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그동안 수소차 보급에 걸림돌로 작용했던 수소충전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올해 대화버스공영차고지를 시작으로, 2026년 말 준공 예정인 원당버스공영차고지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예정이다.이와 관련 2023년 8월 SK E&S(에스케이이엔에스)와 수소모빌리티 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액화수소 충전인프라를 구축하고 2027년까지 수소 버스 300대 이상을 보급하기로 했다.대화버스공영차고지에 설치될 액화수소충전소는 민간투자사업으로, 국비 70억원, SK E&S(에스케이이엔에스) 40억원 등 총 110억 원이
[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일산동구 호수초등학교 일원에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자녀안심 그린숲은 초등학교 주 출입문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조성하는 가로숲이다.시는 지난해 백석초, 아람초에 이어 올해는 호수초등학교 일일원에 국비와 도비를 포함해 총 2억원을 투입해 숲을 조성했다.호수초등학교 자녀안심 그린숲에는 공작단풍, 문그로우, 화살나무를 포함한 수목 8,172주가 식재됐다.숲은 인도와 차도를 분리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도심 속 미세먼지를 차단한다. 여름에는 폭염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시원한
[고양일보] 4월 13일 오후 2시 30분경 일산동구 식사동 인선 ENT 정문에는 수많은 대형차가 드나들고 있다. 최근 인선 ENT는 불법영업 문제로 고양시의회에서 지적받은 바 있다. 식사동 주민들은 미세먼지와 대형 트럭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10여년째 고양시에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고양시민 중에서 인선ENT가 친환경 우수기업이라고 인정하는 시민은 과연 얼마나 될까?
[고양일보] 국민의힘 고덕희 고양시의원(고봉·식사·풍산동)은 3월 16일 제272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인선 ENT가 불법으로 폐기물처리시설장을 운영하고 있으나, 13년 동안 유예해 주고 있다”면서 “(고양시가) 고양시민 편인지 인선 ENT 편인지 알 수 없다”고 질타했다.고 의원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고양시는 ‘산지 복구해라’, 인선은 ‘언제까지 하겠다’라는 페이퍼(문서)만 왔다 갔다 한다”며 “13년 동안 유예해 주고 다시 5년을 유예해 주는 고양시도, (폐기물처리) 업체도 대단하다”고 했다.고 의원은 “심각한
[고양일보] 반기문 전 제8대 UN 사무총장은 지난 14일 고양어울림누리에서 열린 고양특례시 직원 월례조회 특별강연에서 “산업혁명 이후 지난 200년 동안 문명 발전으로 삶이 편해졌지만, 지구는 점점 더 망가져 갔다”면서 “기후변화에 대응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면서, “기후위기에 맞서 세계시민의 정신을 가지고 탄소 중립이라는 도의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기후변화를 향한 인류의 도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특강에는 고양시 공직자, 시민, 중부대 학생 등 1,300여명이 참석했다.반 전 총장은 우선 지난 36년 외교부와 10
[고양일보] 고양특례시가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나무를 심고 숲을 가꿔 건강한 산림 자원을 만들고, 생활권 내 도시숲을 늘려 미세먼지 저감, 열섬 현상 완화는 물론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선사하고 있다.시는 올해 산림 및 녹지 정책으로 ▲조림 ▲숲 가꾸기 ▲가로수 식재 ▲도시숲 리모델링 ▲학교숲 조성 ▲자녀안심그린숲 조성 등 6개 사업에 약 15억 원의 예산을 들여 푸른 고양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숲’으로 ‘산림자원’ 키워… 건강한 산림 생태계 구축고양특례시는 경제적, 공익적 가치가 있는 산림을 조성해 지속
[고양일보] ‘2023년 클린에어엑스포 컨퍼런스’가 2월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세미나실에서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실현과 맑은 공기관리를 주제로 환경일보 주관으로 개최됐다.이번 컨퍼런스에서 주요 장소별 공기관리 및 미세먼지 저감 현황‧연구사례발표 및 국내외 공기관리와 미세먼지저감 기술‧정보‧사례 발표가 진행됐다.이동환 고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위기와 미세먼지가 아무리 심각하다고 외쳐도 대다수가 사회적비용 지출에 공감하지 못한다면 위기를 적시에 대응할 수 없다”며 “각계각층 시민 대표와 전문가가 모인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월부터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은 영농인이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돕고 새로운 영농 기술과 경영마케팅 방법을 안내해 농촌융복합 산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실시된다.이번 교육은 도시농업·벼농사·화훼·친환경·축산·시설채소·가공기술 등 7개 분야 전반에 걸쳐 실시된다. 전 과정 공통으로 고양시 농업정책과 주요사업 안내, 탄소중립 생활실천 교육, 미세먼지 대응 행동요령 교육이 실시된다.시는 지난 7일부터 10일에 걸쳐 ▲트렌드 변화에 따른 치유텃밭 설계 ▲경기도 신품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의회 고덕희 의원(문화복지위원회, 국민의힘)이 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1회 임시회에서 ‘식사동 유해시설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고덕희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10년 전 양일초등학교 등교거부 사건을 기억하냐”며 질문을 던졌다.식사동에 위치한 이 학교는 불과 100미터에서 350미터 거리에 대규모 건축폐기물처리장, 레미콘공장, 골재장 등 유해시설이 있다. 이 시설들로부터 시멘트 먼지, 소각 먼지, 유해가스, 비산 먼지 등이 발생하고 있어 아이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급기야 2012년 2월 7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의 길은 ‘자동차’가 아닌 ‘보행자’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푸른 숲길로, 차 없는 거리로 이어지고 있다. 걷기 좋은 공간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모이고, 걷는 즐거움이 있는 길은 시민 행복도시로 연결된다.■ 보도블록 개선, 바닥신호등 설치… ‘안심’하고 걷는 길“걷기 좋은 도시라면 무엇보다 보도가 안전하고 편리해야 합니다. 보도블록의 재료, 규격 등 조금만 더 신경 쓰면 훨씬 나은 보행로가 만들어집니다. 작고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민들의 불편을 살피고 개선해 나가겠습니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022년 10월 28일부터 2023년 1월 25일까지 90일간 신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후보지를 재공모한다. 지난 7월 폐기물처리시설 공모결과 신청서류미비 접수에 따른 것이다.고양시는 당초 공모에서와 같이 장래인구 125만 명을 대비한 처리량 650톤/일 규모의 폐기물처리시설 기준 부지면적 45,000㎡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신규 시설의 규모와 부지면적은 향후 구체적인 세부 추진계획(광역화시설 설치, 기존시설 운영계획 등) 수립 결과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다.폐기물처리시설은 과거 기피시설로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27일 고양시청 평화누리실에서 2022년 고양시 환경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양시 환경정책위원회는 박원석 제1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 2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는 시민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위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고 보전하기 위한 환경정책들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현재 고양시는 자연환경, 대기․미세먼지 등 9개 분야별 현황자료를 공간화하기 위해 환경계획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고양시의 도시계획과 연계하여 지
[고양일보] 민선8기 고양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수삼)가 지난 20일에 인수위 출범 이후 36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지난 27일 인수위는 8대 분야 62개 정책과제를 담은 활동 결과 보고서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에게 전달했다.정책과제 보고서에서 인수위는 특히 "민선8기 고양특례시는 베드타운 도시에서 자족도시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기업친화적인 경제특례시를 정책 기조로 삼아야 한다”며 민선 7기와의 차별점을 분명히 했다.또한 “고양시가 직면한 재정자립도 제고를 위해 기업ㆍ투자의 적극적인 유치와 일
[고양일보] 고양시 탄현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상원)는 지난 23일 행정복지센터 2층 숯향기회의실에서 탄현1동 주민참여예산 지역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4월부터 탄현1동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주민 참여적이며 다수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업’ 4건에 대해 각 제안자가 사업의 필요성과 내용을 발표하고,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거쳐 우리 지역에 필요한 예산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절차로 진행됐다.이날 총회에는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회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예산요구사업 1순위로는 ‘산책길(건강길
[고양일보] 일산서구 일산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숙)는 지난 2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시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수도권 대기환경청 주관‘미세먼지 바로알기’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일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통장을 대상으로 대기환경 전문가를 초청해 미세먼지 발생원인과 위해성, 대응요령에 관한 시청각 자료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됐다.교육에 참여한 위원과 통장들은 “미세먼지가 황사보다 나쁘다는 것을 처음 알았고 가정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방법을 알게 되어 유익한 시
[고양일보] 고양시는 지난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관계 부서 및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의 쾌적한 환경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고양시 환경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환경계획은 환경 관련 기본계획 중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고양시 환경관련 전 분야를 총괄하는 역할을 하는 종합계획이다.시는 지난 환경보전계획의 이행결과를 바탕으로 2035년까지를 계획기간으로 설정해 고양시의 특성을 반영한 환경정책의 비전과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용역은 자연환경, 대기․미세먼지 등 9개 분야별 현황자료를 바탕으로 고양시 도시계획과
[고양일보] 고양시 농업기술센터가 작년에 이어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없는 그린스쿨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그린스쿨’은 실내 오염물질 및 미세먼지 등을 저감하기 위해 교실 내 공간에 녹지 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교실 등 교내에 식물을 비치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효과가 있다.센터는 그린스쿨 사업을 통해 교실 내 미세먼지를 30% 이상 저감할 계획이다.작년에 양일초등학교 등 7개교에 그린스쿨 사업이 실시됐다. 올해는 화수초등학교 등 6개교 17개 학급에 순환장치가 설치된 수직정원(바이오
지구 온난화로 건조해지고 폭염과 일교차가 심해지는 기상이변은 세계적인 현상이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선진국들의 탄소제로와 신재생에너지 중심으로 각축전도 벌어지고 있다.탄소중립이란 인간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한 감축하고 감축이 어려운 배출량에 대해서는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등을 흡수 제거 등을 통해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의미이다.2021년 10월을 기준으로 한국을 포함해 EU, 일본, 영국, 캐나다 등 14개 국가는 탄소중립을 위한 법제화를 완료했고, 2030년 온실가스 감축안을 공개했다.미국은 에너지 효율화,
[고양일보] 고양시는 지난 1월 18일부터 1월 26일까지 실시한 ‘2022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291명의 시민이 교육에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새해를 준비하는 영농교육은 선호도가 높고 교육수요가 많은 5개 분야를 선정, 작목별 재배기술 교육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주요 교육과정은 고양시 특화작물인 화훼, 시설채소를 비롯하여 벼, 친환경, 도시농업 등이고, 미세먼지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청각 교육도 병행했다. 공익직불제도의 개념, 지급대상, 부정수급 유의사항과 2022년도 주
[고양일보] 고양시는 육아, 어르신,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지원과 함께 장항 습지 람사르등록과 도심숲 조성을 통해 탄소중립에도 앞장서고 있다.□ 육아·어르신·취약계층 맞춤형 복지 지원고양시는 출산과 육아를 위한 출산지원금을 첫째 자녀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이상 300만원으로 대폭 인상했다. 전국 최초로 한시적 양육비와 미혼모·부 양육 생계비를 지원하고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지원에도 나섰다. 중산․대화․원당 등 다함께돌봄센터를 마련해 초등학생 돌봄을 지원하고 있다. 안심무인택배함, 비상용 생리대 무료지급기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