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송규근)와 고양시정연구원(원장 정원호)이 지난 20일 영상회의실에서 고양시정연구원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의정토론회는 기획행정위원회와 시정연구원이 함께하는 다섯 번째 토론회로 기획행정위원들이 선정한 주제에 대해 고양시정연구위원의 발표 후 질의응답 및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토론회의 첫 번째 주제는 김리영 연구위원이 발표한 ‘고양특례시 경제자유구역 기본구상 수립’이다.위원들은 기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인천, 부산, 울산
[고양일보]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고양특례시에서 처음 추진하고 있는 일산테크노밸리의 준공 시기가 당초 계획했던 2024년에서 2027년으로 또다시 지연될 전망이다.경기도의회 이택수 도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지난 2일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산테크노밸리 착공 시기 지연을 지적하면서 일산테크노밸리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제시했다.이 의원은 고양시가 ‘집값 반값, 재정 바닥, 교통지옥’ 등의 대명사로 추락한 원인은 바로 ‘말로만 자족도시 건설’을 외쳤기 때문이며, 지난 30년간 인구는 3배, 일자리 창출은 제
3월 9일 대통령 선거를 코앞에 두고 양당 대통령 후보들이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쏟아진 공약(公約)들이 지켜지지 않는 헛된 약속(空約)이 된 것을 봐 왔던 국민의 눈에는 어이가 없다. 특히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공약은 무지막지한 예산이 들어가는 약속들이다. 산수만 할 줄 알면 불가능한 약속이란 걸 뻔히 알 수 있는 터무니없이 많은 예산이 필요한 정책들이다. 특히 ‘기본시리즈’라고 불리는 정책들은 한결같이 국민에게 돈을 뿌려주겠다는 약속이다. 청년들에게 연 200만 원씩 지급하겠다는 ‘청년 기본소득’과 전 국민
[고양일보] 고양시 중산동 주민들이 고양대로에 고양선 ‘트램’을 연장해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나섰다.중산동 주민들은 지난해 12월 29일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트램’(새절역~고양시청 14.5Km)을 식사동까지만 연장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정작 대규모 주민이 거주하는 중산동·일산동·탄현동 일대 주민의 교통편의를 무시한 처사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중산동 하늘마을1·2·6단지, 산들마을2단지, 일산센트럴아이파크 등 5개 단지 주민들은 ‘고양대로교통대책연합회’를 구성하고 아파트단지 내에 대대적인 현수막을 걸고 시위에 착수
[고양일보] 올해 고양시에서 분양한 새 아파트 단지들의 평균 분양가가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가장 비쌌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과천・성남・광명 등을 누른 것으로, 고분양가 논란이 된 덕은지구 때문이다.30일 부동산인포가 올해 10월 말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분양한 101개 단지의 아파트 분양가를 분석한 결과, 도 평균 분양가는 3.3㎡당 1461만원으로, 지난해(1462만원/3.3㎡)보다 1만원 낮아졌다.고양시는 3.3㎡당 2342만원으로, 과천시(2323만원), 성남시(2122만원), 광명시(1954만원), 하남시
[고양일보] 3기 신도시인 고양 창릉지구 아파트 1600가구의 사전 청약이 내년 11월 중 실시되는 것을 필두로 3기 신도시 아파트 공급이 시작된다. 고양시 용두동, 도래동, 화전동 일원 812만 6948㎡(약246만평)에 건설되는 창릉 신도시는 총 3만 8000호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국토교통부는 8일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 장관 회의에서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주택 조기 공급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3기 신도시는 내년 11∼12월에 하남 교산 1천100가구와 고양 창릉 1천600가구, 2022년 상반
[고양일보] 최근 집값이 많이 오른 경기·인천·대전·청주가 조정대상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 등 규제지역으로 묶이고 규제지역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려면 주택가격이나 무주택자 여부에 관계없이 6개월 내에 기존 주택을 처분하고 신규 주택에 전입해야 한다. 또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에서 시가 3억원이 넘는 아파트를 구입하는 경우 전세자금대출보증이 제한된다.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은 17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을 발표했다.정부는 역대 최저수준의 금리와 급격히 증가하는 유동자금이 주
[고양일보] 파주시의회(의장 손배찬) 윤희정 의원(미래통합당)은 21일 제21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운정 신도시 A35, 36, 37블록 난개발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이에 따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날 윤희정 시의원은 “현재 운정 신도시가 확장됨에 따라 난개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교통, 환경, 교육 다방면에서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며 특히 A35, 36, 37블록의 문제점을 지적했다.윤의원은 “이 구역은 2007년 당시 4층 연립주택 부지로 계획되었으나 응찰자가 없자 두 번에 걸쳐 용도를 변경하고 층
[고양일보] 파주운정3, 파주와동에 들어설 신혼희망타운 입주 희망자의 청약 신청이 12월 26일~27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12일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파주운정3, 파주와동 신혼희망타운 입주자 모집공고가 오는 20일 나온다. 신혼희망타운은 육아지원 등 신혼부부 선호를 반영하여 건설하고, 신혼부부에게 주로 공급하는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을 말한다.파주운정3(A26) 신혼희망타운의 공급호수는 총 728호(공공분양 486호, 행복주택 242호)로 그 중 공공분양주택 486호(행복주택 242호는 입주 1년 전 입주자모집 예정)에
[고양일보] 고양시 덕은지구에 분양되는 '덕은 DMC 에일린의 뜰' 아파트가 평균 6.88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덕은 DMC 에일린의 뜰 1순위 당해지역 청약 결과 총 18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239명이 접수해 평균 6.8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최고경쟁률은 106㎡B 타입에서 나왔다. 106㎡B 타입은 89가구 모집에 654명이 청약을 신청해 경쟁률이 7.35대 1을 기록했다. 106㎡A 타입은 경쟁률이 6.43대 1로 집계됐다. 106㎡A 타입의
[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271-4번지에 짓는 ‘대곡역 두산위브’ 모든 주택형이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됐다.2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8일 대곡역 두산위브가 1순위 청약을 접수한 결과 총 173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9040명의 수요자가 몰려 평균 52.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최고 경쟁률은 116.77대 1을 기록한 전용 84.99㎡A형이었으며, 전용 84.99㎡B형도 98.9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평균 일반분양가는 3.3㎡당 1753만원으로 책정됨으로써, 대곡역 두산위브의 분양가는 2억5520만원~
[고양일보] 고양시와 분양가 이견으로 지연돼 온 능곡1구역(대곡역 두산위브) 조합의 재개발 사업이 정상궤도에 올랐다. 고양시가 22일 3.3㎡ 당 분양가 1753만원에 분양승인인가를 내준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3.3㎡당 분양가에 있어 조합은 1790만원, 시는 1608만원이 적정하다고 주장하면서 팽팽한 평행선을 그어왔었다. 시는 지난 6월 한국감정원에 의뢰한 용역에서 제시한 분양가 3.3㎡ 당 1608만원 등을 근거로 분양가 하향 조정을 권고해왔다. 지난 9월말 조합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3.3㎡ 당1850만원에 분양보
[고양일보] 국토교통부가 승인하고 LH가 시행하는 고양탄현 공공주택지구 사업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이 진행되고 11월 29일까지 주민 의견을 제출하도록 하고 있으나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시된다.이미 초안 작성 단계에서 주민 의견이 충분히 제시됐지만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과연 전략환경영향평가가 누구를 위해 하는 것인지 단지 법이 정한대로 진행하는 요식절차에 그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떨칠 수 없다.환경부가 관리하는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 (https://eiass.go.kr) 에 공개된 전략환경영향평가
[고양일보] 청약조정대상지역으로 묶여있던 고양시 동구·서구 포함 일부 지역이 6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다.▲삼송택지개발지구 ▲원흥·지축·향동 공공주택지구 ▲덕은·킨텍스1단계도시개발지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등 고양시의 7개 지구는 이번 해제 대상 지역에서 제외돼 조정대상지역 지정이 유지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6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 지정 및 조정대상지역 일부 해제를 발표했다. 국토부는 부산 동래·수영·해운대구 등 3개구와 경기 고양·남양주 일부 지역을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고양일보] 고양시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될지 여부가 오는 6일 결정된다. 국토교통부는 6일 오전 10시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를 열고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을 결정하는 것 외에 투기과열지구 등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신청한 지자체에 대한 조정대상지역 해제 여부에 대해서도 검토할 예정이다.고양시는 지난 18일 위축된 지역 부동산 경기 회복을 위해 신도시와 공공택지 사업이 진행 중인 삼송, 지축, 향동, 원흥, 덕은지구, 킨텍스 지원 단지, 고양 관광문화단지를 제외한 고양시 전체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해 줄 것을 국토부에 요
[고양일보] 국토교통부가 고양시 지축 신혼희망타운에서 공급되는 총 750호 중 공공분양주택 500세대에 대해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 (행복주택 250호는 입주 1년 전인 2021년 9월경 입주자를 모집한다)분양가는 다음과 같으며, 모든 타입은 분양가가 294백만원을 초과하는 주택으로 수익공유형 모기지를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전매제한 기간은 6년, 거주의무기간은 3년이 적용된다.청약 신청은 11.13~11.14일 이틀간 받으며 11월 2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2020년 2월에 계약, 2022년 9월에 입주할 예정이다.이번에 공
[고양일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다음달 4일 고양시 일산을 방문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에 따르면 황 대표의 일산 방문 취지는 문재인 정부의 대표적 부동산정책인 3기 신도시 반대 여론이 높은 일산주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기 위함이다. 황 대표는 이날 2시30분 고양시 대화역에 설치된 3기 신도시 반대집회 천막 현장을 찾는다. 주엽역에서 2주간 천막 농성을 벌인 뒤 지난 27일 대화역으로 천막을 옮긴 ‘3기신도시철회일산대책위원회’(상임대표 길종성‧신기식, 공동위원장 진현국)를 만나 격려하고, 약 30분간 이날 현장에 와 있는 일
[고양일보]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 가격이 상승한 데 비해 일산동·서구는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가운데, 고양시가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국토부에 공식 요구한 것에 지역민들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고양시의회 235회 임시회에서 3당 시의원들이 ‘조정대상지역 해제’가 고양시의 중요 사안으로 판단해 ‘고양시 조정대상지역 해제 촉구 결의안’을 긴급 발의해 채택했고, 고양시 역시 발 빠르게 민원을 받아들여 국토부에 공식 요구한 점에 대해 지역민들은 환영을 내비쳤다. 고양시가 이번에 조정대상지역 해제 대상이 되는 곳은 삼송,
[고양일보] 고양시는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어 주택가격이 하락하고 거래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조정대상지역을 해제해 달라는 민원을 적극 검토해 부동산 규제로 고통 받고 있는 실수요자를 보호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 조정대상지역을 해제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고양시는 1년 전인 지난해 8월 한 달간 986호의 아파트가 매매된 것과 비교해 27%나 감소했다. 고양시의 아파트매매 거래량이 3분의 1 가까이 감소한 것은 부동산 경기가 침체한 이유도 있지만,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탓이 큰 것으로 보인다.조정대상지역은 주택법에 따라 3개월간의 주
[고양일보] 능곡1구역 재개발사업 조합이 지난달 26일 신청한 ‘대곡역 두산위브’에 대한 분양승인을 고양시가 4일 결국 불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