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가 덕양구 내유동과 일산동구 지영동에 위치한 60사단 관할 군사시설인 낙석 2개소를 철거한다고 20일 밝혔다.시는 작년 하반기부터 군 당국과 군사시설물 철거를 지속적으로 협의해 철거 세부사항에 대한 합의를 진행하고 14일 60사단과 합의 각서를 체결해 본격적인 철거 작업에 시동을 걸었다.앞서 시는 지난해 고양시의회 윤용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양시 군사시설에 대한 상생협력 촉구 결의안’이 통과된 이후 군사시설 전반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같은 해 9월 민·관·군협의체 관련 TF팀을 구성하고 낙석 철거를 우선과
고양시는 자전거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덕양구 현천동 한강둔치 군사시설물 ‘용치’를 철거했다고 28일 밝혔다.‘용치’란 전차의 침투를 막기 위해 하천 둑이나 바닥에 설치한 콘크리트 구조물로 용의 이빨처럼 생겨 ‘용치’라고 불린다.그동안 자전거 이용자가 용치에 충돌하는 등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해 시민 및 자전거 동호회에서 용치를 철거해달라는 민원이 자주 있었다.이에 따라 고양시는 관련 군부대와 수차례 회의 및 현장 확인 작업을 진행했다. 군사시설물이기 때문에 철거하기까지 여러 어려움이 있었으나 용치를 철거하고 그에 따른 대체시설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