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경기도가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3월 31일까지 약 10주 동안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전수검사를 주 1회에서 2회로 확대한다.지난달부터 경기도 내 시설 종사자는 주 1회 PCR(유전자증폭) 진단 검사 중이며, 추가로 신속항원검사도 진행한다. 즉, 신속항원검사는 PCR 진단검사 사이 이루어진다.노인요양시설은 장기요양 2등급 이상의 고령층을 보호하는 시설로 현재 도내 1193곳에서 3만 1577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외부 종사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전파 위험과 중증 전환율이 높은
[고양일보] 파주시가 10일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이 발생함에 따라 본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검체검사(PCR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파주시는 지난 10일 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와동동, 운정호수공원 근처) 직원 A씨 등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A씨는 임상 증상이 발현된 지난 7일 개인 사정으로 조퇴 후 자택에서 머물렀으며, 9일 오전 운정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고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상태다. 현재까지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시는 A씨의 확진에 따라 동거 가족 및 같은 부
[고양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확산중인 가운데 지난 일주일간(12.04~12.11) 고양시에 위치한 요양원에서 집단감염으로 확진자 51명이 발생했다.지난 4일 성석동에 위치한 F요양원 요양보호사 1명이 확진되면서 총 71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5일 20명, 6일 3명, 8일 1명, 9일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총 2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이어 5일 중산동에 위치한 A요양원 입소자 1명의 확진으로 총 137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했으며, 6일 17명, 8일 2명, 9일 1명, 1
[고양일보] 경기도는 노인복지시설, 정신요양시설 등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계속되자 집중 관리대상인 고위험시설의 범위를 기존 5종에서 장애인생활시설 등 총 12종으로 확대하는 한편, 전문가로 구성된 감염관리 교육지원단을 구성해 시설종사자에 대한 현장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의료관련 요양시설과 복지시설에 대한 방역 강화가 이들 시설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을 막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2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취약시
[고양일보] 고양시는 천안에 있는 가족 전염으로 확진된 학생의 주엽고 재학생과 교직원 등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 결과 747명 전원이 음성판정 받았다고 지난 2일 밝혔다.일산서구 보건소는 지난달 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3명의 가족 중 한 자녀가 다니는 이 학교의 접촉자 32명에 대해 당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음성결과를 확인했다.또한, 29일 저녁 검사범위를 넓혀 392번 확진자가 등교한 날 학교에 나온 모든 학생과 교직원 등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일산서구보건소는 일산소방서(조명)와 일산서부경찰서(질서 유지
[고양일보]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정신요양시설 박애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4일 현재 모두 38명으로 늘어났으며 이중 22명이 무증상 감염자여서 추가 감염 공포가 커지고 있다.박애원 2개 건물(누리관·다솜관) 중 다솜관 1층 확진자 1명을 제외한 37명의 확진자가 누리관 3층에 집중돼 방역당국은 누리관 3층 체육관과 강당을 활용해 3층 입소자를 분산 배치했다. 칸막이 설치를 통해 서로 분리된 10개의 개별 공간을 만들어 침대 2개씩을 배치했다. 이 같은 조치에도 확진자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확진된 38명 중 입소자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동구 설문동에 위치한 정신요양시설 ‘박애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발생했다.고양시는 지난 15일 인천시 계양구 124번 확진자가 종사하는 박애원 종사자 44명, 입소자 229명, 사회복무요원 등 총 281명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15일 2명, 16일 5명, 17일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총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5일 확진된 2명은 고양시 329번째 확진자로 종사자이며, 330번째 확진자는 사회복무요원이다. 16·17일 확진자 7명은 입소자이다.확진자들이 접촉한 입소
[고양일보]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기 위한 경기도 긴급의료지원단 모집에 30일 기준 의료인력 총 722명이 자원한 것으로 나타났다.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31일 정례 브리핑을 열고 “경기도는 자원해주신 의료인력이 적재적소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상응하는 보수도 지급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자원한 의료인력은 간호사가 43%인 313명으로 가장 많고, 간호조무사 169명, 한의사 87명 순이다.도는 의료인력 중 간호사 19명에 대해 먼저 배치를 시작했다. 홈케어시스템 운영단에는 지난
[고양일보] 수도권과 광주, 대전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여름휴가 분산 사용을 당부했다.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 교수)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7월부터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현재 수도권에 집중된 감염이 피서객을 매개로 다른 지역으로 전파될 우려도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단장은 “지난 4월 말에서 5월 초 황금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세도 함께 증가했듯이, 방역망에 허점이 생기는 곳엔 언제나 코로나19의 위험이 도사
[고양일보] 고양시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 3명은 모두 원당성당 미사 참석자들이다.7일 고양시에 따르면 덕양구 성사동에 거주하는 A씨와 B씨가 고양시의 69번째와 70번째로 확진자로 각각 판정됐다. A씨와 B씨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시 68번째 확진자의 원당성당 교우로, 접촉자로 분류되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확진 사실을 알게 됐다.A씨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B씨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성당미사에 나갔다. 동거인으로
[고양일보] 파주시는 운정에 거주하는 50대 J씨가 5월 26일 코로나19로 확진 받았다고 밝혔다. J씨는 파주시 9번째 확진 환자다.J씨는 앞서 24일부터 26일까지 확진자 5명이 발생한 경기도 부천시 소재 모 물류센터에서 근무한 직원으로, 5월 24일 현지 보건소로부터 자가격리를 통보 받았다. 당시 증상이 없고 확진자와의 역학적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아 검체채취 없이 자가격리 조치만 되었다.자가격리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하고 있는 파주시는 J씨에게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했으며, 25일 내방한 J씨의 검체검
[고양일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관련 확진환자가 전국적으로 2100여명이 넘어선 가운데 고양시는 2일부터 관내 신천지 교인 및 교육생 3600여명의 명담을 확보해 전수조사에 들어갔다.고양시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전달받은 명단을 바탕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 등을 유선전화로 전수조사하겠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고양시청 내 체육관에 전화기 100대와 공무원 100명을 투입, 2일부터 11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신천지 교인에 1일 1~2회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유증상자는 즉시 자가격리 등을 권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