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의회는 지난 15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원 33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기념식에는 고양특례시의회 전·현직 의원, 제1부시장 및 집행부 간부, 의회사무국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고양시립합창단의 합창 공연과 고양문화재단 소속 고양버스커즈(아츠팜들소리) 팀의 타악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33주년 기념 의회홍보영상 상영, 의장 기념사, 제1부시장 및 고양시 의정동우회 회장 축사, 의회 현황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김영식 의장은 기념사에서 “올해 33살의 청년이 된 제9대 고양특례시의회는 이제
[고양일보] 고양특례시가 청년작가가 비상하는 ‘2024 청취갤러리’ 1분기 전시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청취갤러리는 연중 진행되는 전시로써, 고양문화재단과 손잡고 3개월씩 총 4명의 ‘고양아티스트365’ 작가 작품으로 진행된다.첫 전시의 포문을 연 한혜수 작가는 전통적 재료로 그려낸 ‘파도’를 통해 삶의 중심과 균형을 이루고자 하는 다짐을 풀어냈다.한혜수 작가의 개인전 ‘밤은 길고, 끝없이 떠오르죠’ 전시는 3월 말까지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그간 시는 청취갤러리를 통해 ‘지역 청년작가’ 키우기에 힘써왔다.고양시 지
[고양일보] 고양문화재단은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여는 신년음악회로 ‘조수미 신년 스페셜 콘서트’를 1월 13일(토) 오후 5시,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이하는 고양문화재단의 뜻깊은 새해를 여는 무대이기도 하다.올해 신년음악회는 전 세계 무대에서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으며 오랜 기간 최정상의 자리를 지켜 온 소프라노 조수미가 들려주는 우리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비롯하여, 최영선 지휘자가 이끄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오페라 서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행주산성을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올 한 해 행정·재정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행주산성의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대표 프로그램을 발굴·육성하는 등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행주산성은 임진왜란 3대 대첩지 중 하나로 권율장군이 이끄는 민·관·군이 왜군과 싸워 대승을 거둔 역사적인 장소다. 또한 서울 근교에 위치해 수도권 어디에서나 접근성이 좋은 곳이기도 하다. 개방된 산책로, 야간 개장 등으로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주변이 문화재 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어 마을
[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지난해 10월 13일 14시경 경기도 일산동구 식사동 고양식사2지구 도시개발사업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발견된 신원 미상의 동굴이 1987년 개발이 중단된 폐광산으로 확인되었다고 26일 밝혔다.신원 미상의 동굴 발견 당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선제적으로 동굴 형성 원인과 출처를 확인하기 위해, 사업자 측에 즉시 현장을 보전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관련 전문기관인 한국광해공업공단에 확인한 결과 광산명은 고양광산으로 등록번호 제31567호, 광구지적 고양120호에 해당하며,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자료에 의하면 1962년
[고양일보] 고양시는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독거노인‧중장년층 1인가구의 고독사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겨울철 예방접종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돕고 민‧관 협력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으로 취약계층의 든든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방침이다.고양시 내 1인 가구 28.3% 이르러…고독사 예방하는 ‘스마트 돌봄’고양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는 지난해 기준 약 11만 8천 가구로 전체 가구의 28.3%에 이른다. 무연고 사망 건수도 작년 기준 87건으로 매년 30% 이상
[고양일보] 고양문화재단은 고양시립 아람미술관에서 을 오는 12월 17일(일)까지 진행한다.지난 10월 개막 후 관객 및 관계자들의 호평 속에 소설가 김훈, 방탄소년단 리더 RM이 다녀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소설가 김훈은 수차례 방문하며 “고양시민이라면 꼭 봐야할 귀한 전시”라고 평하기도 했다.이번 기획전은 최초의 미술 유학생이었던 고희동을 시작으로 김환기, 박서보, 박수근, 유영국, 윤형근, 이우환, 이응노, 이중섭, 장욱진, 천경자 등 50인 작가가 남긴 명작 80여
[고양일보] 고양문화재단은 극장형 예술인문학 프로그램 을 오는 12월 8일(금)부터 17일(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개최한다.올해는 ‘세계명작극장’이라는 주제로 각 장르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6개 국가, 6개 장르의 명작 극장들을 2주에 걸쳐 총 6회 시리즈 강연으로 집중 소개한다.고양문화재단이 2007년부터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는 예술인문학 전문 강좌 프로그램 ‘아람문예아카데미’는 2013년도부터 매년 관객 친화 극장 프로그램인 을 선보여 왔다. 코로나19로 인해
[고양일보] 제61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하여 일산소방서 박춘길 서장이 소방 행정발전에 기여하고,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등 큰 공적을 세워 ‘대통령 표창’이라는 영예를 안았다.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예방과장, 소방행정기획과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하고, 지난 5월 22일 제14대 일산소방서장으로 취임한 박춘길 서장은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소통하는 리더십을 보여, 소방 조직 발전에 기여했다.특히 화재 및 구조, 구급 현장의 지휘 역량 강화를 위한 대응훈련과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예방 홍보 활동 강화를
[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자연녹지를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시공원과 녹지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2035 고양시 공원녹지 기본계획」에서는 1인당 체감공원녹지 면적을 13㎡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장기간 공원조성이 미뤄져 왔던 관산·탄현·토당제1근리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철도유휴부지, 아파트 산책로, 소공원 등 생활주변의 녹지공간을 확대할 방침이다.2035 고양시 공원녹지 기본계획 수립…녹지공간 늘린다이번 2035 공원녹지기본계획에는 ‘자연과 도시의 공존, 물과 녹지로 연결된 도시 고양’이라는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의회 고덕희 의원(문화복지위원회, 국민의힘)이 소장품을 단 1점도 구입하지 않고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 고양시립미술관의 운영 실태를 지적했다.고덕희 의원은 23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7회 임시회에서 “고양시립미술관 소장품 구입, 단 1점도 없어”라는 제목으로 시정질문을 했다.고양시 미술관은 어울림미술관과 고양시립 아람미술관(이하 아람미술관) 등 2개소로, 고양문화재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어울림미술관은 2004년 9월, 아람미술관은 2007년 5월 개관했으며 이중 아람미술관은 2011년 제1종 공립미
[고양일보] 최근 자동차 전장 제품의 고도화와 더불어 급발진으로 의심되는 차량사고의 신고가 계속되고 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한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시[을])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동차리콜센터에 신고자가 “급발진”의견으로 신고한 내역은 2011년 34건을 비롯해 2023년 현재까지 756건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또한, 소비자와 제작사 의뢰로 접수된 급발진 의심사고 사례는 연평균 약 430건으로 일평균 1.7건의 급발진 의심 차량사고가 접수되고 있으나, 현재까지 차량결함에 의한 급발
[고양일보] 구자현 박사: 고양시는 작년 1월에 수원시, 창원시, 용인시와 더불어 특례시가 됐습니다. 특례시는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자치 형태입니다. 광역지방 자치단체와 기초지방 자치단체 중간 형태의 지방자치단체 유형입니다. 특례시는 교통 환경은 물론이고 문화 및 체육시설 등과 같은 도시 인프라를 확충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 그중에서 문화의 영역인 예술 활동은 중요합니다. 고양시에서만 30년 넘게 무용지도자로서 많은 제자를 길러냈고 고양문화재단, 고양시체육회 이사를 역임했고 현재 예원예술대학교 객원교수인 임미경 회장과의 인터뷰
[고양일보] 고양문화재단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예술관광부가 후원하는 2023 공연유통협력지원 선정작인 극단 걸판의 배리어프리 뮤지컬 를 9월 16일 단 하루, 2회에 걸쳐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선보인다.특히, 이번 공연은 수어통역, 음성해설, LED 자막, 점자 리플릿, 릴랙스 퍼포먼스 등 배리어프리 형식으로 제작되었다. 장애인과 가족, 돌봄 종사자들의 문화 향유 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비장애인 관객도 배려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관람 방식을 선보인다.뮤지컬
[고양일보]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최근 외국인의 부동산 거래 신고 관련 민원 문의가 많아짐에 따라 외국인의 관내 부동산 거래와 관련하여 거래 허가를 득해야 하는 구역을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우리나라는 외국인 또는 외국법인이 우리나라 토지에 관한 권리 향유에 관하여 금지하거나 조건 또는 제한을 가하도록 하기 위해 1961년(구 외국인 토지법) 이와 관련된 법령을 제정했다.부동산 거래 계약을 체결하고 신고하는 일반적인 계약과는 달리 관할 구청에서 계약 체결 전 토지 취득 허가를 우선 득해야 하는 차이가 있고 위반 시, 고발조치까지 될
[고양일보] 대한민국이 때아닌 이념 논쟁으로 시끄럽다. 육사에 있는 독립운동가 5인의 흉상 이전 문제와 광주에 공산주의자 정율성을 기리는 공원 건립에 관한 문제다. 일제 식민지 시대를 겪은 한국의 이념은 해방 전후로 구분된다. 해방 전에는 오로지 독립을 위한 반일과 항일이 주된 이념이었다면 소련의 사주와 중국의 지원을 받은 북한의 6.25남침 이후로는 반공이 국시(國是)가 됐다. 일제 식민지와 전쟁을 겪은 대한민국은 반일(反日)과 반중(反中) 및 종북 좌파와 친중 및 반미주의 등 복잡한 이념이 혼재된 상황이다. 일제 식민지 시절의
[고양일보] 고양문화재단은 8월 여름휴가 시즌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야외 음악 콘서트로 기획한 ‘2023 노루목 썸머콘서트’가 고양시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이는 고양문화재단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재개한 대규모 야외콘서트로서 8월 12일 토요일부터 15일 화요일까지 4일간, 시네마 클래식 영화음악 - 오페라 아리아 갈라 – 재즈 & 보사노바, 올드팝 & 샹송의 각기 다른 음악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특히, 공연 1일 전까지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통과하면서 공연 진
[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지난 9일 고양아람누리 내 고양시립아람미술관 미술 플랫폼 구축 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시의회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고양미협회장, 문화재단 관계자, 예술인 및 작가 등 다양한 문화예술 종사와 시민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고양시립아람미술관은 2021년에 도비사업인 ‘공립미술관 건립 지원’에 선정되어 총 5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는 관내 유일한 공립미술관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계획을 수립한 뒤 지난해 12월 리모델링 공사에 착공해 2023년 6월에 준공했
[고양일보] 고양문화재단은 8월 여름휴가 시즌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자연 속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야외 음악 콘서트인 를 8월 12일 토요일부터 15일 화요일까지 4일간 매일 19시 30분에 고양아람누리 노루목야외극장에서 펼쳐진다.공연이 열리는 노루목야외극장은 옛날 노루가 다니는 길목이라 하여 노루목이라 이름이 붙여졌으며, 정발산에 둘러싸인 녹지 공간과 어우러진 공연장으로 자연 속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한 각종 도시의 소음을 차단하여 자연과 예술의 만남을
[고양일보] 고양문화재단은 2023「별모래 P!CK시리즈」 두 번째 작품으로 일본 현대 연극의 거장 시미즈 쿠니오(淸水邦夫) 대표작 연극을 9월 9일과 10일, 양일간 고양어울림누리에서 선보인다. 이 작품은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그 작품성을 입증했으며, 1977년 초연 이후 일본 누계 최다 상연작이기도 하다.2021년 한국 라이선스 초연 당시 일본의 ‘국민 연극’과 한국의 ‘국민 배우’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었으며, 국내 사정을 고려한 각색을 거쳐 배종옥, 서이숙, 정재은, 황영희 등의 출연으로 평균 객석 점유율 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