 “많은 양은 아니지만, 이 쌀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힘이 되고 도움이 될 수 있기
[고양일보]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지난 26일 청년·신혼부부의 주거안정 및 지역 활성화 방안으로 고양시 최초 사회주택 입주자 모집을 공고했다.‘고양시 사회주택’이란 신축주택을 주거 취약계층인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임대하는 사업으로 사업경제 주체인 ㈜녹색친구들이 임대·운영하는 주택을 말한다.고양시는 2019년 8월부터 고양도시관리공사에 업무를 위탁하여 사회주택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公社는 작년 11월 덕양구 토당동 894번지 신축주택(11세대)을 매입 후 전문 사업자를 선정했다.‘고양시 사회주택 1호’ 운영
[고양일보] 사회적기업 나루코(주)의 검은 고양이 캐릭터 ‘블랙캣나루’가 글로벌 메신저 라인(LINE) 웹툰 코너에 라는 제목으로 지난 22일부터 영어로 연재에 들어갔다.이 웹툰은 2015년부터 고양이 커뮤니티사이트인 ‘고양이뉴스(www.catnews.net)’에 연재되었으며, 지난 2018년과 2019년 만화책 ‘블랙캣나루-고양이천국’ 이란 제목으로 출판되기도 했다.웹툰 는 어렸을 때 엄마(민영)의
[고양일보] (재)파주시행복장학회 이사회(이사장 고병헌)는 지난 24일 2021년 제1회 인사위원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임원 5명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공개 모집된 이사 2명과 감사2명을 인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선임했으며 이사 3명의 연임도 의결했다. 또한, 2020년 행복장학회 결산 안 승인과 함께 2021년 행복장학생 선발을 위한 규정 및 지침도 확정했다.올해 행복장학회 장학생 선발은 3월 15일부터 29일까지 접수 후, 4월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월 중 장학금을 지급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대
[고양일보] 파주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학병원과 혁신의료연구단지를 건립하는 ‘파주메디컬클러스터’의 사업추진이 본격화된다.파주시는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특수목적법인(SPC)인 파주메디컬클러스터(주) 설립을 완료하고 사업의 시행승인(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의제)을 위한 행정절차에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민관합동 SPC에는 파주도시관광공사가 공공출자자(GI)로 참여하고 ㈜하나은행과 현대엔지니어링(주)이 재무출자자(FI)와 건설출자자(CI)로 참여해 안정적인 자금조달과 건설책임준공을 책임진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주)
[고양일보] 지난 23일자로 고양시가 백석동 Y-CITY 학교용지 12,092.4㎡(약 3660평)를 요진개발로부터 기부채납 받아 등기 완료했다고 밝혔다.2010년 당시 출판단지로 되어 있던 백석동 1237번지 일대를 요진개발의 ‘요진와이시티 복합시설’ 개발사업을 승인하면서 고양시는 업무빌딩(용지 포함)・학교용지・도로・공원 등을 기부채납받기로 했다(최초 협약서/2010년 1월). 이는 복합시설사용승인 전에 학교용지 등은 고양시에 기부채납하기로 약속한 사항이다.최초 협약서에 따르면 2016년 9월 30일 준공 전까지 자사고를 설립하고
[고양일보] 지난 3일 고양・파주・김포시가 함께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위한 공동성명서’를 발표한데 이어, 고양시가 24일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3일 발표한 공동성명서에 따르면, “일산대교는 한강을 가로지르는 27개 교량 중 유일한 유료 교량일 뿐만 아니라, km당 통행료가 667원으로 주요 민자도로 보다 6배 이상 높다”고 밝히면서, “일산대교는 교통 소외지역인 경기 서북부 시민의 교통권을 확대하기 위해 설치됐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다른 선택지가 없다는 점을 이용해 높은
[고양일보] 고양시의회가 지난 17일 특례시의회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4개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의를 고양인재개발원에서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과 4개 대도시 의회 실무자로 구성된 의장협의회 실무 TF팀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행정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특례시의회 권한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용역 과업내용을 검토하고 지방자치법 후속 법령의 제·개정을 위한 공동대응책과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
[고양일보] 경기 북․동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연구원・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기농수산진흥원・경기복지재단・경기주택도시공사・경기도여성가족재단 등 7개 기관의 이전을 추진한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7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이 지사는 “경기북․동부 지역의 발전이 더딘 이유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을 비롯해 군사안보나 수자원 관리 등 중첩규제로 인해 오랜 기간 지역 발전에 제한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사람이든 지역이든 공동체를 위한 특별한 희생을 하고
[고양일보] 고양․김포․파주 지역 경기도의회 의원 20명은 2월 4일 일산대교에서 경기도 서북부 200만 시민의 교통복지와 차별적인 통행료 부담 해소를 위해 “경기도의 일산대교 인수를 통한 통행료 무료화 방안”을 제안했다.현재 1.8km 구간의 일산대교 통행료는 2008년 개통 이후 2차례 인상을 거듭해 차종에 따라 1,200원에서 2,400원에 이르고 있다.이날 의원들은“과도한 통행료 부과로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일산대교의 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이 건설 당시 투자된 차입금에 대해 과다한 이자수익을 얻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고양일보] 지난 3일 오전 8시, 일산대교 영업소에서 204만 고양・파주・김포 3개 시(市)의 시장은 함께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위한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공동성명서에 따르면, “일산대교는 한강을 가로지르는 27개 교량 중 유일한 유료 교량일 뿐만 아니라, km당 통행료가 667원으로 주요 민자도로 보다 6배 이상 높다”고 밝혔다.또한 “일산대교는 교통 소외지역인 경기 서북부 시민의 교통권을 확대하기 위해 설치됐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다른 선택지가 없다는 점을 이용해 높은 통행료를 징수하며 시민들의 교통권을 침해하고 있다
[고양일보] 전・현직 고양시장 부정선거 관련 ‘사문서위조 등’으로 기소된 김모 씨에 대한 3차 재판에서 ‘검찰의 수사 의지’와 ‘김모 씨 진술의 신빙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재판은 2월 3일 오후 2시 40분경 고양지원 형사 제6단독(판사 권기백) 주관으로 502호 법정에서 진행됐다.권 판사는 검사와 변호인을 향해 “(사설 감정기관에 의뢰하면 이의를 제기할 것이니) 판사가 직권으로 국과수(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하겠다”며 “그 결과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것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검사와 변호사는 “(표정은 어두웠지만) 이
[고양일보]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의 원예 치유 효과 분석 결과, 참여 후 초긴장 및 스트레스 지표인 상대적 감마파(RG)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농업기술센터가 저소득 홀몸 어르신 대상으로 진행한 ‘반려 식물 보급 및 원예치료 방문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의 심리 치유 효과를 입증하는 분석 결과이다.이 ‘시범사업’은 독거노인의 고독사와 우울증을 방지하고 정서적 위안을 제공하고자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됐다.2020년 6월부터 11월까지 원예복지사가 생활지원사와 동행, 관내 홀몸 어르신 30명에게 총 150회 방문해 반려 식
[고양일보] 영유아 시기 스마트 미디어 과다노출은 노모포비아(nomophobia; 휴대폰을 갖고 있지 않으면 불안감을 느끼는 증상)를 일으키고, 언어발달 및 사회성・애착・비만 등 신체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독포럼’이 2019년 영유아 스마트 미디어 사용실태를 분석한 연구 결과, ▲ 부모의 59.3%는 자녀가 스마트 미디어를 이용한다고 했으며 ▲ 이들 중 45.1%는 12~24개월 미만에 스마트 미디어를 최초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2020년 WHO(세계보건기구)는 사회적 상호작용과 인지능력 향상에 부정적인
[고양일보] 지난 14일 발표된 국방부의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군사시설 계획’에 따라 고양시 관내 572만 5710㎡(약 173만 5000평)에 대한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가 해제됐다.이번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는 전국의 제한보호구역 14.9㎢과 비행안전구역 85.6㎢ 등이 해제 대상에 포함됐다.지금까지 고양시는 전체 면적의 약 40%인 105.4㎢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었다.군사시설보호구역은 군부대와 협의를 해야만 건축행위가 가능해 건축이나 개발 등의 인·허가를 위해서 사전에 군과 협의를 반드시 거쳐야 했다.그러나 군 작전의
[고양일보] 지난해 3월 ‘도로교통법 시행령(일명 민식이법)’이 개정돼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단속 문제로 공무원과 시민 모두가 괴롭다.단속 공무원은 시민의 민원에 골머리를 앓고 있고, 시민들은 과다한 과태료 부과에 속을 끓고 있다.일반도로 등에서 주정차 위반 과태료는 4만원이지만,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차량은 그 2배인 8만원이다. 이마저도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으로 올 5년 11일부터는 3배인 12만원으로 상향된다.평일 주정차 위반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고,
[고양일보] 지난해 11월 10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진행된 경기도 ‘어린이보호구역 관리실태 특정감사’ 결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물 약 74%가 개선이 필요하고,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차량 과태료 약 34억원을 과소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3월 ‘도로교통법 시행령(일명 민식이법)’이 개정돼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에 나온 결과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시설물 관리실태 감사 대상은 스쿨존 사고율과 사고위험도, 사고증가율이 도 전체 평균값보다 높은 21개 시군 중, 두 가지 이상 지표가 평균치보
[고양일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0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절박한 도민의 어려움 외면하지 않겠습니다”라는 기자회견을 통해 도민 1인당 10만원씩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고 밝혔다.다만, 지급 시기는 방역상황에 맞춰 달라는 더불어민주당의 권고를 존중해 코로나19 상황과 방역 추이를 면밀히 점검한 뒤 결정하기로 했다.지난해 1차 재난기본소득 때는 지원하지 못했던 외국인과 외국국적동포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돼 약 1399만명의 경기도민(내국인 1341만명, 외국인 58만명)이 지원 대상이다.이재명 지사는 “지난여름, 경기도 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