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어린이 보호 구역내 교통안전을 강화하고 교통사고 발생시 운전자 처벌을 대폭 강화한 일명 '민식이법'이 25일부터 시행됐다. 민식이법은 지난해 9월 충남 아산시의 한 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김민식(사망 당시 9세)군의 이름을 딴 개정 도로교통법과 개정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을 일컫는다.민식이법 시행으로 학교 앞 신호등과 과속카메라가 설치되고 사망이나 상해 사고를 내면 최대 무기징역까지 받게 된다. 민식이법 중 하나인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제5조의 13(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어린이 치사