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지난 14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를 상대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기초자치단체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을 위한 지원방안 마련을 촉구했다.이택수 의원은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건설산업은 일자리 창출부터 토목, 건축, 조경, 설비, 시설 공사 등 여러 산업 분야를 아우르며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력도 상당하다”고 강조하며 “경기도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에 따라 GH에서도 공모지침서를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의
[고양일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7일 열린 제271회 고양특례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3년 한해를 공정과 상식, 혁신과 화합의 시정으로 고양특례시의 정상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이날 2023년도 업무보고 시정연설을 통해 “시는 지금 근본적인 체질 변화에 앞선 성장통을 겪고 있지만,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면서 고양특례시의 정상화를 위한 분야별 시정의 전환을 강조했다.이 시장은 먼저 “전략적 기업 유치와 기업친화적 생태계 조성을 동력으로 글로벌 자족도시로 전환하여 기업이 먼저 찾는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고양일보] 홍정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병)이 지난 2일 고양시 신청사를 백석동 업무빌딩에 이전하는 것에 대해 찬성한다며 본인의 입장을 밝혔다.홍 의원은 신청사 백석동 업무빌딩 이전에 찬성을 표명한 이유에 대해 "우선 위험성을 줄일 수 있는 가장 신속하고 간단한 방법이고, 백석동에는 이미 건물이 있어, 시청 뿐만 아니라 시의회의 본회의장까지 구성할 수 있는 넓고 층고가 높은 공간도 확보있다"며 "최근 원자재값 상승으로 사업비가 크게 증가해 자칫 사업이 표류할 수도 있고, 건축비 절감을 통해 수천억원의 유동성 확보와 백석동의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3 고양’을 2023년 9월 15~17일(3일간),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3 고양’을 같은 해 9월 22~23일(2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2020년에 4개 종합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대회가 전면 취소됐다. 2021년도에 다시 ‘도생활체육대축전’ 유치를 신청하여 우수한 체육시설 인프라와 풍부한 국내·외 종합대회 개최 경험 등을 바탕으로 경기도 실사단 현장점검을 거쳐 2023년 대회 개최지로 재선
[고양일보]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고양특례시에서 처음 추진하고 있는 일산테크노밸리의 준공 시기가 당초 계획했던 2024년에서 2027년으로 또다시 지연될 전망이다.경기도의회 이택수 도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지난 2일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산테크노밸리 착공 시기 지연을 지적하면서 일산테크노밸리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제시했다.이 의원은 고양시가 ‘집값 반값, 재정 바닥, 교통지옥’ 등의 대명사로 추락한 원인은 바로 ‘말로만 자족도시 건설’을 외쳤기 때문이며, 지난 30년간 인구는 3배, 일자리 창출은 제
[고양일보] 당나라 태종은 능력 있는 인재를 널리 등용하기 위해 과거제도를 시행했다. 과거는 공무원 시험의 필기시험에 해당한다. 태종은 과거에 급제했다고 바로 임용하지 않고 인물됨을 파악하기 위해 면접을 보고 등용 여부를 판단했다. 면접기준은 신언서판(身言書判) 즉, 용모, 언변, 글씨 및 판단력을 보고 종합적으로 판단했다. 용모(身)란 풍채와 얼굴, 태도 등이다. 언(言) 이란 말을 겸손하고 조리 있게 잘하는지와 얼마나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지를 보는 것이다. 서(書)는 문장을 지은 필적을 보고 그 사람의 성격과 인물 됨됨이를 판단
코로나바이러스 변종인 오미크론이 대세가 됐다. 하루 확진자가 17만 명이 넘었다. 20만 명 넘는 것도 시간문제다. 정부는 단순히 일일 확진자와 누적 확진자 수만 발표한다. 누적 확진자가 230만 명이 넘었는데 확진자 사후관리에 관한 발표가 전혀 없다. 확진자 중 아무런 증세 없이 끝난 사람과 경증과 중증 환자 비율, 연령대별 사망자 비율 등을 정확하게 밝히지 않고 있다. 오직 매일 확진자와 사망자 및 누적 확진자 증가 숫자만 발표해서 국민을 두려움에 떨게 한다. 2년 이상 지속된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영업 제한 조치로 수많은
[고양일보] “대장동게이트 비리에 대한 수사는 조국 사태 이후 계속되고 있는 정권의 ‘무능’과 ‘내로남불’에 대한 심판의 기회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과거 대통령선거의 교훈대로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각오로 국민적 여망인 ‘야권 단일화’를 이뤄야 합니다.”야권의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부위원장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 추천위원으로 활동한 이헌 변호사(61)은 23일 고양시 소노캄 호텔에서 개최된 ‘세월호와 공수처, 그리고 문재인 정권’이라는 주제의 '고양지식인마을' 초청 제3차 조찬강연에서 ”세월호 조
2022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가 77일 남았다. 선거를 앞두고 양당 후보를 지켜보는 국민은 불안하기 짝이 없다. 대통령을 잘못 선택하면 나라가 어떻게 결딴나는지 지난 7년여 동안 생생하게 봤기 때문이다. 준비된 대통령으로 알았던 박근혜는 불통과 무능으로 국민의 불신을 자초해서 임기도 못 채우고 탄핵이란 불명예와 함께 정권을 빼앗겼다. 탄핵 촛불로 광화문을 태우고 586 좌파의 도움으로 대통령이 된 문재인은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고 취임했다. 그러나 문재인은 정확하게 평등, 공정, 정의와는
[고양일보]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김성원)이 주최하고 국민의힘 고양시정 당원협의회(위원장 김현아), 고양도시교통포럼이 주관하는 ‘1기 신도시를 부탁해’ 정책포럼이 3일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렸다.포럼은 1기 신도시의 지난 30년을 되돌아보고 다가올 30년을 준비하기 위해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함께 고민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정책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포럼에는 김성원 위원장(국민의힘 경기도당)·김현아 당협위원장(고양시정)를 비롯해 김은혜 국회의원(성남시분당구갑), 심재철 전)국회부의장(안양시동안구을), 서영석 당협위원장
인간은 말로 소통하는 동물이다. 말은 그 사람의 성격과 인간성, 능력, 감정 등을 나타낸다. 사람을 평가할 때 말이 통하는 사람인지 아니면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인지 여부로 판단한다. 말을 오래 해보면 그 사람의 밑천이 드러난다. 제대로 아는 사람인지 모르면서 말로만 아는 척하는 건지, 진실성은 있는지 등이다. 국민은 정치인을 말로 판단한다. 평소 정치인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국민은 오직 정치인의 말만 듣고 판단해야 한다. 정치인의 말은 국가와 국민을 책임지는 공인이기 때문에 일반 사람의 말보다 더 진중해야 한다. 국민은 말만
감옥에 있는 유동규는 아닌 밤중에 홍두깨로 맞은 기분이거나 악몽을 꾸고 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오랜 시간 공들여서 수백억의 돈을 벌어 놨는데 어느 날 갑자기 형량도 가늠할 수 없는 죄인이 돼버렸기 때문이다. 그동안 유동규 눈에는 대한민국이 참으로 가소롭게 보였을 것이다. 사람 팔자 시간 문제라고 성남시장 선거판에서 온몸을 바쳐 이재명 선거운동을 도왔더니 하루아침에 재건축조합장에서 성남 도시개발공사라는 공기업의 본부장으로 수직상승 했다. 게다가 대장동 돈벼락 작업에 도움이 안 되는 황무성 성남 도시개발공사 사장도 내보낼 수 있는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이 끝났다. 대장동 게이트에도 불구하고 당내경선에서 줄곧 앞서가던 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측근인 유동규가 구속되자 민심이 하루아침에 돌변했다. 10일 발표된 마지막 3차 국민선거인단 투표에서 이재명은 28%의 지지를 받아 62%를 얻은 이낙연 후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누적 득표 50.29%로 가까스로 결선투표는 피하게 됐다. 전날까지 누적 55.29%에서 하룻밤 사이에 5%가 빠진 것이다. 정치인의 인기는 풍선과 같다. 풍선을 크게 불기는 어려워도 바람이 빠지는 것은 한순간이다. 투표가 한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라는 말이 있다. 사서(四書) 중 대학에 나오는 말이다. 평범한 아홉 글자가 수천 년이 지난 지금도 금과옥조처럼 여겨진다. 지극히 당연한 얘기 같아도 실천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천하는 차치하고 한 나라를 통치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집안을 잘 다스려야 되고, 집안을 잘 다스리려면 먼저 자신이 성실히 갈고 닦아서 가장으로서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말이다. 이 간단한 명제가 유독 공직자에게 더 많이 요구되는 이유가 있다. 공무원과 국회의원 등 공직에 종사하는 공직자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한 몸 바쳐
[고양일보] ㈜에스아이디허브 권오종 대표 인터뷰작은 체구에 동안으로 대학생처럼 보이는 ㈜에스아이디허브의 권오종 대표(43)는 실제로 도전 정신으로 무장한 벤처기업가다. 최근 개발한 IoT-AI기반의 환기시스템. 공기청정살균기, 웨어러블 실리콘 반투명마스크 등 신제품을 설명하며 그는 말했다. “저희는 항상 기존에 없던 제품,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에 관심이 많고 그런 것을 하고 싶습니다”박공식 기자: 에스아이디허브가 어떤 기업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권오종 ㈜에스아이디허브 대표: 실내공기 개선을 위한 IoT-Ai기반의 환기시스템과 살균기
[고양일보] 고양시의회가 지난 27일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정책대상' 의정부문 우수지방의회로 선정되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은 올해 의정부문을 신설, 지방의회의 우수 운영 사례와 타 지방의회의 모범이 될 만한 활동을 선정하여 시상했다.고양시의회는 경기북부의 균형발전과 민생 안정을 위해 정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연대활동을 통해 경기도북부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공로가 인정되어 의정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이길용 의장은 “무한한 가능성과 성장 잠재력을 지닌 경기도 북부
[고양일보]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남운선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은 17일 경기도 경제실(이하 경제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31개 시·군의 공통된 공공배달앱 개발을 촉구했다.남운선 의원은 “경기도 공공배달앱 사업과 별도로 인구 100만명에 육박하는 성남시가 자체적으로 배달앱 개발을 하겠다고 전달한 상황이다. 경기도민 전체가 공통적으로 사용할 플랫폼을 조성하는 것인데, 인구규모가 크고, 판교 등 업무 수요가 많은 성남시가 빠진다면 혼란이 우려된다. 성남시를 경기도형 사업에 참여시키거나 사업 연계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고양일보] 올해 고양시에서 분양한 새 아파트 단지들의 평균 분양가가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가장 비쌌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과천・성남・광명 등을 누른 것으로, 고분양가 논란이 된 덕은지구 때문이다.30일 부동산인포가 올해 10월 말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분양한 101개 단지의 아파트 분양가를 분석한 결과, 도 평균 분양가는 3.3㎡당 1461만원으로, 지난해(1462만원/3.3㎡)보다 1만원 낮아졌다.고양시는 3.3㎡당 2342만원으로, 과천시(2323만원), 성남시(2122만원), 광명시(1954만원), 하남시
[고양일보] 고양시는 현재의 운영 중인 ‘피프틴(FIFTEEN)’의 뒤를 이어, 내년 상반기 중 ‘무인대여 공유자전거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2010년 6월 시작된 고양시 공공자전거 ‘피프틴’은 매년 23~24억원이나 소요되어 지난 10여년 동안 20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다. 그동안 막대한 시 재정의 부담과 계속되는 적자 운영으로 획기적인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하지만 새로 운영될 이 시스템은 민간사업자가 전액 부담하고 고양시 예산 지원은 없다.거치대가 필요 없는 무인대여 공유자전거는 위치정보(GPS)와 사
[고양일보] 수원시는 지난 20일 환경부로부터 제1회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환경교육도시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친환경 생활문화를 확산하고자 노력하는 지방자치단체를 지정하는 것으로 공모를 통해 수원시와 충청남도, 부산시, 성남시가 선정됐다.수원시는 전국 최초로 환경교육시범도시를 선언(2014년 11월)하고 찾아가는 이동 환경교실을 운영(2018년부터)한 것은 물론 환경교육시설도 4곳으로 전국 최다로 앞서가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한 환경교육에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