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와 경상남도 고성군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상근 고성군수, 공룡엑스포사무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광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오는 7월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체결됐다.협약은 ▲상호도시의 보유 매체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지속가능한 관광목적지로서 관광상품 홍보 ▲관광정책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상호협력을 골자로 하고 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성군은 공룡 콘텐츠를 발굴·육성하여 지역특화
[고양일보] (사)고양컨벤션뷰로(이사장 이동환 고양시 시장)에 따르면 올 해 실시된 ‘글로벌 마이스 목적지 지속가능성 평가(Global Destination Sustainability Index, 이하 GDS-I)’에서 고양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위를 세계에서는 취리히에 이어 18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GDS-I는 공신력 있는 글로벌 지속가능 마이스 목적지를 평가하는 도시 협의체인 ‘글로벌 목적지 지속가능성 운동(Global Destination Sustainability Movement, 이하 GDSM)’에서 실시하는 평가로서
[고양일보] 5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대한민국 도시브랜드평판 조사 결과 고양시가 서울과 제주에 이어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지난해 6월 성황리에 마친 고양시도시포럼을 기점으로 도시브랜드평판 순위가 수직상승해 현재 11개월 연속 상위 5위권을 기록하고 있다.대한민국 도시브랜드평판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양시는 △참여지수 209,403 △미디어지수 317,262 △소통지수 305,296 △커뮤니티지수 646,25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478,212로 분석되었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1,091,639와 비교하면서
올해 1월부터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에서는 썬크림을 바를 수 없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옥시벤존(oxybenzone)과 옥세노세이트(octinoxate)가 함유된 썬크림의 사용이 금지된 것이다. 이 화학물질들은 바다 속 산호초를 뒤덮어 죽이는 것들로 바다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독일 남서부의 프라이부르크는 친환경 생태도시이다. 1970년대 원전건설계획 반대로 촉발된 환경에의 관심은 단순 반대를 넘어서 ‘환경, 생태’에 대한 종합적인 정책 방향으로 연결하였으며 이런 환경정책과 적극적인 시민참여를 통해 대표적인 환경 수도로 자리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는 회색 티셔츠와 청바지가 트레이드마크이다. 옷 고르는 시간조차 아깝다는 그는 역설적이게도 출퇴근에 2시간을 소요한다. 실리콘밸리 북부 페이스북(facebook) 본사가 있는 곳 근처에 살 것 같지만, 집은 한 시간 떨어진 샌프란시스코 도심 지역에 있다. 이를 보고, 골목길 자본론의 저자 모종린 교수는 이처럼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살고 싶은 도시, 즐기고 싶은 도시의 비밀은 문화적 매력에 있으며, 그 매력을 가진 도시를 ‘라이프스타일 도시’라고 명명한다. 그리고, 이러한 도시문화는 창조산업을 유치하는데
코로나19로 사람들 간의 거리두기는 강화되고 작년에 주춤했던 중국발 황사가 하늘을 뒤덮고 있다. 하지만, 빼앗긴 들에도 봄은 왔듯이, 팬데믹 세상에도 봄이 왔다. 호수공원의 벚꽃은 밤에 눈꽃을 이루고, 앙상했던 나뭇가지에는 연푸른 잎들이 채워지고 있다. 장범준의 ‘벚꽃엔딩’과 더불어 우리는 봄이 되면 진해와 여의도를 떠올린다. 바로 벚꽃축제이다. 진해 군항제에서 시작되는 벚꽃은 여의도에서 절정을 이룬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개최가 취소되었지만 매년 우리는 봄을 만끽하기 위해 이 축제에 방문해 왔다.지역축제는 지역문화를
[고양일보] 도시에는 색이 있다. 언덕 위에 새하얀 건물과 새파란 둥근 돔모양 지붕의 강렬한 대비, 그리고 멀리 보이는 바다와 파아란 하늘은 그리스 산토리니를 대표하는 도시이미지이다. 왕실 근위병의 검은색 털모자와 붉은 의상, 빨간색 버스와 검정색 택시, 런던의 색은 레드와 블랙이다. 기업도 자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소비자에게 각인시키기 위해 색을 활용한다. 스타벅스의 초록, 이마트의 노랑, 페덱스의 보라와 주황 등이 그 예이다. 온라인 세상도 다르지 않다. 핸드폰 속 앱들은 똑같은 크기의 정사각형 형태이다. 여기서 차별화하는 방
‘범 내려온다~ 범이 내려온다~~’ 두둥둥두둥... 베이스기타 소리로 시작되는 퓨전 판소리 가락에 맞춰 한복도 아닌, 현대 의상도 아닌 옷을 입고 여러 명의 무용수가 발을 삐끗거리며 움직거린다. 작년 한국관광공사에서 만든 한국 관광 해외 홍보 동영상 'Feel the Rhythm of Korea(한국의 리듬을 느껴봐)' 시리즈 중 첫 번째 서울 편이다. 무용수들은 청와대, 리움미술관, 덕수궁 등 서울의 관광지 곳곳을 돌아다니며 춤을 춘다. 1분 36초밖에 불과한 이 동영상은 유튜브에서 5천만 뷰 이상을 기록했다. 서울
2021년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었다. 12월 31일에서 1월 1일로 넘어가는 시간에는 늘 해맞이, 해넘이 행사들로 전세계가 북적였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조용히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그 북적임이 대체됐다. 정동진, 간절곶 등 강원도 주요 해맞이 도시들에서는 방문객을 통제하고 해가 뜨는 것을 실시간 생중계하기도 했다. 고양시의 대표적인 해맞이 장소는 행주산성이다. 많은 시민들이 새해의 첫 해를 보기 위해 방문했을 이곳은 또한 고양시를 대표하는 역사유적지이다.행주내동 덕양산에 위치한 행주산성 초입에 한옥문을 지나면 오른쪽에 권율
[고양일보] TV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외국인들의 한국여행기를 다루는 관찰예능이다. 최근 코로나로 여행객보다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으로 그 대상이 바뀌기는 했어도 외국인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한국의 사회, 문화, 지역경제 등을 풀어내고 있다. 그들은 우리에게는 익숙해서 그 가치를 몰랐던 우리나라 구석구석의 도시환경, 역사, 문화 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이 대한외국인들의 공통된 의견 중 하나가 바로 도시의 안전이다. 밤늦게까지 술을 마셔도 강도를 만날 두려움을 갖지 않아도 되고, 카페에서 가방을 놓고 화장실을 다녀와
[고양일보] 코로나19로 우리는 전례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 미세먼지가 없는 맑은 날에도 마스크는 외출하는데 필수품이 됐고, 이는 유모차 속의 아이들도 예외가 아니다. 시도 때도 없이 울려대는 긴급재난문자, 식당 테이블에 세워져 있는 투명색 칸막이, 공간을 들어갈 때마다 우리는 체온을 재고, 연락처를 남기는 것에 대해 당연시 하고 있다. 지난 4월 경기관광공사 설문에 따르면 63%의 사람들이 코로나19 종식 후 가장 하고 싶은 것으로 국내외여행을 꼽았다.도시마케팅 관점에서 관광은 중요한 분야이다. 도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그 도
[고양일보] 고양시에는 킨텍스가 있다. 킨텍스IC를 비롯하여 고양시 관내에 설치된 교통표지판에는 고양시청, 구청 등과 더불어 킨텍스를 안내하는 문구가 자주 보인다. 과연 고양시민은 킨텍스를 어떤 시설로 알고 있을까. 어떤 이는 예식장, 또 어떤 이는 콘서트장 혹은 인근 주민들은 아이들과 산책하기 좋은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다.킨텍스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전시컨벤션시설이다. 전시회는 모터쇼, 베이비페어, 전자전 등 짧은 기간 동안 관련 산업 내 기업, 전문가, 바이어, 일반인이 모이는 행사이다. 컨벤션이라고도 불리우는 국제회의는 5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컨벤션뷰로가 2019년도 제 49회 한·일기술사 국제컨퍼런스를 고양시로 유치했다.기술사는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해 배출되는 최고 등급의 국가기술자격 보유자로, 국내에는 건축, 토목, 기계, 전기·전자, 정보통신, 안전관리 등 84개 분야에서 3만4천500여 명의 기술사가 활동하고 있다.한·일기술사 국제컨퍼런스는 양국의 기술사들이 분야별 최신 정보 공유, 기술 교류 기회 마련, 상호 네트워킹을 위하여 1971년부터 매년 상호 교환방문 형식으로 개최되어온 행사이다.고양컨벤션뷰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고베에
[미디어고양파주] '컨벤션뷰로'는 회의 및 관광을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 차원에서 설립한 지역 마케팅 조직으로 지난 5회 MICE만화 연재에서 설명했다.컨벤션뷰로는 MICE의 주요 서비스로 알려진 PEO(전시 기획, Professional Exhibition Organizer)와 PCO(전문회의 주관, Professional Convenition/Congress Organizer)이외에 DMC(목적지 관리 회사, Destination Management Company)와 AM&C(협회 관리 및 컨설팅, Associati
[미디어고양] 이상열 고양CVB 단장이 칼럼을 통해 세계 마이스산업계의 재정자립 관련 벤치마킹 사례를 공개했다. 마이스의 패러다임이 '국가'에서 '도시'로 변화하는 상황에 대해 리포트한다. 정부 재정지원, 실험적 도시마케팅 가로막아‘룸택스’ ‘Entree Fee’ DMO 재정 자립 대안멜버른‧바르셀로나 ‘벤치마킹’…공론장 시급국내 CVB(Convention&Visitors Bureau)들에게 있어 안
[미디어고양] 중소 지자체 최초로 고양시에 컨벤션뷰로(단장 이상열. Convention&Visitors Bureau, 이하 'CVB')가 2016년 8월에 설립되었다. 고양시를 국내외로 알리는 도시마케팅 최일선에서 뛰고 있는 이상열 단장이 기고를 통해 미국 마이스의 내수 증대와 일자리 창출의 경제 활성화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One belt One road)’인 ‘내륙·해상 통합 실크로드 경제벨트’에 주목하면서 한국도 해외 마이스산업 활성화 움직임에 촉각을
[미디어고양] 고양의 마이스 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마이스 관련 기업체들의 자발적인 협의체인 마이스 얼라이언스의 2분기 정례회가 27일 오후 고양시 미래전략국 마이스산업과에서 준비 중인 고양시마이스육성센터(이하 마이스센터)에서 열렸다.명재성 미래전략국장이 참석한 정례회는 고양컨벤션뷰로(단장 이상열, 이하 고양CVB, Convention & Visitors Bureau)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명 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실리콘밸리 관련 기업유치와 고양시 브랜드를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일은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