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후반기 고양시의회 의장(1명), 부의장(1명), 각 상임위원장(5명) 등을 전원 초선 시의원으로 구성할 것을 건의하는 주장이 나와 귀추(歸趨)가 주목된다. 이는 비리행정척결운동본부 고철용 본부장이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나온 내용이다.현재 고양시의회 초선의원은 전체 33명 중 24명(73%)으로 절대다수인 상태라 현실성 없는 의견은 아니라는 점에서 공감대 형성 여부가 관건이다.현 이재준 고양시장의 부정선거 이행각서, 공직 사회의 혼란, 시민의 당혹감, 고양시의회와의 불협화음 등으로 고양시 정치와 행정 전반이 어수선하다.
[고양일보] 요진개발(주)이 백석동에 초고층 주상복합단지인 요진 와이시티를 조성하면서 고양시에 기부 채납하기로 약속한 연면적 2만평의 업무빌딩과 학교용지 중 학교 용지 기부 채납이 구체화될 지 주목된다.고양시가 학교용지 기부채납이 지연됨에 따라 학교용지 기부채납 이행소송을 추진해왔으나 지난 4월 7일 학교용지 소유자인 학교법인 휘경학원이 고양시에 직접 기부 채납을 제안하고 고양시가 “사용승인 이전까지 학교설치 절차가 이행되지 않을 경우에는 공공용지로 용도변경하고 시에 기부채납한다”라고 규정한 추가협약서 제 6조 제2항 단서조항에 따
[고양일보] 미래통합당이 고양을병 선거구에 지역 인물을 배제하고 연고가 없는 인사를 공천하거나 최근 입당한 안철수계 인사를 공천하려 하는 움직임을 보이자 지역 당원, 예비후보, 시민단체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미래통합당 고양을 지역 당원들은 중앙당이 전날 고양을 후보로 함경우 전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사무처장을 공천한 데 대해 집단 탈당 등을 경고하며 당에 재심의를 요구했다. 2일 미래통합당 경선을 준비해왔던 고양을 후보와 당원들은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21대 국회의원 공천을 불공정한 공천으로 규정한다"며
[미디어고양파주] 비리척결본부 본부장을 자임하고 있는 고철용씨는 지난 5일 기자회견을 가졌다. 6‧13 고양시장 선거 당시 이재준 시장후보 부인이 돈을 받았다는 내용을 폭로하는 기자회견이었다. 고씨는 이날 사실을 증명한다는 전화녹취까지 기자에게 전달하며 기사가 보도되기를 원했다. 기자 회견 내용의 충격성에 비해, 그리고 이날 모인 기자 수에 비해 실제로 기자회견 내용이 보도된 것은 소수 언론뿐이었다. 기자회견 분위기는 반신반의하는 분위기였다. 미디어고양파주(MGP)도 이날 기자회견 보도 여부를 놓고 고민이 적지 않았다. 고민 끝에
[미디어고양파주] 창릉 3기 신도시에 대한 반대 움직임이 고양시 주엽공원에서 최대 규모로 분출됐다. 일산신도시연합회가 주최하고 운정신도시연합회, 검단신도시연합회가 연대 형식으로 참여해 열린 18일 집회는 30년 전 일산신도시 반대, 20년 전 러브호텔 반대운동 이후 가장 큰 규모로 꼽힌다. 규모는 주최 측 추산 5000여 명, 경찰 추산 2500명. 집회에 참가한 어느 참가자는 “오늘 집회에 사람들이 적게 올까봐 걱정했다. 많은 일산주민들이 신도시를 반대하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집회에 이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올 줄은 몰랐다”고 말했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최근 관사 임차보증금 등 일련의 예산과 관련, “다양한 시민 의견을 겸허히 수용해 금번 의회 예결위에 상정된 예산을 철회 요청한다”며, “더불어 향후 시민을 위한 예산 편성과 집행 시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하겠다”고 9일 밝혔다.고양시는 “현재 임차해 장모와 같이 살고 있는 시장의 단독주택이 시위 및 항의성 방문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에게 불편을 지속적으로 줄 뿐 아니라, 긴급한 공적 업무를 즉각 처리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해 추진하게 됐다”고 했다.그동안 관사 임차 소식이 알려지자 언론과 시민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 공공자전거 서비스 ‘피프틴’ 운영회사인 에코바이크(주)의 새로운 대표이사에 최성 전 고양시장의 비서가 내정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파문이 일고 있다. 이러한 의혹은 고양시가 3월말 임기가 만료되는 한평석 대표의 후임으로 최성 전 시장의 비서인 정모씨를 내정하는 품의서에 시 담당부서인 도시교통정책실의 결재가 이미 완료됐다는 내용이다. 이러한 의혹은 본지가 확보한 녹취록에 나타난 정황상 신빙성을 갖추고 있다. 이 녹취록에는 제보자와 도시교통정책실 담당과장 간의 통화내용으로, 제보자가 정모씨를 내정해 기안한 이유
[미디어고양파주] 최근 자신의 공직선거법 무혐의 소식을 전하며 더불어민주당 ‘컷오프’에 의문을 제기했던 최성 전 고양시장이 시장 재임 당시 지역 시민단체 활동가를 상대로 수차례 고소를 진행했고, 이도 상당수 무혐의 처분된 것으로 확인됐다.비리행정척결운동본부 고철용 본부장은 1일 “최성 전 시장이 자신을 고소한 사건 두 건이 검찰의 무혐의 처분으로 일단락 됐다”고 전했다.최 전 시장은 올해 4월 고철용 본부장이 자신을 상대로 허위사실을 다수 유포하고 있다면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 고소에 나선 바 있다. 당시 법률대리인으로 광장을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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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의회 3당 대표들(민주당 김운남, 한국당, 심홍순, 정의당 박시동)이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백석동 일산 와이시티(Y-CITY) 관련 요진개발과 휘경학원에 기부채납 조속 이행을 촉구했다. 이들은 고양시가 기부채납 미이행에 따른 민·형사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도 주장했다. 오전 11시 시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3당 대표는 "고양시가 수십 차례에 걸쳐 요진개발에 기부채납 이행을 촉구했지만 요진개발은 주상복합 준공 이전까지 이행하기로 한 기부채납 행위에 나서지 않았을 뿐 아니라, 각종 소송을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시민단체 관계자가 고양시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시민후보 선정과정에서 셀프 추전 의혹이 있다는 것이다. 지난 3일 고양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시민단체 비리행정척결운동본부 고철용 본부장이 고양시의회 김미수 의원(탄현, 일산1)을 일산서부경찰서에 고발했다. 고 본부장이 문제삼은 것은 시민주권후보 선정 과정이다. 김 의원은 올해초까지 시민단체인 고양시민회 공동대표였다. 이후 고양시민회가 참여한 무지개연대3.0이 김 의원을 시민주권후보로 선정했는데, 이런 과정이 단체
[미디어고양파주] 최성 고양시장 6.13지방선거 당내 컷오프에 적잖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되는 공직선거법 사건과 관련 뒤늦게 일부 구체적인 경위가 흘러나왔다. 최성 당시 고양시장은 관련 혐의로 경찰에 의해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 검찰수사가 현재까지 진행중이다. 앞서 최 전 시장은 올해 3월 15일 시장으로 재임할 당시 기자간담회를 빌어 자신을 제외하고 진행되던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민주후보 원팀' 구성을 비판한 바 있다. 해당 기자간담회 이후 최 시장은 자신의 이름으로 당일과 익일 두 차례에 걸쳐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