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반려인구 1500만 명 시대, 고양시에는 약 30만 명이 개와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같은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따라 고양시는 예산과 인력, 시설을 확대하는 등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실․유기동물의 구조보호와 입양을 위한 시설인 동물보호센터를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반려동물등록, 취약가구 의료비지원 등 반려가구를 위한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반려견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를 신설하였으며 대규모 반려동물공원과 같은 문화 공간
[고양일보] 고양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동물복지정책연구회’가 지난 12일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민간동물보호단체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고양시 동물복지 정책을 체계적·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타 지자체의 사례를 공유하고, 고양시 동물복지정책 수립을 위한 폭넓은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동물복지정책연구회 회원, 펫빌리지 이경미 대표 등 동물보호단체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현재 일산서구에 건립 예정인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립과 2021년 동물복지정첵 연구와 관련한 다
[고양일보] 동물권 단체의 언론 제보로 내가 살고 있는 동네 인근 고양시 설문동에 도살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도살장에서 잔인하게 개를 도축하고 있는 현장을 발견했지만, 초범이라 풀려났다고 한다. 무참한 일이지만, 사건을 접하고 현실적인 문제로 풀기엔 오랜 시간이 걸리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물권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다.실제로 원당역 근처 자주 가는 식당 인근거리에도 개농장이 있는 사실을 알게 된 것도 얼마 지나지 않아서였다. 그래서 동물보호센터에 신고를 했지만 현실적으로 단속이 쉽지 않다는 얘기를 들었다. 개농장을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동물병원과 애견용품 관련 상점이 도처에 늘어나고 있다. 그에 비례해 반려동물 유기, 방치, 학대 등에 대한 사건들 역시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다.2019년 광주에서는 강아지가 주인에게 던져져 죽는 일이 있었다. 배변훈련이 안 된다는 이유로 7년을 키운 가족 같은 강아지를 9층 높이의 베란다에서 던진 것이다. 또, 얼마 전 경남 양산 아파트 9층에서도 같은 이유로 강아지 2마리를 베란다에서 던져 죽게 했다. 그렇게 선택과 버림을, 동물들은 받고 당하고 있는 것이다.며칠 전 친구가 한 말이 기억난다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향후 3년 동안 활동하게 될 동물보호명예감시원(이하 ‘명예감시원’) 27명을 신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고양시 명예감시원은 기존 5명을 포함 32명이 됐다.시는 동물보호단체의 추천을 받은 전문활동가를 대거 확충해 민‧관이 효율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는 급증하는 ‘동물 학대’와 ‘동물 분쟁’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위원 수를 확대 위촉한 것이다.이재준 고양시장은 명예감시원 각각 위촉장을 수여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격려했다.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김운남 위원장과 손동
[미디어고양파주] 지난 2일 오후 3시경, 온 나라가 건식사우나를 방불케 하는 살인적인 더위 속에 지쳐가던 날.환경경제위원회 동물보호센터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시의원 임기 내 활동하게 되었다. 운영위원 첫 정기회의 참석차 덕양구에 소재한 농업기술센터 내 동물보호센터에 갔다.지난번 환경경제 상임위 업무보고를 받을 때 들었던 다른 사업내용은 다 어디로 가고 보호 기간이 끝나면 안락사를 시킨다던 말만 귓가에 맴돌아 가는 내내 마음이 무거웠다.10년째 자의반 타의반 가족으로 들이고 두 마리의 강아지를 키우면서 몇 번이고 그 책임에서 눈감고
“당신을 뚫어져라 바라보는 그 눈동자들만 느낄 수 있었을 뿐, 강아지들을 볼 수조차 없을 정도로 너무나 어두웠다” 고양시민들이 편안한 휴식의 시간을 보내고 있던 시각, 뉴욕에서는 동물보호단체들이 모여 성명서를 내고 있었다.이들 중에는 등 유력 동물단체들도 참석했을 뿐 아니라, 언론보도에 긴밀하게 협조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언론은 전했다.미국의 유력 정론지인 , 세계 저명 통신사 등은 그 참혹했던 고양시 구조현장의 분위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