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생존전략(生存戰略, survival strategy)은 위기의 상황이 닥칠 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 준다. 우리는 위기의 상황에서 위기의 본질을 정확히 인식해야 하고 위기 극복을 위해 바로 노력을 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위기인 것을 알면서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왜 그럴까?위기가 닥치면 불안과 두려움이 생기기 때문이다. 인간의 감정은 자신의 생존을 최우선으로 한다. 마치 극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출입구를 찾아서 나오면 된다. 그러나 내가 죽을 수 있다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게 된다. 이러
[고양일보] 백선엽 장군, 박원순 서울시장 두 사람의 장례가 겹쳤다. 광화문 광장과 서울광장에 각각 분향소가 차려졌다. 백 장군은 군인의 길에서 백수를 다했고, 64세 박 시장은 정치인의 길을 가다 북한산 자락에서 자살했다. 백 장군은 대전 현충원에 묻히고, 박 시장은 화장장 후 재가 되었다. 백 장군의 장례가 비교적 조용한 반면, 권력의 실세인 탓에 박 시장 장례식이 더욱 떠들썩했다.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을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속담처럼 두 사람의 공과(功過)를 두고 세간의 정치적인 입장이 갈리고 있다. 백 장군은
[미디어고양파주] 대법원의 강제징용피해자들의 대한 배상 판결을 문제 삼아 2019년 7월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국가에서 제외하면서 시작된 양국 간의 불편한 관계는 우리국민들의 일본제품 불매운동으로 번져 과거 일본에게 당한 치욕과 아픔을 잊지 말고 일본에 두 번 질수 없다는 국민운동으로 번지고 있다.이런 시기에 임진왜란당시 왜군을 상대로 대승을 거둔 3대 도시의 교류로 국민들에게 호국·애국정신을 높이기 위한 3대 대첩 통영, 진주, 고양의 역사교육과 축제에 대한 활발한 교류를 제안한 고양시의원들의
[미디어고양파주] 이순신 거북선보다 180년이나 앞섰으며 조선 최초의 거북선이라고 알려진 ‘임진강 거북선’과 훈련장을 복원하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됐다. 파주시는 27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조선 최초 임진강 거북선 복원 추진위원회’를 개최하는 한편 ‘임진진터 발굴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복원 추진위원회에는 최종환 시장을 비롯해 거북선전문가, 문화재전문가, 민간남북교류전문가, 향토사학자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위원들은 기초자료의 수집・분석, 가치평가, 복원사례 검토, 고증에 관한 타당성 검증 등 거북선 복원 전
[미디어고양파주] 우관제 파주문화원장은 1947년 탄현면 만우리에서 나고 자랐다. 한국전쟁을 맞은 4살 때에는 임진강을 건너 죽현리로 피난했다가 다시 탄현면으로 돌아와 초등 시기를 보냈다. 집안은 여느 집처럼 가난했다. 우 원장의 아버지는 소작농으로 힘겹게 가족의 생계를 꾸렸다.“천석꾼이 되어야지”. 어린 우 원장의 마음속으로 되뇌던 말이었다. 하지만 장성한 우 관장의 행보는 그의 의지와는 달리 열렸다. 당시 파주지역의 가장 큰 금융기관인 새마을 금고를 창설했다. 이후 탄현농협 이사, 민자당 탄현협의회장, 단양 우씨 정평공파 종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