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지난 18일 열린 고양시의회(의장 이길용)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체 고양시의원 33명 중에서 12명이나 나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김완규 의원은 정치인으로부터 지역 편가르기와 희망 고문으로 고통받고 ‘제발 모라도 들어와 달라’라고 외치는 ‘모라도 마을’이 있다며,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상생의 모습으로 바꾸고자 한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고양선 신설과 관련하여 식사·풍동 주민과 중산동 주민의 상반된 입장, 가좌마을 개발을 둘러싼 공영 대 민간개발 찬반 갈등, 덕이지구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군인의 성공적인 사회정착과 안정적인 취업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언택트(Untact) 시대, 제대군인 취업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상담사로서 사회가 요구하는 변화에 맞춰 취업을 준비하는 제대군인들에게 작지만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현재 생활하며 살고 있는 이 세상을 우리는 디지털 세상이라고 부른다.0과 1로 이루어진 이진법의 논리를 사용하여 조작과 처리가 이루어지는 디지털 신호는 수많은 정보를 생산, 유통, 전달하는 컴퓨터의 자료처리 방식이다. 빠른 숫자계산과 데이터 처리, 사무관리, 언어·영상정보
[고양일보] 장기간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전직컨설팅을 진행하면서 제대군인들의 전역 후의 다양한 삶을 보아왔습니다. 군 생활 경험이 있는 필자로서는 제대군인들의 일상을 잘 알고 있고 누구보다 애정이 많습니다. 따라서 전역 후 새로운 삶을 준비하고 있는 제대군인들을 위해 오늘도 정성을 다해 컨설팅을 하고 있습니다.그동안 많은 제대군인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하면서 큰 보람을 찾을 때도 있지만 때로는 안타까움이 있을 때도 있습니다. 컨설턴트로서의 보람은 상담을 받은 제대군인이 전역 후 희망하는 곳에 자리를 잡고 생활을 잘하고 있을 때이며,
[고양일보] 얼마 전 제대군인으로 상담사로 오랜 인연을 맺어온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의 교육팀장님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사회정착에 성공한 전역 선배로서 제대군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글을 한 편 요청 받았고 평소 상담과 기고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별다른 고민 없이 그 제안을 수락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글을 구상하고 정리하면서 제 이야기가 제대군인들에게 자랑으로 혹은 거부감으로 비추어지지는 않을까? 제대 선후배님들의 소중한 시간과 활동의 장을 보호하면서 사회정착을 위해 어떠한 소재를 어떻게 설명하고 전달하면 유익한 정
[고양일보] 2020년의 반이 지나고, 일년의 한가운데에서 올해 목표의 달성을 위한 박차를 가하는 시기로 접어들었다. 하지만 새로운 도약을 꿈꾸며, 희망으로 시작한 우리의 경자년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이라는 전염병이 사회 전 분야에서 성장의 발목을 붙잡아 오히려 퇴보하는 성장을 염려하고 있다.‘코로나19’의 첫 확진자가 발생한 20년 1월 이후,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인한 비상사태가 일어났다.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는 유럽으로, 미국으로, 전 세계로 확산되어 나라마다 성장은 생각지도 못하고 당장의 생계를
[고양일보] 우리는 빨라도 너무 빠른 정보홍수의 시대, 정보변화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적응하며 살아가려면 정보의 이용, 활용 능력은 당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물론 이러한 정보의 변화를 이해하고 창조되는 새로움에 동화 될 수 있는 사회인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하여 “평생직장”, “평생직업”의 시대에 어울리는 삶을 살기위한 나름의 노력과 준비는 여러분이 반드시 확인하여야 할 기본요소일 것입니다. 제대군인 여러분도 전역 후 새로운 사회 속의 새로운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인재가 되어야 합니다.과거 우리가 겪
[고양일보] 6월이면 호국·보훈의 달로 우리 보훈처뿐 아니라 많은 공공기관에서 국민의 호국·보훈의식 고취를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인다. 6월이 호국보훈의 달로 지정된 이유는 현충일, 6·25 한국전쟁, 6·29 제2연평해전이 모두 일어난 6월을 기념하고 그 일로 인해 나라를 위해 몸과 마음을 기꺼이 바치신 분들을 기리기 위해서라고 한다.그렇다면 호국보훈이라는 뜻은 무엇일까? 호국(護國)이란 나라를 보호하고 지킨다는 의미이고, 보훈(報勳)은 공훈에 보답한다는 의미이다. 호국보훈의 달을 쉽게 말하자면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몸과 마
[고양일보] 사람들은 자신의 앞날에 대해 알고 싶어 하며 모두가 성공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미래를 알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알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몇 명이나 될까요? 미래를 아는 사람이 있다 해도 아마 그 수는 극히 드물 것입니다. 특히, 처음 사회정착을 시작하려는 제대군인에게 스스로가 자신의 미래를 예측하고 자신에 맞는 환경을 만들어 가야하는 이 현실은 얼마나 막연하고 힘이 들까? 나름 생각해 봅니다.미래의 자신을 예측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다만 조금이나마 더 나은 미래 속의 꿈의 실현하기 위한 나름의 희
[고양일보] 오랜 기간 동안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헌신하셨던 군인의 길을 떠나 사회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제2의 인생길을 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저는 현직 행정인으로서 전역 후 행정사의 길을 희망 하시는 제대군인 여러분께 실무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사의 길을 안내하고자 합니다.제대군인 여러분들에게는 장기간 군에서 근무를 통하여 경험하신 군 행정 분야에 대한 풍부한 법률적인 지식과 경험이 겸비되어 있음을 익히 알고 있습니다.최근 민주화의 발전에 따라 군 인권관련 문제의 발생과 이에 따른 민원의 증대 등
[고양일보] 안녕하세요? 2012년부터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오청훈 멘토 입니다.새해 2월도 벌써 중순을 넘어섰습니다. 사람들을 달력을 보며 “벌써 올해가 두 달이나 지났네?”라고 말하는 사람들과 “아직 올해가 열 달이나 남았네?”라고 말하는 두 부류의 사람으로 나눌 수 있는데 여러분은 과연 어느 쪽 이십니까? 저는 긍정적 사고를 기반으로 후자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보통 2~3월은 채용 시즌 임에도 경기위축으로 인한 기업들의 채용범위 축소와 포기로 중기복무자들에게 주어지던 30대 신입채용과 장기복무자를 위한 취업기회 마저 축소되
[고양일보]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장훈)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1일부터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고양·파주 지역에 거주하는 제대군인에 대한 전직지원 상담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제대군인의 전직을 지원하는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가 지난 6월 고양시에서 의정부로 이전하면서, 고양·파주 지역의 제대군인들에 대한 원거리 이동소요가 발생했다. 이에 보다 신속한 지원과 찾아가는 전직지원을 위해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상담사를 파견하여 현장에서 제대군인의 전직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계속하여 의정부 등 경기북부 1
[미디어고양파주] 우리는 살아가면서 업무를 할 때, 가사(家事)를 할 때, 또는 공부를 할 때 나만의 노하우가 생길 때가 있다. 그 노하우는 지식의 습득과 타인의 직접적인 전수를 통해 체득되거나 또는 세월이 흘러 자연스럽게 체득될 수 있다. 이러한 노하우는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가사나 공부와 같은 사적 영역에 있어서의 삶의 질을 제고시킨다.회사의 경우 이러한 노하우가 조직 전체로 확산되고, 노하우 사용에 대한 조직 구성원들의 공통된 여론이 형성되었을 뿐만 아니라, 리더의 결정과 전폭적인 지원이 있을 때, 마침내 그 노하우는 혁신
[미디어고양파주] 예전에 학교 다닐 때 수업을 하신 선생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다. "어떤 쟁점이 있을 때 다른 사람의 눈으로 사안을 바라보면 세상을 보는 시각을 넓힐 수 있을 수 있으며, 결국 그것이 문제의 해결책으로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나는 속으로 "누가 그걸 모르나? 만약 모든 사람이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행동한다면 개인 간의 갈등과 다툼이 있을 것이며, 국가 간의 전쟁이 있었겠는가? 그게 안되니까 인간인거지"라고 시니컬하게 생각하며 속세의 풍파를 겪지 않는 사람들의 관념적인 말이라고 치부한 적이 있다.공무원이 민원인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재향군인회(회장 구자현)는 15일 일산문화공원에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제8회 호국보훈문화제’를 개최했다.‘호국보훈문화제’는 국가유공자의 높은 뜻과 명예를 기리고 전쟁의 교훈일 되새겨 자유와 평화수호를 위한 안보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올해는 식전행사로 군 기계화장비 및 각종 군장구류 전시, 서바이벌 장비 체험관, 나라사랑체험관, VR체험관 등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이어서 진행된 제8회 호국보훈 문화제 기념식에는 지상작전사령부 의장대 퍼레이드, 제9보병사단 군악대 연주,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 재향군인회 제23대 회장에 구자현(47세) 고양사회과학연구소 대표가 30일 취임했다.예비역 육군 소령인 구자현 신임 회장은 고양시 재향군인회가 이날 고양시 일산동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58차 정기총회에서 제23대 회장으로 확정, 선출됐다.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 전은경 상담사 직업군인들이 청춘을 바쳐 군 생활을 마치고 전역한 후 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이들이 적합한 일자리를 찾아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하기란 쉽지 않다.전후방의 부대 환경 속에서 재취업 역량과 기술을 충분히 습득해 놓기란 어려운 현실이기도 하다.조기 전역하는 청년층은 청년층대로 군 경력이 어중간하게 작용할 수도 있고, 장기 복무한 50대도 군에서의 경력을 사회경력으로 연계하기가 생각처럼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아직도 우리 사회는 연령의 벽이 단단하고 높아 기업체에서 군 경력 여부를 떠
경기북부보훈지청 보훈과 배아름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100일도 채 남지 않았다. 그에 맞춰 올림픽 성화 봉송도 이뤄지고 있다. 올림픽 성화가 한반도를 달리는 것은 '88 서울올림픽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그리스 올림피아시에서 채화한 성화는 인천을 출발해 101일 동안 2,018km의 우리나라 전국 17개 시·도 및 강원도 18개 시·군을 달려 내년 2월 9일 평창 올림픽플라자를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로 전쟁의 상흔이 남아있는 한반도에 평화의 상징인 올림픽이 두 차례나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영준)에서는 지난 26일 『2017년 제대군인주간 기업인 초청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는 제대군인주간 행사(10.23~10.27)의 일환으로 경기북부지역의 우수기업(기업인)을 초청하여 제대군인의 안정적인 일자리창출과 기업의 요구에 맞는 인재활성화를 위한 자리였다.이 행사는 지역 우수기업인과 실질적인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경기북부지역에 소재 100여 기업체를 대상으로 하여 고양, 파주, 의정부 지역 등 대표기업 9개 업체를 고루 선정, 초청하여 진행하였다.기업체측 김화숙 대표는
경기북부보훈지청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 취업상담사 송미령 당신은 플랜B가 있나요?우리 인생은 항상 계획대로만 흘러가지 않는다. 때론 생각지도 않았던 어려움에 부딪혀 좌절하기도 하고 흔한 일은 아니만 예상하지 못했던 행운, 또는 도움이 되는 인연을 만나는 행복을 누리기도 한다.제대군인에게 전역은 위기인 동시에 기회이다. 준비된 사람에게는 새로운 기회일 것이고, 준비 없이 맞이하는 사람에게는 느닷없는 위기일 것이다. 그렇다면 전역을 새로운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먼저 나의 관심분야를 이해하고 내가 가진 역량, 경험들을
강우진행정사사무소 대표 강우진 전역을 앞두고 있는 병사나 부사관, 장교는 향후 인생설계를 어떠한 생각과 계획으로 준비하고 있는가? 비단 제대군인이 아니라도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는 청년들의 고민일 수도 있다.필자 또한 대학 시절 때 20대 중반의 나이에 군대를 다녀오며 많은 두려움과 고민에 처한 적이 있었다. 그 고민 많던 20대 시절을 같이 겪어봤고 사회의 역군으로 법무사 사무소에서 한창 열심히 일을 했던 30대 시절, 지금은 시험출신 행정사로서 개인 사업을 하고 있는 필자는 같은 고민과 갈등을 겪어본 후 어느 덧 40대 중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