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가 17일 화전보도육교 철거공사로 ‘2024년 안전 최우선 도로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시는 지난 해 이용률이 낮고 사용 기간이 30년 이상이 지나 낡은 화전보도육교 철거를 결정했다.결정에 앞서 지역 여건 및 주민 의견을 존중하고자 설문조사 및 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찬성이 78.3%, 일평균 이용자가 9명으로 나타나 철거 결정을 뒷받침했다.시는 화전동 중앙로에서 이루어지는 철거공사인 만큼 안전사고 및 인명피해 예방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보행자 안전 확보 및 교통 흐름에 미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공간활용연구회가 지난 9일 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고양특례시 저이용 도시공간(유휴공간) 활용 방안 연구’를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착수보고회는 공간활용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용역수행기관인 세명대학교의 이강용, 구찬림, 이나겸 연구원을 비롯하여 정광섭 도시재생지원센터장, 고양시 주민자치과·체육정책과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착수 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공간활용연구회 회장 김미수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고양시의 고가도로 하부공간, 중앙로 지하차
[고양일보] 고양특례시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은 4일 고양시청 앞에서 “고양시 대변인 공직선거법 위반 벌금 700만원 선고! 이동환 고양시장은 책임없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성명서에서는 지난 지방선거 이동환 시장 후보의 캠프 이창문 대변인(현재 고양시 대변인)이 작년 사전선거 투표일에 이재준 전 시장이 원당 4구역과 관련해 배임행위를 저질렀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6월 30일 1심 판결에서 벌금 700만원이 선고됐다고 지적했다.이에 성명서는 “고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은 1심 재판부의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공직선거법 위반
[고양일보] 홍정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병)이 지난 2일 고양시 신청사를 백석동 업무빌딩에 이전하는 것에 대해 찬성한다며 본인의 입장을 밝혔다.홍 의원은 신청사 백석동 업무빌딩 이전에 찬성을 표명한 이유에 대해 "우선 위험성을 줄일 수 있는 가장 신속하고 간단한 방법이고, 백석동에는 이미 건물이 있어, 시청 뿐만 아니라 시의회의 본회의장까지 구성할 수 있는 넓고 층고가 높은 공간도 확보있다"며 "최근 원자재값 상승으로 사업비가 크게 증가해 자칫 사업이 표류할 수도 있고, 건축비 절감을 통해 수천억원의 유동성 확보와 백석동의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방경돈)는 지난 11일 관내 개방화장실 15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촬영장비 설치 여부 및 위생 상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개방화장실은 민간 화장실 관리자에게 일정금액을 지원하고 일반인이 24시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화장실이다.이번 점검에는 화장실의 손소독제 비치 여부와 편의용품 보급 및 청소 상태, 시설물 파손 여부 등을 확인하고, 전문 탐지장비를 이용해 불법 촬영장비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특별점검 결과 불법촬영 카메라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일산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중·개방화장실의 정기적
[고양일보] 지난 28일 고양특례시 일산서구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 관할 헌혈의집 대화역센터가 개소했다. 서구청은 개소를 축하하며 직원들에게 헌혈 참여를 독려했다.헌혈의집 대화역센터(일산서구 중앙로 1573, 4층)는 고양시에서는 일산센터 이후 생긴 두 번째 헌혈의집이다. 센터는 국가혈액사업 수행과 자발적인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개소식에는 정윤식 일산서구청장을 비롯하여 조남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 김동석 서울 중앙혈액원장 및 회원이 참석했다.정윤식 구청장은 직접 헌혈에 참여하며 “혈액
[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행정복지센터(동장 서은원)는 지난 22일,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 지역총회를 개최했다.주민제안사업은 총액 3억원의 범위 내에서 제출 가능하며, 제안 사업은 올해 5월~6월 공모해 제안된 시민 의견을 중심으로 화전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이날 총회에서는 주민이 제안한 사업 6안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과 내용을 공유했으며, 질의응답 및 투표를 통해 우리 지역에 필요한 예산의 우선순위를 결정했다.투표를 통해 예산요구 사업 1순위로 ‘무단투기 감시용 이동식 카메라 설치’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방경돈)가 중앙로 구간 버스승강장에 쌓여있는 찌든 때 제거에 나섰다.구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 21~23일까지 3일간 백석동 요진와이시티 ~ 일산동부경찰서 구간 중앙로 버스승강장 13곳에 대해 물 세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버스승강장 물 세척은 대형 물차, 고압 물세척기 등을 이용하여 승강장 지붕 및 유리에 붙어있는 먼지를 강한 수압으로 제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또한 버스전용차선이 있는 중앙로 구간의 경우, 이용 시민과 교통량이 많아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
[고양일보] 고양시가 노후된 보도육교를 대대적으로 개선한다. 시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육교를 명소화하고 보행 안전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사업은 일산로 밤가시공원(정발산동), 중앙로 태영프라자(일산동), 행신로 토당초교(토당동), 통일로 내유초교(내유동) 앞에 노후 육교를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실시된다.시는 도시정체성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상징성, 안전성, 심미성을 고려한 멀티폴, 고보조명, 와이트투광등 약 800여개의 조명을 설치하여 생동감 있는 경관을 연출하고, 초등학교 앞에 설치된 토당육교의 경우 어린이의 정서를 반영한 은하수
[고양일보] 고양창릉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시민 편익을 고려해 일부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고양시는 2020년 12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통해 창릉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반영된 ‘일산∼서오릉로 연결도로’를 일부 변경할 계획이다.일산∼서오릉로 연결도로는 호국로, 충장로의 현장 여건상 평면 접속이 어렵다. 또한 기존 화정∼원흥 간 도로계획과 연계성이 떨어지고 도로를 건설하면 성라공원 일부가 훼손되는 등의 문제도 예상된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2021년 7월 호국로와 충장로 접속이 용이한 대안노선을
[고양일보] 고양시가 일산 올림픽스포츠센터(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182) 3층을 주민 편의시설 등으로 리모델링하기 위한 예산 10억 원을 올해 1회 추경예산에 반영했다고 밝혔다.해당 공간 규모는 2,002㎡(600여 평)으로, 시는 이곳을 리모델링해 공유오피스, 강의실, 미디어실 등 주민 공유·교육 공간 및 고양시정연구원(연구실, 사무실, 회의실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올림픽스포츠센터 3·4층에는 1998년부터 화상 경륜·경정장이 운영되고 있었다. ‘인근 주거환경·교육환경을 훼손한다’는 주민 민원이 제기되자 문체부는 지역 사회
[고양일보] “고양시장 재임시에 고양시를 ‘나무가 울창한 문화예술도시’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때문에 많은 나무를 심었고 공연장인 아람누리와 어울림누리를 만들었습니다. 어울림누리 콘서트홀은 음향시설이 단연코 대한민국 최고입니다. 후임 고양시장은 우리 고양특례시를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예술도시로 완성시켜 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강현석 전 고양시장은 23일 고양시 소노캄 호텔에서 ‘시장이 시장에게 바란다’라는 주제로 진행된고양지식인마을 초청 제4차 조찬강연에서 “재임시절 운이 좋아서 각계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문화예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